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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핵 D-3] 232만 광장촛불에 없는 3가지…리더‧선동‧폭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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無리더, 자발적 참여의 '공간'만 만들어 줄뿐
無선동, 문재인 자유발언 신청 거절당하기도
無폭력, 경찰 연행자 '0'...오롯 시민만의 축제

[뉴스핌=김범준 기자]  지난 3일 6차 범국민행동 촛불집회는 서울 광화문 광장 일대에만 170만명(주최 측 추산), 전국 232만명이 운집하며 사상 최대를 기록했다. 또 헌정사상 처음으로 청와대 100m 앞까지 행진이 허용됐다. 그리고 지난 10월 29일 1차 촛불집회를 시작으로 현재까지 40일간의 긴 시간동안 '평화 촛불'의 불길을 계속 이어오고 있다.

지난 10월 29일 서울 청계광장에서 처음 3만개로 시작한 '촛불'은, 지난달 12일 3차 집회에서 처음으로 100만개를 넘어섰고, 26일 서울에서만 150만개(전국 190만개)의 촛불로 번져나갔다. 그리고 박근혜 대통령의 3차 대국민 담화 직후인 이번달 3일 6차 집회에는 서울 170만개(전국 232만개)의 '작은 횃불'이 들렸다.

이번 집회는 "민주주의의 역사를 새로 썼다" 등 성공적인 집회로 평가 받는다. 성공요인은 조직력도, 리더십도, 전투력도 아니었다. 집회를 이끄는 리더가 없고, 선동도 없고, 폭력도 없는 '3무(無)' 촛불이었다. 3무 촛불은 오롯이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평화적인 방법으로 더욱 뜨겁게 타오르고 있다. 그래서 위대하다.

박근혜 대통령의 즉각 퇴진을 요구하는 6차 촛불집회가 열린 3일 광화문광장에서 출발한 시위대가 촛불을 들고 청와대 방면으로 향하고 있다. <사진=김학선 사진기자>


◆無 리더, 자발적 참여의 '공간'만 만들어 줄뿐

예전에는 '시위'라고 하면 '리더'가 이끄는 '가두행진'과 '화염병 투척' 등 물리적 충돌이 그려졌지만 요즘은 '촛불'로 대표된다.

물론, 집회를 이끄는 단체가 전혀 없는 것은 아니다. 민주노총 등 1503개 시민사회단체가 연대해 '박근혜정권 퇴진 비상국민행동(이하 퇴진행동)'을 꾸리고 촛불 집회를 주도하고 있다. 하지만 특정 단체 혹은 리더가 집회를 조직하고 이끄는 구조는 아니다. 퇴진행동 측은 그저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집회에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공간'을 만들어 줄뿐이다.

시민들은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자발적으로 광장으로 모였다. 집회에 혼자 참여하는 사람들을 위한 '혼참러 오픈 채팅방'과 이를 보다 확장한 '학생채널'도 있었다. 지난 집회 중에 눈에 띄었던 '중고생연대' 역시 SNS를 통해 자발적으로 확산되고 참여를 유도해 거리로 나왔다.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자발적 참여를 유도하고 있다. <사진=학생채널>

퇴진행동에 참여 중인 김주호(31) 청년참여연대 간사는 "예전에는 오피니언 리더 혹은 단체가 조직적으로 이끌었다면, 최근에는 평범한 시민들이 직접 주도하고 자유롭게 참여하는 분위기"라고 말했다. 또한 "이번 정권에서 가장 아쉬운 부분인 '소통에 대한 목마름'이 시민들을 광장으로 이끈 것 같다"고 덧붙였다.

행사 운영비 역시 시민 후원금과 현장 모금으로 대부분 꾸려진다고 한다. 퇴진행동 측은 지난 한 달간 모인 후원금은 약 6억2000만원이고, 이 중 5차 집회까지 5억1000만원을 지출했다고 밝혔다.

오는 10일 7차 집회를 위해 자발적으로 모금을 하는 이색 풍경도 연출됐고, 시민들의 자발적 청소로 집회 장소는 깨끗하게 정리된다.

또한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따뜻한 음료와 핫팩, 양초 등을 무상으로 제공하는 모습도 곳곳에 눈에 띄었다. 청와대 근방 서울 통인동에 오랫동안 위치한 커피공방은 가게 앞을 지나는 집회 참여자들을 위해 따뜻한 차를 따라 주었다.

과거 주최 측 특정 리더들이 이끄는 대로 따라 가던 방식에서 탈피해, 이제는 참여 시민들이 주권자의 정당한 목소리를 내며 주체적으로 시위 방식과 분위기를 주도하는 '상호교류형(interactive) 집회·시위'문화가 정착되고 있다.

◆無 선동, 문재인 자유발언 신청 거절당하기도

이번 6차례의 촛불집회에서 특정한 정치적 목적이나 과격 시위로 선동하는 모습 또한 찾아볼 수 없었다. 그간의 촛불집회에 얼굴을 내민 야권 정치인들도 다수 있었지만, 집회를 이용해 정당 대회로 변질시키는 구태의 모습은 없었다. 광장에 나온 시민들과 마찬가지로 촛불을 들고, 자리를 지키고, 자유발언대에 오르는 등 일반 시민의 자격으로서 집회에 참여했다.

이재명 성남시장은 지난달 19일 광주 금남로 촛불대회와 지난 3일 서울 광화문에서 진행된 6차 촛불집회에 각각 참석했다. 하지만 시장의 지위를 내려놓고 일반 시민들과 마찬가지로 순서를 기다려 자유발언대에 올랐다. 이 시장 특유의 시원시원한 화법으로, 청중들의 "사이다 연설이었다"라는 평가를 받았다.

같은 날 광주 금남로에서는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전 대표가 촛불집회에 참여해 2분간 자유발언을 신청했다. 하지만 국회의 박근혜 대통령 탄핵 절차 연기에 따른 야유가 예상돼 주최 측으로부터 거절당하기도 했다. 그러나 주변에서 "문재인"을 외치며 자유발언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터져나왔고, 결국 주최 측은 자유발언 대신 인터뷰의 형식으로 문 전 대표가 발언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無 폭력, 경찰 연행자 '0'

지난 3일 6차 범국민행동 촛불집회는 서울 170만(전국 232만)명이라는 헌정 사상 최대규모의 시위 인파가 모였는데도, 연행자가 단 한 명도 없었다. 안전사고와 부상자도 없었다.

또 이날 헌정 사상 최초로 청와대 100m 앞까지 행진을 허용함에 따라 시위대 코 앞에 청와대의 모습이 들어왔으나 시민들은 흥분하지 않는 성숙한 모습을 보여주었다. 법원이 허용한 시간인 오후 5시 30분이 지나자 경찰의 해산 명령 방송이 흘러나왔지만 효자치안센터 부근에 모인 시민들은 계속해서 자리를 지켰다.

그렇지만 물리적 충돌은 없었다. 경찰은 강제 해산보다 대화와 안내 방송을 통해 자발적이고 안전한 해산을 유도했다. 집회 참가자들은 경찰을 향해 비폭력 저항의 상징으로 흰 국화꽃을 던졌고, 경찰 버스 차벽 파손보다는 '꽃 스티커'를 붙였다.

비선실세 최순실의 국정농단 규탄과 박근혜 대통령의 하야를 촉구하는 4차 촛불집회가 열린 19일 밤 서울 종로구 내자동교차로 인근에 설치된 경찰차벽에 꽃무늬 스티커가 붙어 있다. <사진=김학선 사진기자>

밤 11시쯤 한 시민이 저체온증으로 쓰러졌을 때, 주변에 있던 시민들은 외투를 벗어 덮어주고 경찰들은 핫팩을 건네며 응급환자를 신속하게 대응하는 등 따뜻한 한마음을 가지기도 했었다.

근처에서 박사모(박근혜 지지 모임) 등의 시민단체가 맞불집회를 열었지만 충돌은커녕 한 명의 연행자도 발생하지 않았다. 6주 동안 이어 온 평화 촛불의 기조는 찬 바람과 뜨거운 함성에도 흔들리지 않았다.

성난 분노의 '투쟁'이 아닌 퍼포먼스와 패러디, 공연과 연설 등 재미 요소가 집회 문화로 자리잡혔다. 절제된 분노였다.

청와대의 비아그라 대량 구매 사실이 밝혀지자 이를 패러디 한 '청와대를 비우그라'와 같은 팻말이 등장하기도 했다. 광화문역은 이름이 아예 '박근혜즉각퇴진역'으로 바뀌기도 했다.

'1분 소등' 퍼포먼스는 장관이다. 지난달 26일에 이어 이달 3일 6차 집회에서도 진행됐다. 집회에 참여한 군중들은 신호에 맞춰 일제히 촛불을 끄고 박수를 쳤으며, 집회에 참여하지 못한 가정과 사무실 등 건물에서도 1분 소등이 잇따랐다. 실제 전국적으로 이 시각 불꺼진 가정은 눈에 띄게 늘었다. 거리의 운전자들은 1분 경적을 울렸다.

가정 소등 행사에 참여한 이모(57·서울 서대문구)씨는 "일 때문에 집회에 참여할 수 없었지만, 아쉬운대로 일부러 시간을 맞춰 집에 들어와 가정 소등 행사에 동참했다"고 밝혔다.

시민 자유발언 역시 집회의 대표 행사로 자리잡혔다. 지난달 26일 5차 집회 당시 청와대 200m 반경 지점인 청운효자동주민센터 앞 첫 자유발언자 이해남(인제 원통고3) 군은 "지난 집회 때 자유발언하려고 대기했으나 못해서 매우 아쉬웠다. 그래서 오늘 일찍 나와서 신청했고 영광의 첫 발언자가 될 수 있었다"고 말했다.

미국의 CNN은 "대한민국에서는 대통령에 대한 하야 요구라는 심각한 상황에서도 집회 참가자들은 기분이 좋아 보였다"고 보도하기도 했다. 최고 권력자가 무너뜨린 국격을 시민들이 쌓고 있는 것이다.

오는 9일 국회의 탄핵안 표결 예정일 하루 뒤인 10일 역시 7차 범국민행동 촛불집회가 예정돼 있다. 탄핵에 대한 뜨거운 관심만큼, 지난 3일 역대 최대 기록인 전국 232만명을 갈아치울 수 있을 것이라는 전망도 나온다.

 

[뉴스핌 Newspim] 김범준 기자 (nunc@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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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조 영업익' 역사 새롭게 쓴 삼성전자의 비밀은?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삼성전자가 분기 영업이익 100조원을 돌파한 배경에는 메모리 반도체의 폭발적인 수익성 개선이 자리 잡고 있다. 고대역폭메모리(HBM)에 이어 범용 D램과 낸드플래시까지 가격이 급등하면서 메모리 전반이 이례적인 초고마진 구간에 진입했다. 특히 범용 D램의 수익성이 HBM을 추월하는 이례적인 현상까지 나타났다. 내년에는 HBM 가격도 큰 폭으로 오를 것으로 전망되면서 반도체 호황이 장기화할 가능성에 무게가 실리고 있다. 8일 반도체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이날 3분기 연결기준 매출 195조원, 영업이익 107조4000억원의 잠정 실적을 발표했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26.59%, 영업이익은 782.50% 증가했다. 전분기와 비교해도 각각 13.70%, 20.01% 늘었다. 이날 사업부문별 실적을 발표하지는 않았으나 증권가에서는 반도체 부문에서만 110조원의 영업이익을 달성한 것으로 보고 있다. [사진=삼성전자] ◆D램 이익률 83%·낸드 71%…메모리 초고마진 시대실적 개선을 주도한 것은 메모리 반도체다. 증권가에서는 삼성전자 D램의 3분기 영업이익률이 83%, 낸드는 71%에 달했을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이 같은 수익성의 배경에는 범용 메모리 가격 급등이 있다. AI 데이터센터 투자가 확대되면서 HBM뿐 아니라 서버용 D램과 기업용 솔리드스테이트드라이브(SSD) 수요가 동반 증가했다. 반면 메모리 업체들이 생산능력을 단기간에 확대하기 어려워지면서 공급 부족이 심화했고, 가격 결정권은 공급업체 쪽으로 기울었다. 시장조사업체 트렌드포스에 따르면 범용 D램 계약가격은 올해 1분기 전분기 대비 93~98%, 2분기에도 58~63% 상승할 것으로 전망됐다. 상반기에만 가격 수준이 크게 높아진 데 이어 하반기에도 추가 상승세가 이어지면서 메모리 업체들의 수익성을 끌어올리고 있다. ◆HBM보다 돈 되는 범용 D램…수익성 역전특히 눈에 띄는 변화는 범용 D램과 HBM의 수익성 역전이다. 트렌드포스는 지난 6월 발표한 보고서에서 올해 1분기 서버용 DDR5 64GB RDIMM의 웨이퍼당 매출과 수익성이 HBM을 넘어섰다고 분석했다. HBM은 여러 개의 D램 칩을 수직으로 쌓아 만드는 고부가가치 제품이다. 일반 D램보다 제조공정이 복잡하고 같은 용량을 생산하는 데 더 많은 웨이퍼가 필요하지만, 높은 판매가격을 바탕으로 수익성이 우수한 제품으로 평가받아 왔다. 그러나 지난해 체결한 연간 공급계약이 올해 HBM 가격에 영향을 미치는 동안 범용 D램은 급등한 시황을 상대적으로 빠르게 반영했다. 가격 상승 속도의 차이가 일부 서버용 D램의 수익성을 HBM보다 높이는 결과로 이어진 것이다. 낸드 역시 AI 데이터센터를 중심으로 고수익 제품의 수요가 확대되고 있다. 대규모언어모델(LLM)의 학습뿐 아니라 AI 추론과 실시간 데이터 처리에 필요한 기업용 SSD 구매가 늘면서 가격 상승을 이끌고 있다. 트렌드포스는 올해 기업용 SSD의 비트 수요가 전년 대비 80% 이상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4분기 낸드 전체 계약가격은 전분기 대비 15~20%, 기업용 SSD는 23~28% 상승할 것으로 전망했다. 다만 스마트폰과 소비자용 저장장치 수요는 상대적으로 부진해 제품별 가격 상승 폭에는 차이가 나타나고 있다. 삼성전자 HBM4E [사진=삼성전자] ◆내년 HBM 가격 121% 급등 전망…고수익 이어지나범용 메모리의 수익성 상승은 내년 HBM 가격에도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생산업체 입장에서는 같은 웨이퍼를 투입했을 때 범용 D램의 수익성이 더 높아진 만큼 HBM을 공급할 때도 그에 상응하는 가격을 확보해야 할 필요성이 커졌기 때문이다. 트렌드포스는 지난달 29일 발표한 보고서에서 내년 HBM 평균판매가격(ASP)이 올해보다 121% 상승할 것으로 내다봤다. 기존 제품의 계약가격 인상뿐 아니라 고가 제품인 HBM4의 공급 비중 확대와 내년 하반기 HBM4E 양산 증가 등을 반영한 전망이다. 이는 동일한 규격의 HBM 가격이 일률적으로 두 배 이상 오른다는 의미는 아니다. 다만 차세대 제품 전환과 공급 부족이 맞물리면서 HBM 시장 전체의 가격 수준이 크게 높아질 수 있다는 분석이다. 실제 메모리 업체들도 내년 HBM 가격 인상을 예고하고 있다. 산제이 메로트라 마이크론 최고경영자(CEO)는 지난달 30일 실적발표 콘퍼런스콜에서 2027년 HBM 공급물량의 상당 부분이 이미 판매계약을 통해 확보됐으며, 계약가격도 2026년보다 훨씬 높다고 밝혔다. 그는 이러한 가격 상승이 HBM과 비HBM 메모리 간 수익성 격차를 줄이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반도체업계 관계자는 "HBM과 범용 D램은 생산능력을 공유하는 만큼 어느 한쪽의 생산을 늘리면 다른 쪽의 공급이 제한될 수밖에 없는 구조"라며 "HBM은 적층 공정과 수율 확보에도 시간이 필요해 단기간에 공급을 확대하기 어렵다"고 설명했다. 이어 "올해는 범용 D램과 낸드의 가격 급등이 수익성을 끌어올렸다면 내년에는 HBM 가격 인상 효과까지 더해질 가능성이 있다"며 "다만 범용 메모리 가격 상승세가 둔화하고 있고 HBM4의 생산원가와 수율도 변수인 만큼 높은 수익성을 얼마나 유지하느냐가 관건"이라고 말했다. syu@newspim.com 2026-10-08 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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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든스테이지 대상에 '심각한 개구리' 수상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과 감엔터테인먼트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한국콘텐츠진흥원이 후원하는 제4회 싱어송라이터 경연 대회 '히든스테이지'가 다수의 실력 있는 싱어송라이터를 발굴하며 막을 내렸다. 7일 서울 동대문구에 위치한 KOCCA콘텐츠문화광장 내 스테이지66에서는 제4회 '히든 스테이지'가 개최됐다. 이번 결선에는 김은찬밴드, 박희수, 신직선, 심각한개구리, 오아(OHAH), 윤준, 윤태경, 채수빈, 채비(Che!vee), 혼즈(Hon'z)까지 총 10팀이 이름을 올렸다. [서울=뉴스핌] 김현우 기자 = 유근석 뉴스핌대표가 7일 오후 서울 동대문구 KOCCA콘텐츠문화광장 스테이지66에서 열린 제4회 싱어송라이터 경연대회 '히든스테이지(HIDDEN STAGE)'에서 결선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참가번호 8번 심각한개구리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히든스테이지'는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과 감엔터테인먼트가 주최, 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한국콘텐츠진흥원이 후원한다. 2026.10.07 khwphoto@newspim.com 결선 무대에서 참가자 심각한 개구리는 '불을 밝혀라'를 선곡했다. 해당 곡은 비참한 세상 속에서도 서로를 일으켜주며 다시 살아가는 사람들의 노래로, 우리 마음속에 꺼져가는 불을 다시 밝히자는 내용이 담겼다. 무대에 오른 심각한 개구리는 안정적인 중저음을 자랑하며 경쾌한 분위기의 곡을 활기차게 이끌었다. 심사위원을 맡은 배순탁 대중음악평론가는 심각한 개구리의 무대에 대해 "제일 마음에 들었던 점은, 곡 주제의 독창성"이라고 밝혔다. 이어 "대혐오의 시대에 대해 희망을 놓지 말자, 선의가 흐르고 있다는 걸 노래했다는 게 가장 마음에 들었다. 인상 깊게 잘 들었다"고 호평했다. 정민재 심사위원은 "영상 심사 때부터 인상 깊게 들었다. 초반에는 긴장했던 것 같다. 후반으로 갈수록 잘 풀려서 자신만의 페이스로 잘 꾸민 것 같다. 음악적으로 매력적이라고 느꼈고, 본인의 메시지와 소리를 잘 가지고 있는 싱어송라이터라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예선부터 본선, 그리고 결선 무대까지 모두 끝낸 후 만난 심각한 개구리는 후련한 표정을 지으며 대상 소감을 전했다. [서울=뉴스핌] 김현우 기자 = 7일 오후 서울 동대문구 KOCCA콘텐츠문화광장 스테이지66에서 열린 제4회 싱어송라이터 경연대회 '히든스테이지(HIDDEN STAGE)'에서 결선에서 참가번호 8번 심각한개구리가 경연을 펼치고 있다. '히든스테이지'는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과 감엔터테인먼트가 주최·주관하고,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과 감엔터테인먼트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한국콘텐츠진흥원이 후원한다. 2026.10.07 khwphoto@newspim.com "일단 오디션이 끝나서 너무 후련합니다. 예선과 본선, 결선까지 세 차례나 진행이 됐기 때문에 긴장감이 유지되는 경연대회였어요. 일단 후련하다는 마음이 가장 크고, 대상을 받아서 너무 행복해요. 하하." 심각한 개구리는 결선 무대에서 다소 긴장한 모습을 보였지만, 심사위원의 호평을 받으며 대상과 상금 500만원을 품에 안았다. "수상은 사실 어느 정도 예상은 했어요(웃음). 심사위원들께서 너무 좋은 평가를 해주셨거든요. 그래서 기대를 해봐도 되겠다 싶더라고요. 또 이번 노래가 '히든 스테이지'의 취지에 맞는 음악이라고 생각했어요. 평소에는 마냥 긍정적인 음악을 만들었는데, 이 노래는 세상에 대한 불만을 포함한 노래였거든요. 그래서 이 곡으로 결선에 나가면 결과가 좋지 않을까 생각했는데, 대상을 받아서 너무 행복해요." 활동명 '심각한 개구리'에는 '심각한'이라는 말이 붙지만, '고민 끝에 행복을 노래하는 싱어송라이터'라는 의미가 있다. 그동안 행복하고 긍정적인 노래만 해온 심각한 개구리는 처음으로 세상에 대한 불만을 노래했다. "사실 밝은 음악만 했던 이유가, 부정적인 이야기를 하면 결과가 좋지 않을 거라는 생각 때문이었어요. 그런데 이번에 '불을 밝혀라'로 결선 무대에 나왔고, 심사위원들의 평가를 들으니까 속 깊은 어려운 이야기에도 진심을 담았을 때 결과가 좋을 수 있다는 걸 깨달았습니다. 앞으로 이런 어렵고 어두운 이야기도 용기 있게 펼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서울=뉴스핌] 김현우 기자 = 7일 오후 서울 동대문구 KOCCA콘텐츠문화광장 스테이지66에서 열린 제4회 싱어송라이터 경연대회 '히든스테이지(HIDDEN STAGE)'에서 결선에서 참가번호 8번 심각한개구리가 경연을 펼치고 있다. '히든스테이지'는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과 감엔터테인먼트가 주최·주관하고,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과 감엔터테인먼트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한국콘텐츠진흥원이 후원한다. 2026.10.07 khwphoto@newspim.com 심각한 개구리는 싱어송라이터로 활동한지 10년이 됐다. 올해로 10년차에 접어든 그는, 이번 수상의 기쁨을 가족에게 돌리고 싶다며 환한 웃음을 지었다. "어머니는 가수로 활동을 하셨고, 아버지는 시인이세요. 그동안 오디션에 나가서 1등을 못했었거든요. 올해 목표가 1등이었는데, 이번 수상 소식을 부모님에게 먼저 전하고 싶어요. 저도 언론매체 뉴스핌에서 진행한 오디션에서 1등을 했다고 당당하게 전하고 싶어요. 부모님이 그동안 제 곡을 듣고 나서 부족한 점을 말해주셨는데, '불을 밝혀라'를 듣고 나서는 저만의 개성이 생긴 것 같다는 말을 해주셨거든요. 그래서 더 확신을 갖고 결선 곡으로 정했는데, 결과까지 완벽한 것 같아요." 제4회 '히든 스테이지' 대상이 주인공이 된 심각한 개구리는 앞으로의 음악 활동 계획에 대해 "상금을 단독 공연을 하는데 쓰고 싶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김규빈 기자 = 참가자 심각한 개구리가 7일 오후 서울 동대문구 KOCCA콘텐츠문화광장 스테이지66에서 열린 제4회 뉴스핌 싱어송라이터 경연대회 '히든스테이지' 결선에서 무대를 펼치고 있다. '히든스테이지'는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과 감엔터테인먼트가 주최·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한국콘텐츠진흥원이 후원한다. 2026.10.07 "결선 때 부른 '불을 밝혀라'가 포함된 미니앨범이 10월 14일에 나와요. 앨범명이 '추락한 개구리'인데, 꿈과 희망을 갖고 세상을 비행했던 개구리가 세상의 풍파를 맞고 추락한 내용을 담았어요. 세상의 아픔과 외로움을 노래하려고 해요. 기존에 들었던 음악과 달리 진지하고 조용하고, 어쩌면 심각한 앨범인데 많이 들어주셨으면 좋겠어요. 그리고 이번에 받은 상금으로 단독 공연을 해보려고 해요. 공연을 할지 말지 고민했는데, 이렇게 된 거, 한 번 추진해 보겠습니다!" 제4회 '히든 스테이지' 심사는 배순탁, 김도헌, 정민재 대중음악평론가가 맡았다. 심사는 음악적 완성도와 가사 표현력 및 메시지, 가창력과 무대 표현력을 중점으로 진행됐다. 그 결과,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인 대상(500만원)은 심각한 개구리가 수상했다. 이어 한국콘텐츠진흥원장상 최우수상(300만원)은 윤태경, 우수상(200만원)은 김은찬 밴드, 루키상(200만원)은 신직선에게 돌아갔다. alice09@newspim.com 2026-10-07 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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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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