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중국

속보

더보기

중국 디디추싱, AI 활용 교통이동 및 요금 체계 획기적 개선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마지막 3km 연결 미니버스, 실시간 조회 서비스 출시

[뉴스핌=홍성현 기자] 중국 차량호출업체 디디추싱(滴滴出行)이 최근 교통이동 효율과 요금체계를 획기적으로 개선한 미니버스(滴滴小巴) 서비스를 정식으로 시작했다.  새로 출시한  ‘디디 미니버스’는 인공지능(AI) 알고리즘과 빅데이터를 활용해 3km 이내 단거리 이동 문제를 해결해주는 차량공유서비스다. 여기에 대중교통 실시간 조회 서비스까지 결합, 교통 시스템의 효율을 제고한다는 방침이다.

디디 미니버스 <사진=왕이차이징(網易財經)>

‘버스요금 1위안, 택시비 10위안’

버스를 타고 목적지 주변까지 도착한 다음 택시를 탔을 경우 겪는 상황이다. 디디 미니버스의 탄생 배경이 바로 여기에 있다. 디디 미니버스는 주요 간선 도로 외 버스나 지하철이 닿지 않는 구간을 연결한다. 이 서비스의 핵심은 인공지능 알고리즘과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최적 경로와 가격을 도출, ‘가성비 높은 단거리 이동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점이다.

예를 들면, 지하철 역 출구로 나온 사람 중 목적지가 같은 이용객을 차량 한 대에 탑승시키는 방식이다. 동승자가 많을수록 탑승요금을 분담하게 돼 1인이 내야 하는 비용이 줄어든다.

디디추싱 고급상품담당 뤄원(羅文) 총감은 “디디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열지도(Heat Map)를 통해 커버리지와 밀집도가 높은 차량탑승 장소를 찾아냈다”며, “차를 세우기 좋고, 기사와 탑승객 모두 찾기 쉬운 곳을 ‘가상 정류장’으로 선정했다”고 설명했다.

디디 미니버스를 운행하는 기사는 ‘콜’을 받을 필요가 없다. 시스템의 안내에 따라 가상 정류장을 찾아가 손님을 태우면 그만이다.

시스템이 ‘우회전해서 대기하면 3분 후에 탑승객이 온다’라고 알려주는 방식으로, 손님이 오지 않으면 다음 장소로 출발하면 된다. 기사와 손님 간 전화통화는 생략되며 탑승객은 휴대전화 뒷번호를 차량 호출 근거로 사용한다.

다시 말해 운전 기사는 손님에 대한 서비스에만 신경 쓰면 그 뿐, 차량의 잔여 좌석이나 최적 경로 안내와 같은 것들은 모두 백그라운드 시스템이 알아서 분석하고 안내해주는 것이다.

기존처럼 정해진 노선과 배차간격에 동일 크기의 차량을 배정하면, 탑승객이 몰려 서서 가거나 반대로 버스가 텅텅 빈 채로 운행한다는 문제점이 생긴다. 디디 미니버스는 시스템 분석을 통해 차량과 손님을 탄력적으로 연결, 시간과 비용을 모두 절감한다는 전략을 내세웠다.

올해 3월 본격 가동한 디디 미니버스 프로젝트, 지난 6월에는 베이징 후이룽관(回龍觀) 일대에서 시범 운행을 시작해 현재 베이징 및 청두(成都)의 일부 지역에 이미 서비스가 도입된 상태다.

디디 미니버스의 틈새시장은 바로 ‘가성비 높은 단거리 이동’ 이다. 이에 대해 디디추싱 관계자는, "학교로 아이를 마중 나가거나 장을 보러 마트에 가는 경우 등이 모두 여기에 해당된다"며, "인구밀집지역에서는 수요가 충분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기존에 단거리 이동 수단으로 자주 언급됐던 스마트 자전거와도 차별화된다는 분석이다. 자전거는 1~2km 이내로 거리가 국한되며, 기온이 낮은 겨울철 등 열악한 날씨에는 탑승이 어렵다는 점 등 제한요소가 있기 때문이다.

중국 빅데이터 분석기업 이관(易觀)의 장쉬(張旭) 연구총감은 “상품기능적 측면에서 미니버스는 공유 자전거, 전동휠과는 구분된다”며, “지하철역, 버스정류장을 연결해주는 교통수단으로서 보다 세분화된 편의 서비스”라고 평가했다.

<사진=바이두>

한편 최근 디디추싱은 대중교통 조회서비스 ‘디디 궁자오(滴滴公交)’도 새로 도입했다. 업계 전문가는 디디 미니버스와 디디 궁자오의 출시는 차량공유관련 상품들을 한 데 연결시키기 위함이라고 분석했다.

지난 13일, 디디추싱은 톈진(天津)시 대중교통그룹(天津市公交集团)과 제휴를 맺고, 톈진시에 ‘실시간 대중교통 조회’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했다. 이 서비스는 디디추싱 앱(APP)에서 ‘궁자오(公交)’를 선택하거나 ‘디디 궁자오’ 위챗(웨이신) 계정을 통해 이용 가능하다.

디디추싱은 또 알고리즘 연구팀이 개발한 대중교통 노선 빅데이터 발굴 시스템에 텐진시 대중교통그룹의 누적 데이터를 적용, 대중교통 노선 계획 및 업그레이드 등 기술 자문 서비스도 제공할 방침이다.

현재 디디추싱의 실시간 대중교통 조회 서비스에는 텐진을 비롯해 27개 도시가 등록돼 있으며, 누적 서비스 이용자 수는 1000만명, 매일 새로 추가되는 이용자 수는 평균 10만 명에 이른다.

전문가들은 이 조회 서비스가 시민들의 대중교통 이용률을 높여 도시 교통상황 개선뿐만 아니라 에너지 절약, 탄소 저감 등 환경보호 효과도 가져올 것이라고 관측했다.

 

[뉴스핌 Newspim] 홍성현 기자 (hyun22@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다이슨, 68만원 전동 칫솔 공개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고가의 무선청소기와 헤어드라이기로 유명한 영국 가전기업 다이슨이 인공지능(AI) 탑재 전동 칫솔을 선보이며 구강케어 시장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1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은 다이슨이 초소형 카메라와 AI 기술을 탑재해 칫솔질과 치실 기능을 동시에 수행하는 신제품 '다이슨 카메라제트(CameraJet)' 칫솔을 공개했다고 보도했다. 이번 신제품은 평소 치과 스케일링 치료에 극심한 공포와 불편함을 느꼈던 제임스 다이슨(79) 창업자의 개인적 경험에서 출발했다. 다이슨은 인터뷰에서 "나는 치실 사용을 꽤 꼼꼼하게 하는 편인데도, 치과 위생사는 뾰족한 곡괭이 같은 기구로 치석을 깎아낸다. 매번 갈 때마다 큰 스트레스였다"며 개발 배경을 밝혔다. 다이슨 엔지니어진이 6년간 개발한 이 제품은 헤드 부분에 장착된 초소형 카메라가 초당 28장의 실시간 이미지를 분석해 치아 사이의 틈새를 식별한다. 틈새가 감지되면 원깔때기 형태의 구강청결제를 순간적으로 분사해 플라크(치태)를 제거하는 방식이다. 기기를 기울이거나 뒤집어도 액체가 일정하게 분사되도록 무중력 탱크와 전용 펌프 메커니즘을 적용했다. 제품은 이달부터 세포라, 베스트바이, 아마존 등에서 세라믹 핑크와 블루 색상으로 우선 판매되며, 가을 중 코스트코에도 입점할 예정이다. 칫솔 가격은 499달러로, 한화로 약 68만 원이다. 여기에 기기와 카메라 시야를 가리지 않도록 특수 제작된 전용 '거품 없는 치약'도 있다.  다이슨 특유의 과감한 사업 방식도 눈길을 끈다. 별도의 구체적인 매출 목표나 비즈니스 플랜을 세우지 않고 제품을 출시했다는 그는 "매출 규모가 얼마나 될지 전혀 예측할 수 없다"면서도 "상업적으로 실패하더라도 과거 전기차 프로젝트처럼 수용하고 중단하면 될 뿐"이라고 덧붙였다. [사진= 다이슨 영국 홈페이지] wonjc6@newspim.com 2026-09-02 10:48
사진
평균급여 1억 넘는 '톱10' 기업은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국내 500대 기업의 올 상반기 직원 1인당 평균급여가 5500만원에 육박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금융지주는 1억8400만원으로 가장 높았고 금융권을 제외하면 SK하이닉스가 1억4400만원으로 1위를 차지했다. 2일 기업데이터연구소 CEO스코어가 500대 기업 가운데 2025년과 2026년 반기 급여 비교가 가능한 345개사를 분석한 결과, 올 상반기 직원 1인당 평균급여는 5499만원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같은 기간 5136만원보다 7.1%(363만원) 늘었다. [사진=CEO스코어] 기업별로는 한국금융지주가 1억8400만원으로 가장 높았다. 메리츠증권(1억6521만원), 한국투자증권(1억6200만원), 유안타증권(1억4900만원), SK하이닉스(1억4400만원)가 뒤를 이었다. 상반기 평균급여가 1억원을 넘은 기업은 모두 20곳이었다. 이 가운데 증권사가 12곳, 금융지주가 5곳으로 대부분을 차지했다. 비금융권에서는 SK하이닉스와 두나무, 두산 등 3곳만 이름을 올렸다. 업종별 평균급여는 금융지주가 1억1388만원으로 가장 높았고 증권(1억710만원), 통신(6967만원), 은행(6700만원) 순이었다. 평균급여가 가장 낮은 곳은 이랜드월드로 1700만원이었다. 한국금융지주와의 격차는 1억6700만원으로 10.8배에 달했다. CJ프레시웨이(1900만원), 현대그린푸드(2032만원) 등도 하위권에 머물렀다. syu@newspim.com 2026-09-02 10:18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