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정치

속보

더보기

중국, 대북제재에도 북한 철광석 수입 67% 증가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4~8월 대북 교역금지품 수입액 작년대비 7.95% 감소

[뉴스핌=이영태 기자] 중국이 대북제재에 착수했지만 북한으로부터의 철광석 수입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67%나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의소리(VOA) 방송은 13일 한국무역협회 자료를 인용해 중국이 대북제재에 착수한 지난 4월부터 8월까지 중국 정부가 지정한 무역 금지 품목의 북중 교역액은 약 4억2000만달러(약 4759억원)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8.1% 감소했다고 보도했다.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대북제재 결의 2270호가 채택된 지 하루 뒤인 지난 3월4일 중국 랴오닝성 단둥시 외곽 지역인 동강에서 바라본 북한의 작은 포구에 무연탄을 정리하는 사람들이 보인다. 유엔 결의는 북한 수출품의 40%를 차지하는 석탄의 경우 대량살상무기(WMD) 개발과 무관한, 인도적인 목적을 제외하고는 수출·공급·이전을 금지했다.<사진=뉴시스>

중국 상무부는 지난 4월5일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대북제재 결의 2270호에 따라 25개 품목을 대북 운송(무역) 금지 품목으로 지정해 발표했었다. 중국이 수입을 금지한 품목은 석탄 철광석 생철(가공되지 않은 무쇠) 금광 티타늄 바나듐 희토류 관련품목 20개다. 반면 대북 수출을 금지한 품목은 항공유, 로켓연료와 관련된 품목 5가지다.

방송에 따르면 중국이 북한으로부터 무역 금지 품목을 수입한 금액은 작년 동기보다 7.95% 줄었다. 항목별로는 석탄 수입이 전년도 같은 기간에 비해 약 8.9% 감소했다. 석탄은 철광석과 함께 북한의 주력 수출품 가운데 하나다.

반면 북한의 주요 수출품인 철광석 수입액은 작년 동기보다 67%나 증가했다. 철광석 수입액은 대북 제재에도 불구하고 올해 4월부터 8월까지 꾸준히 증가세를 보였다. 중국의 북한 석탄류 제품 수입액도 지난 4월 큰 폭으로 감소한 뒤 지금까지 점점 감소 폭이 줄어들고 있다.

북한 생철 수입액은 약 37% 감소했다. 티타늄과 바나듐, 희토류 등은 해당 기간 수입액이 없어 100% 감소율을 기록했다.

대북수출 금지 품목인 항공유와 로켓연료 수출액은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감소 폭이 16%에 달했다. 항공유 가운데 항공 가솔린유는 약 15%, 제트연료의 수출액은 약 52% 감소했다. 로켓연료는 아예 수출 실적이 없었다.

올해 4월과 8월 사이 북-중 전체 교역액은 약 19억5000만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69% 증가했다.

유엔 안보리 대북제재 결의 2270호는 민생 또는 인도주의 목적이 인정될 경우 대북 수출입을 허용하고 있어 북중 교역에서 나타나듯이 '틈새' 논란이 지속되고 있다. 

[뉴스핌 Newspim] 이영태 기자 (medialyt@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李대통령 지지율 69% 고공행진 [NBS] [서울=뉴스핌] 박찬제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 지지율이 역대 최고치인 69%를 다시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3일 나왔다. 엠브레인퍼블릭·케이스탯리서치·코리아리서치·한국리서치가 지난 20∼22일 만 18세 이상 1005명을 대상으로 진행해 이날 공개한 전국지표조사(NBS)에서 이 대통령의 국정운영을 긍정 평가한 응답 비율은 직전 조사인 2주 전과 같은 69%로 집계됐다. [성남=뉴스핌] 정일구 기자 = 5박 6일간의 일정으로 인도와 베트남을 국빈 방문하는 이재명 대통령과 김혜경 여사가 19일 오전 경기 성남시 서울공항에서 공군 1호기에 올라 인사하고 있다. 2026.04.19 mironj19@newspim.com 격주 단위로 발표되는 해당 여론조사에서 이 대통령 지지율은 3월 4주 이후 3연속 동률이다. 부정평가는 직전 조사보다 1%포인트(p) 하락한 21%로 나타났다. '모른다'거나 응답하지 않은 비율은 9%였다. 정당별 지지도는 더불어민주당은 1%p 오른 48%, 국민의힘은 3%p 떨어진 15%를 각각 기록했다. 양당 격차는 33%로 벌어졌다. 이로써 국민의힘은 2020년 9월 창당한 이래 역대 최저의 지지율을 기록했다. 개혁신당과 조국혁신당, 진보당이 모두 2%를 기록했고, '지지하는 정당이 없다'·'모른다'고 답하거나 무응답한 비율은 29%였다. NBS 조사는 휴대전화 가상번호(100%)를 이용한 전화 면접으로 이뤄졌다. 표본 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p다. 응답률은 17.7%였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pcjay@newspim.com 2026-04-23 12:15
사진
정부, 오늘 석유 최고가격 4차고시 [세종=뉴스핌] 최영수 선임기자 = 정부가 23일 석유 최고가격 4차 고시(24일 시행)를 발표한다. 최근 2주간 국제유가가 하락해 인하요인이 발생했지만, 기존에 누적된 인상요인이 있어 큰 폭의 조정은 어려운 상황이다. 특히 22일(현지시간) 파키스탄에서 추진됐던 미국-이란의 '종전 협상'이 무산되면서 불확실성이 가중되는 모습이다. 23일 산업통상부에 따르면, 정부는 이날 저녁 석유 최고가격 4차 고시를 발표할 예정이다. 현재 적용되고 있는 3차 고시는 리터당 휘발유 1934원, 경유 1923원, 등유 1530원이다. 인상요인이 있었지만 정부는 민생 안정을 감안해 고심 끝에 동결했다(그래프 참고). 지난 2주간은 국제유가가 하락하면서 원가 부담이 줄어든 상황이다. 하지만 3차 고시 때 인상요인을 제대로 반영하지 못한 상황이어서 큰 폭의 인하는 어려운 상황이다. 하지만 당정 간에도 현재 석유시장에 대한 시각차가 있어 최종 결정까지 진통이 예상된다. 실제로 당정은 지난 22일 저녁 고위당정협의회를 열고 제4차 석유 최고가격을 논의했지만 결론을 내지 못했다. 강준현 민주당 수석대변인은 이날 고위당정협의회 결과 브리핑에서 "4차 석유 최고가격은 시장 영향, 국제유가, 국민 부담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결정할 것"이라며 "동결이냐 추가냐에 대해 결론을 내리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석유업계에서는 소폭의 조정이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특히 서민들의 삶과 직결되는 경유는 최고가격 인하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화물차 운전기사나 택배기사, 자영업자, 농어민 등 생계형 수요자들이 주로 경유를 이용하기 때문이다. 정부 관계자는 "최근 2주간 인하요인이 있는 것은 사실이지만, 기존(3차 고시)에 반영하지 못한 인상요인도 있다"면서 "국민 부담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결정하겠다"고 밝혔다. dream@newspim.com 2026-04-23 05:3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