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생활경제

속보

더보기

[CES 2017] 5대 트렌드, 기술력 증명서 상업화로 이동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자율주행차, 가상현실, TV, 사물인터넷, 개인용 로봇"

[뉴스핌= 이홍규 기자] 오는 5일부터 8일까지 약 17만명이 라스베이거스에 몰린다. 올해로 50주년을 맞는 국제전자제품박람회(CES)에 참가하기 위해서다.

자율주행차(self-driving car), 가상현실(VR), 고해상도TV, 사물인터넷(IoT), 로봇(Robot) 등의 5대 핵심 기술분야에서 글로벌 기업들이 다양한 기술과 관련 제품들을 쏟아낼 것으로 예상된다. 과거 CES가 기업의 이들 기술력을 증명하는 데 초점이 맞춰졌다면 올해는 '기술의 상업화'에 무게가 쏠릴 예정이다.

4일 블룸버그통신과 타임 그리고 씨넷 등 주요 외신들은 이 같은 추세에 주목하고 올해는 CES에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이번 CES에서 참가자들이 주목해야 할 주요 5가지 트렌드에 대해 정리해봤다.

<사진=블룸버그통신>

◆ 자율주행차

이번 CES는 자율주행차의 상업화를 가늠해볼 수 있는 자리로 평가된다. 이번 박람회에는 자율주행차를 위한 축구장 4개 크기의 전시 공간이 마련됐다. 자동차부품업체 델파이는 기복이 심한 지형과 터널 공간을 마련해 아우디 차량을 통해 잠재 고객들에게 시범 운행을 제공한다.

델파이의 글렌 데보스 첨단 엔지니어링 담당 부사장은 "지난 2년간 CES는 단지 기술을 선보이는 자리고, 우리가 무엇을 할 수 있다라고 말했다면 올해는 생산에 이르는 모든 것들에 관한 것"이라고 블룸버그통신과 인터뷰했다. 이번 박람회에 138개의 글로벌 완성차와 부품업체들이 참여한다.

◆ 가상현실(VR)

그동안 가상현실(VR) 적용 분야가 게임에만 국한돼 있다는 지적이 업계 안팎으로 제기됐다. 일반 소비자들의 VR에 대한 경험은 값비싼 장비로 제한됐다. 비지니스 적용 역시 부동산, 여행 등 특정 사업을 지원하는 '버디컬 어플리케이션' 형태에 초점이 맞춰졌을 뿐이다.

하지만 이번 CES에서는 보다 '독립적인' VR 경험이 소비자들에게 제공될 예정이다. CES에 등장하는 VR/게임 출품 업체들은 무려 71개로 지난해보다 48% 많다. 특히 인텔의 PC 연결선 없이 사용할 수 있는 무선 VR 헤드셋 '프로젝트 알로이'에 관심이 쏠린다. 인텔의 무선 VR헤드셋으로 VR시장이 이번 CES를 기점으로 한 세대 진화할 수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 TV 기술 경쟁

최소 2개 업체를 통해 새로운 세대의 8K TV가 등장할 예정이다. 일본은 오는 2020년 도쿄올림픽에서 8K방송을 본격화하기 위해 시험 방송에 공을 들이는 것으로 알려졌다.

세계 TV 시장에서 선두를 지키고 있는 삼성전자, LG전자, 소니의 기술 경쟁도 관심거리다. 특히 삼성전자가 밀고 있는 액정표시장치(LCD) 기반의 퀀텀닷(양자점) TV와 LG전자가 이끄는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TV 진영의 패권 다툼이 본격화할 전망이다.

◆ 사물인터넷(IoT)

IoT가 이번 CES를 완전히 점령할 것이라는 분석이다. IoT 기술은 드론, 가상·증강 현실, 웨어러블, 자율주행 등 모든 분야에서 사용된다. 미국 정보기술(IT) 매체 지디넷에 따르면 현재 전 세계적으로 50억개 이상의 IoT 장치가 사용되고 있다. 시장조사업체 가트너는 2020년에 이 숫자가 400억개로 늘어날 것이라고 예측했다.

◆ 개인용 로봇

미국 타임(Time) 지 기자는 자신이 받은 초대장 수를 감안할 때 올해 CES에서 가장 흥미로운 분야는 개인용 로봇이 될 것이라고 예측했다.

청소기나 커피메이커와 같은 '과업 지향적'인 로봇들이 일부 공개될 예정이지만, 사람을 따라다니는 개인 비서와 같은 로봇들도 함께 나올 계획이다.

USA투데이에 따르면 자동차 부품업체 보쉬가 투자한 벤처기업 메이필드 로보틱스(Mayfield Robotics)는 이번 CES에서 홈 로봇 쿠리(Kuri)를 내놓는다. 구글 홈이나 아마존 에코처럼 음성을 인식하고 로봇에 달려 있는 눈을 사용해 사용자에게 응답 반응을 보낸다. 안드로이드와 애플의 iOS를 이용해 쿠리를 제어할 수 있다.

쿠리(KURI) <사진=메이필드 로보틱스>


[뉴스핌 Newspim] 이홍규 기자 (bernard0202@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李대통령 지지율 62.2% [리얼미터] [서울=뉴스핌] 김미경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이 62.2%를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7일 나왔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이날 공개한 4월 4주차 주간동향을 살펴보면 이 대통령의 국정수행 긍정평가는 62.2%로 지난주보다 3.3%포인트(p) 하락했다. 직전 조사인 4월 3주차에서 65.5%로 취임 후 최고치를 경신한 뒤 하락했다. 부정평가는 33.4%로 3.4%p 상승했다. '잘 모름' 응답은 4.4%였다. 리얼미터 측은 "인도-베트남 정상회담 성과와 코스피 최고치 경신이라는 긍정적 신호에도 불구하고, 중동전쟁 여파로 이어진 고유가·고물가로 민생 부담이 커지면서 지지율은 하락 조정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서울=뉴스핌] 이재명 대통령이 15일 청와대에서 열린 규제합리화위원회 제1차 전체회의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사진=청와대] 2026.04.15 photo@newspim.com 정당 지지도 조사에서는 더불어민주당이 0.8%p 상승한 51.3%, 국민의힘이 0.7%p 하락한 30.7%를 기록했다. 양당 격차는 전주 19.1%포인트에서 20.6%포인트로 늘었다. 이어 개혁신당 3.6%, 조국혁신당 2.5%, 진보당 1.3% 순이었다. 기타 정당은 3.3%, 무당층은 7.2%였다. 리얼미터 측은 "지방선거를 앞두고 정청래 민주당 대표가 전국 현장을 찾는 민생 행보를 이어가며 당의 결집력을 강화하면서 민주당 지지율 상승세로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국민의힘 지지율 하락에는 "장동혁 대표의 방미 성과를 둘러싼 외교 논란과 지방선거 당내 공천 갈등이 겹쳐 지지율 하락세를 보였다"고 판단했다. 이번 여론조사는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진행됐으며, 대통령 국정수행 지지도 조사는 20~24일 동안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2509명을 대상으로, 무선(100%) 자동응답 방식으로 이뤄졌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0%p다. 응답률은 5.4%다.  정당 지지도 조사는 23~24일 동안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1006명을 대상으로, 무선(100%) 자동응답 방식으로 진행됐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포인트다. 응답률은 4.3%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the13ook@newspim.com 2026-04-27 09:36
사진
케냐 사웨, 마라톤 '2시간 벽' 깨다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마라톤 풀코스 42.195㎞ '2시간의 벽'이 공식 대회에서 처음으로 무너졌다. 케냐의 사바스티안 사웨(30)는 26일(한국 시간) 영국 런던에서 열린 2026 런던 마라톤 남자부에서 1시간 59분 30초에 결승선을 통과했다. 2023년 켈빈 키프텀(케냐)이 시카고 마라톤에서 작성한 종전 세계기록 2시간 00분 35초를 무려 65초나 지운 역대급 레이스였다. 인류가 공식 공인 마라톤 레이스에서 '서브 2'에 성공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사웨는 초반부터 흔들림이 없었다. 선두 그룹에서 안정적으로 레이스를 이끌며 5㎞를 14분 14초에 통과했다. 당시 페이스만으로도 2시간 00분 3초가 예측되는 살인적인 속도였다. 하프 지점도 1시간 00분 29초로 통과했다. 세계기록 페이스를 유지하면서도 표정에는 여유가 남아 있었다는 현지 중계진의 평가다. [런던=뉴스핌] 박상욱 기자=사바스티안 사웨가 26일(한국시간) 2026 런던 마라톤 남자부에서 1시간 59분 30초에 결승선을 골인한 뒤 자신의 신발을 들어보이며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6.4.26 psoq1337@newspim.com 승부는 30㎞ 이후였다. 사웨는 1시간 26분 03초로 30㎞ 지점을 찍은 뒤 페이스를 다시 끌어올렸다. 요미프 케젤차(에티오피아)가 옆에서 따라붙자 오히려 속도를 더 올리며 양자 구도를 만들었다. 결승선을 약 1.7㎞ 남기고 마지막 승부수를 띄웠다. 사웨는 체중이 하나도 남지 않은 듯 가볍게 치고 나갔고 케젤차는 그 스퍼트를 끝내 버티지 못했다. 버킹엄궁 앞 스트레이트에 들어설 때 승부는 이미 끝나 있었다. 사웨는 두 팔을 번쩍 치켜들며 1시간 59분 30초를 찍었다. 2시간 벽을 깨기 위한 수십 년 도전이 한순간에 결실을 맺는 장면이었다. 그는 결승점에서 "정말 행복하다. 잊지 못할 날이다. 초반부터 페이스가 좋았고 결승선에 가까워질수록 몸 상태가 더 좋아지는 걸 느꼈다"고 말했다. [런던=뉴스핌] 박상욱 기자=사바스티안 사웨가 26일(한국시간) 2026 런던 마라톤 남자부에서 1시간 59분 30초에 결승선을 골인하고 있다. 2026.4.26 psoq1337@newspim.com 2위로 골인한 케젤차 역시 1시간 59분 41초에 완주하며 인류 역사상 두 번째 '서브 2' 기록을 남겼다. 3위 제이컵 키플리모(우간다)는 2시간 00분 28초로 골인해 종전 세계기록을 앞질렀다. 인류가 한 번도 넘지 못했던 장벽이 한 레이스에서만 세 번이나 뛰어넘어진 셈이다. '2시간의 벽'은 오랫동안 인간 한계의 상징이었다. 엘리우드 킵초게(케냐)가 2019년 비엔나 특설 코스에서 1시간 59분 40초를 찍긴 했다. 하지만 이는 레이저 유도차량, 대규모 페이스메이커, 특수 설계 코스가 동원된 이벤트 레이스로 공식 기록으로는 인정받지 못했다. '인간의 다리만으로, 공인 조건에서 2시간을 깰 수 있는가'라는 질문은 여전히 열린 채 남아 있었다. 사웨는 그 물음에 '가능하다'는 답을 내놓았다. 사웨는 이미 예고된 '차세대 괴물'이었다. 2024년 발렌시아 마라톤 데뷔전에서 2시간 02분 05초로 우승한 뒤, 2025년 런던 마라톤에서는 2시간 02분 27초로 정상에 올랐다. 메이저 마라톤 풀코스 4전 전승이다. 그는 대회를 앞두고 "세계 신기록은 시간문제다. 언젠가 2시간 이내에 마라톤을 완주하는 첫 선수가 될 것이라 믿는다"고 말했다. 그리고 런던에서 그 약속을 현실로 바꿨다. [런던=뉴스핌] 박상욱 기자=티지스트 아세파가 26일(한국시간) 2026 런던 마라톤 여자부에서 2시간 15분 41초에 결승선을 통과한 뒤 감격하고 있다. 2026.4.26 psoq1337@newspim.com 여자부에서도 세계기록이 쓰였다. 에티오피아의 티지스트 아세파가 2시간 15분 41초에 결승선을 통과했다. 지난해 같은 대회에서 자신이 작성한 2시간 15분 50초를 9초 줄인 기록이다. 여자 선수만 뛰는 레이스 기준 세계 최고 기록이 다시 한 번 교체됐다. 2위 헬렌 오비리와 3위 조이실린 제프코스게이(이상 케냐)도 각각 2시간 15분 53초, 2시간 15분 55초를 찍으며 사웨의 레이스 못지않은 하이 레벨 경쟁을 펼쳤다. 세계육상연맹은 여자 도로 레이스 기록을 '혼성 경기'와 '여자 단독 경기'로 나눠 집계한다. 남자 선수들이 페이스메이커 역할을 하는 혼성 레이스와 여자들만 뛰는 레이스의 조건이 다르기 때문이다. 혼성 마라톤 여자 세계기록은 루스 체픈게티(케냐)가 2024년 시카고 마라톤에서 작성한 2시간 09분 56초다. 이번 런던에서는 여자 단독 레이스 기록이 다시 쓰였다. 마라톤은 인간 한계를 시험하는 스포츠다. 그 종목에서 가장 단단해 보이던 벽이 무너졌다. 사웨는 레이스 뒤 "오늘 이 자리까지 오직 기록 단축만을 위해 달렸다. 인간에게 한계가 없다는 걸 보여줘 기쁘다"고 말했다. psoq1337@newspim.com 2026-04-27 07:27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