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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시대] 메케인 군사위원장 "미-러 해빙 용납못해"

기사입력 : 2016년11월16일 07:39

최종수정 : 2016년11월16일 07:41

[뉴스핌=이고은 기자] 존 매케인 미국 공화당 상원 군사위원장이 도널드 트럼프 차기 새 행정부와 러시아의 해빙 무드에 "용납할 수 없다"면서 경고를 날렸다.

존 매케인 상원 군사위원장 <사진=AP>

매케인 상원의원은 15일(현지시간) 성명을 통해 "미국 대통령직 인수인계 작업이 진행되는 상황에서 차기 정부가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관계를 재설정하려는 시도를 하고있다"라면서 "차기 정부가 전직 국가보안위원회(KGB·소련의 비밀 첩보기관) 요원이 한 말대로 가서는 안된다"고 말했다.

푸틴은 소련 붕괴 직전까지 KGB 요원으로 활동한 이력이 있으며, 러시아를 독재국가로 만들고 정적을 살해하며, 미국의 동맹을 위협하고 미국의 선거 시스템을 약화시키겠다는 발언을 한 바 있다.

그는 "러시아와 관계를 재설정하려는 버락 오바마 행정부의 마지막 시도는 결과적으로 푸틴의 우크라이나 침공과 중동 군사개입으로 막을 내렸다"라면서 "새로운 관계 재설정의 대가는 아사드 정권의 시리아 국민 살해로 공표될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이고은 기자 (goeu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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