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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무보고] 철도환승·교통서비스 제고..편리한 교통환경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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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퇴근 전용 'M-버스' 도입 등 수도권 교통난 해소

[뉴스핌=김지유 기자] 국토교통부가 올 한 해 환승시설, 간선급행버스체계(BRT) 등 대중교통시설을 확충하고 수도권을 권역별로 나눠 교통난 대책을 마련한다.

출·퇴근 전용 'M-버스'를 도입하고 좌석예약제를 시행한다. 광역철도망 확충을 통해 통근시간을 줄이고 교통정보를 활용한 '스마트 도로 서비스'를 확대한다.

고급·승합택시 서비스를 확대하고 미터기 요금(시간·거리를 모두 고려) 외 다양한 요금체계를 도입한다. 철도 민자사업을 활성화해 철도서비스 수혜지역도 늘린다.

5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국토부는 이같은 내용을 담은 '2017년 업무계획'을 이날 황교안 국무총리에게 보고했다.

국토부는 먼저 환승거점 발굴 및 다양한 유형의 환승시설 구축방안을 마련한다. 공공기관뿐 아니라 민간기업도 사업에 참여할 수 있도록 제도를 개선한다. 특히 오산·수원역 환승시설 사업을 연내 완공하고 울산·광주송정역에 새로 시설 지정을 추진한다.

'부산내성-서면' 간 BRT 노선도 구축한다. BRT를 정시에 운행할 수 있도록 세종시에 BRT 우선신호 시범사업을 도입한다.

수도권 복잡한 교통의 원인을 분석하고 권역별(수도권 서부·동북부) 광역교통개선대책을 수립한다. 대책을 통해 필요한 시설을 검토하고 도입할 예정이다.

또 이용자 맞춤형 대중교통 서비스를 제공한다. ICT 기술과 연계해 농·어촌, 교통약자에 대한 여객서비스를 확대한다. 출·퇴근 시간 혼잡한 지역에 출·퇴근 전용 M-버스를 도입하고 좌석예약제를 시행한다. 또 올해 입주하는 행복주택과 철도·지하철역 등에 '카셰어링 서비스'를 도입한다.

최고속도 200km/h, 평균속도 100km/h 급의 광역철도망을 늘려 통근시간을 줄인다. 교통상황 예측으로 최적시간·경로 선택을 지원하는 교통예보를 수도권 고속도로 우회국도 및 서울시 간선도로로 확대한다.

고속도로에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개선한다. '스마트톨링'으로 IC 배치간격 기준을 조정하고 비상회차로를 IC로 바꾼다. 하이패스 전용 소규모 IC를 연내 4개 추가한다.

시외·고속버스 서비스를 개선하고 다양한 택시 서비스를 확대한다. 프리미엄 고속버스 운행을 확대하고 고속버스 인터넷 예매사이트(코버스·이지티켓)를 통합할 방침이다. 고급·승합택시 서비스를 광역시에도 도입하고 다양한 미터기 요금 외 시간제·구간제 등 요금체계를 다양하게 한다.

주차 관련 제도도 개선한다. 주차장 안 주차단위구획의 최소크기를 확대해 좁은 주차구획에 따른 불편을 없앤다. 백화점, 마트의 주차장에 자리가 없으면 인근 주차장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스마트폰 내비게이션 서비스도 도입한다.

인천공항 '셀프-수화물' 처리 시스템을 시범 도입하고 자동출입국 서비스를 확대한다. 모바일 앱(APP)을 통한 김포공항 주차장 사전예약제를 도입하고 주차정보도 제공할 방침이다.

평창올림픽 개최에 맞춰 대중교통 수송률을 높이기 위해 경부·영동고속도로에 버스전용차로를 늘린다. 민자도로 통행료도 낮춘다. 서울외곽 북부 통행료 인하방안을 마련한 뒤 협상을 거쳐 연내 통행료를 내리고 '천안-논산' 등 타사업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일반철도는 200km/h 이상, 기존 고속선은 개량만으로 400km/h급 운행이 가능하도록 철도를 개선한다. 병목구간(평택-오송, 용산-망우 등), 미연결구간(김천-거제 등) 등을 민자사업으로 추진하는 방안도 검토한다.

 

[뉴스핌 Newspim] 김지유 기자 (kimjiyu@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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