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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감원, 엘시티 불법대출 점검...BNK금융 "특혜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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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출과정·사업성 심사·금융사 손실서 불법 혐의 발견 못해
검찰, 정관계 로비 수가 결과 나오면 불법대출 추가 조사

[뉴스핌=한기진 기자] 금융감독원이 부산 ‘해운대 엘시티(LCT)’ 개발 관련 금융권 불법대출에 대한 1차 조사에서 비리혐의를 발견하지 못했다. 그러나 금감원은 엘시티 비리혐의로 구속된 이영복 청안건설 회장의 비리가 검찰조사에서 밝혀지면 추가 조사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특히 부산을 근거로 하는  BNK금융그룹의 거래에 주목하고 있다. 

14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융감독원은 지난주 엘시티 개발에 금융권 대출에 불법이 있었는지 조사를 마쳤다. 이영복 회장이 검찰에 자수한 시기다. 조사는 대출서류 등 겉으로 드러난 내용만 살폈다. 엘시티 대출승인 과정에서 관련 서류가 제대로 있는지, 여신심사위원회 등 심사절차를 거쳤는지, PF승인시 차주(엘시티 개발사)의 신용 혹은 사업성 검토를 제대로 했는지를 따졌다. 엘시티에 대한 대출이 2조원 가까운 만큼 금융권 피해 가능성도 검토했다. 

해운대 엘시티 사업은 101층 규모의 초고층빌딩을 복합개발하는 사업으로 총 사업비 규모가 3조1591억원에 달한다. 15개 금융사가 총 1조7800억원의 PF 대출한도 약정(기간 2020년3월)을 맺었다. 구체적으로 부산은행 8500억원, 경남은행 2500억원, BNK캐피탈 500억원 등 부산지역 금융사인 BNK금융그룹 계열사들이 가장 많은 자금 지원을 약속했다. 이밖에 메리츠종금증권(1540억원), 현대증권(1500억원), 롯데손보(500억원), 흥국생명(300억원) 등이 PF에 참여하고 있다.

작년말 기준으로 PF약정의 절반인 8000억원이 집행됐다. 

조사 결과 외형상 대출과정에서 불법이나 PF 부실 등 손실은 드러나지 않았다.

금감원 고위 관계자는 “통상 은행의 아파트개발 PF는 분양률이 70%를 넘으면 안정적인데 엘시티는 분양률이 아파트 80%, 레지던스 40%를 넘겨 사업성이 나쁘지 않아 금융권 피해는 없을 것으로 나타났다”면서 “외형상 은행들의 대출에 문제가 없다”고 말했다. 

다만 금융권 ‘불법대출’을 확인하기 어려워, 검찰의 조사결과를 지켜보기로 했다

이 관계자는 “이 회장의 정관계 로비가 문제인데 검찰 조사에서 특혜대출이 나올지 모른다”면서 “검찰조사에서 불법대출이 나오면 추가 조사에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금융권은 검찰에서 엘시티 불법대출 혐의가 나오면 금감원이 추가 조사키로 발표해 긴장하고 있다. 특히 부산지역 대표 금융기관인 BNK금융그룹은 각종 ‘특혜성 대출’ 의혹이 제기되고 있어 금융당국 행보를 예의주시하고 있다.

BNK금융그룹은 이미 엘시티PF에 자회사인 경남은행 551억원, 부산은행 781억원 등 총 1332억원을 ‘이자후취’라는 조건으로 빌려줬다. 대출이자를 매달 내지 않고 3개월이 지나 한꺼번에 원리금을 상환하는 방식이다. BNK금융그룹만 대주단에서 유일하게 이같은 조건으로 대출을 제공했다. 부산은행이 약정한 PF대출 총액은 3000억원이다. 

또 부산은행이 자본금 300억원 규모의 특수목적회사(SPC)인 해운대LCT관광리조트가 설립되는 2008년 직접 지분 6%를 사들였다. 시중은행으로서는 이례적으로 부동산개발사업에 직접 자금을 투자한 것. 

또한 엘시티가 군인공제회에 3345억원을 연 이자 11.7%로 진 빚(원금 및 이자 총 3550억원)을, 차환할 수 있게 2014년 10월 3800억원(이자 8.18%)을 빌려줬다.

부산은행은 “사업성 검토를 한 것으로 전혀 특혜가 없다”면서 "일반적인 PF 사업이 모두 이자후취 조건이다"라는게 공식 입장이다.

 

[뉴스핌 Newspim] 한기진 기자 (hkj7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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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수현 43.5% vs 김태흠 43.9% [서울=뉴스핌] 송기욱 기자 = 6·3 지방선거 충남지사 선거에 출마한 박수현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김태흠 국민의힘 후보가 오차 범위 내 초접전을 벌이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또 충남 도민 10명 중 8명 이상이 이번 지방선거에 투표하겠다는 의향을 밝혔다. ◆ 박수현 43.5% vs 김태흠 43.9%...오차 범위 내 0.4%p 초접전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 의뢰로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지난 18일부터 19일까지 충남 거주 만 18세 이상 남녀 806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충남지사 후보 지지도 조사 결과 박수현 후보 43.5%, 김태흠 후보 43.9%였다. 두 후보 간 격차는 0.4%p(포인트)로 오차 범위 안이다. '없음'은 4.6%, '잘 모름'은 8.1%였다. 지역별로는 김 후보가 천안시에서 45.0%를 기록해 박 후보(42.7%)보다 높게 조사됐다. 서남권(보령시·서산시·서천군·예산군·태안군·홍성군)에서도 김 후보는 48.8%로 박 후보(39.2%)보다 높았다. 반면 박 후보는 아산·당진시에서 47.1%를 기록하며 김 후보(37.5%)에 우세했고, 동남권(공주시·논산시·계룡시·금산군·부여군·청양군)에서도 46.0%로 김 후보(43.2%)를 웃돌았다. 연령별로는 김 후보가 만 18~29세에서 40.8%를 기록해 박 후보(31.5%)보다 높았다. 60대에서도 김 후보는 53.5%로 박 후보(41.2%)보다 높았고, 70세 이상에서는 김 후보 61.3%, 박 후보 26.9%였다. 반면 박 후보는 30대에서 40.2%로 김 후보(39.2%)를 소폭 웃돌았다. 40대에서는 박 후보 61.7%, 김 후보 29.2%였고, 50대에서는 박 후보 56.3%, 김 후보 36.0%로 크게 앞섰다.  성별로는 남성층에서 김 후보가 47.1%를 기록해 박 후보(44.1%)보다 높았다. 여성층에서는 박 후보 42.8%, 김 후보 40.5%였다.  정당 지지층별로는 집권 여당인 더불어민주당 지지층의 84.6%가 박 후보를 지지한다고 답했다. 제1야당인 국민의힘 지지층의 89.4%는 김 후보를 택했다. 조국혁신당 지지층에서는 박 후보 64.5%, 김 후보 24.0%였다. 개혁신당 지지층에서는 김 후보 48.5%, 박 후보 31.0%였다. 투표 의향별로는 '반드시 투표하겠다'는 적극 투표층에서 박 후보가 48.8%로 김 후보(45.2%)보다 높았다. 반면 투표 의향층 전체에서는 김 후보 46.2%, 박 후보 43.8%였다. 투표 의향이 없다는 응답층에서는 박 후보 44.6%, 김 후보 27.7%였다. ◆ 충남도민 83.7% "지방선거 투표하겠다" 투표 의향은 83.7%가 투표하겠다고 답했다. '반드시 투표' 66.1%, '가급적 투표' 17.7%였다. 반면 '별로 투표할 생각 없음' 6.0%, '전혀 투표할 생각 없음' 8.0%였다. 권역별 투표 의향은 동남권 85.4%, 서남권 84.1%, 천안시 83.6%, 아산·당진시 82.3%였다. 전 권역에서 투표 의향층은 80%를 넘었다. 연령별로는 60대가 91.3%로 가장 높았고, 50대 89.7%, 70세 이상 88.9%, 40대 88.3% 순이었다. 뒤이어 30대는 72.5%, 만 18~29세 63.1%였다. 이번 여론조사는 휴대전화 가상(안심)번호를 무작위로 추출해 자동응답조사(ARS)방식으로 진행됐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5%p, 응답률은 8.2%다. 2026년 4월 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를 기준으로 성별, 연령별, 지역별 가중치(림가중)를 적용했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oneway@newspim.com 2026-05-21 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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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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