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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딩의 진화…이너웨어로 입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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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철 추위 방지 위한 아우터 '옛말', '이너웨어'로 진화

[뉴스핌=전지현 기자] 두꺼운 아우터로 인식되던 패딩이 진화하고 있다. 보온성을 위해 외투 안에 이너로서 갖춰 입는 ‘레이어드 아이템’으로 활용되는 것. 가볍고 따뜻하면서도 새로운 스타일을 연출할 수 있어 패션아이템 한축으로 자리잡는 중이다. 차별화된 경량패딩을 선보이려는 업체들의 경쟁도 치열하다. 바야흐로 '이너웨어 패딩 시대'가 찾아왔다.

6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깔깔이’로 불리는 경량패딩이 주목받는 중이다. 환절기에는 간편한 아우터로, 겨울철 강추위에는 두꺼운 패딩안에 착용하는 이너웨어로 역할을 톡톡히 하기 때문이다. 격식을 갖춘 스타일에도, 가을부터 겨울뿐 아니라 이른 봄까지 사용가능하다. 10만원~100만원대를 호가하는 프리미엄패딩과 달리 경량패딩은 5만원~10만원선에 구매할 수 있어 '가성비'를 따지는 소비추세에 적중했다는 평가다.

(사진 좌측부터) 유니클로 '울트라다운자켓', 이랜드리테일 'E구스다운', 네파 ' '. <사진=각사>

경량패딩 대중화 열풍을 일으킨 곳은 SPA 브랜드 유니클로(UNIQLO). 유니클로 경량패딩 ‘울트라 라이트 다운(Ultra Light Down)’은 초경량화 기술을 기반한 기능성, 봉제기술, 소재·디자인으로 경량패딩의 새로운 패러다임인 '이너웨어 패딩'을 제시했다.

유니클로 ‘울트라 라이트 다운’ 인기에는 가벼우면서도 보온성을 전하는 기술력이 꼽힌다. 머리카락보다 얇은 초극세 나일론 원사로 만들어져 부드럽고 가벼워 장시간 걸쳐 입어도 피로감이 덜하다. 일부 상품에는 활동성을 강화하기 위해 발수 기능도 더했다. 

국내 패션 및 아웃도어 브랜드들도 경량패딩 제품을 내놓으며 인기가도에 편승했다. 이랜드 리테일는 통합 PB 상품으로 지난해 9월 위털을 충전재로 사용한 경량 패딩 ‘E구스다운’을 선보였다. 오리털보다 길고 면적이 커 따뜻한 공기를 오랫동안 품는다. 거위 솜털 80%, 깃털 20% 비율로 충전해 보온성이 뛰어나고 무게가 가벼워 활동성이 좋다.

E구스다운은 출시 50일만에 23만장이 팔렸고, 누적매출 100억원을 달성해 화제를 모았다. 이는 전년에 판매했던 일반 다운점퍼의 동기 매출대비 230% 높은 수치. 일매출도 7억원을 돌파하며 단일 아이템으로 최고 매출이라는 기록도 세웠다.

네파, 블랙야크 및 K2 등의 대표 아웃도어 브랜드들 또한 경량 패딩 상품으로 불황에 맞서 재도약을 준비했다. 아웃도어 브랜드 경량패딩은 등산복 이미지에서 벗어나 애슬레저 브랜드로 이미지 변신을 꾀한 것이 특징.

올해 겨울 네파는 ‘스파이더 재킷’, 블랙야크는 ‘하이브리드재킷’, K2는 ‘브루클린’ 다운재킷 등 경량패딩을 내놨다. 특히 밀레는 기존 경량패딩 물량을 올해 50% 이상 늘렸다.

업계 관계자는 “최근 두툼한 프리미엄 패딩 대신 보온성과 디자인을 모두 갖춘 가성비 좋은 경량패딩 상품들이 패션 업계 전반에 걸쳐 인기를 끌고 있다”며 “SPA와 PB 등 패션브랜드뿐만 아니라 아웃도어, 스포츠 브랜드들도 상품을 대거 출시했는데 소비자 반응이 좋아 겨울 스테디셀러 아이템으로 자리 매김하는 중”이라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전지현 기자 (cjh71@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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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까지 계란 2112만개 수입 [세종=뉴스핌] 김기랑 기자 = 계란 가격 상승세가 이어지는 가운데 정부가 미국산·태국산 신선란 2112만개를 추가 공급하는 등 수급 안정 대책을 확대한다. 또 계란 가공품 할당관세 물량을 두 배로 늘리고 적용 기간도 연말까지 연장할 예정이다. 농림축산식품부는 계란 생산 감소에 따른 가격 상승으로 소비자 부담이 커지고 있는 상황을 고려해 신선란 공급을 확대한다고 19일 밝혔다. 농식품부는 7월까지 미국산과 태국산 신선란 약 2112만개를 시장에 공급할 계획이다. 매주 448만개 이상을 순차적으로 도입해 이마트와 롯데마트 등 대형 유통업체에 우선 공급하고, 중소 유통업체를 통해 동네 빵집과 슈퍼마켓 등에도 공급할 예정이다. 9일 서울시내 한 대형마트를 찾은 소비자가 계란을 고르고 있다. [사진=뉴스핌DB] 우선 이번 주말부터 미국산 신선란 112만개를 이마트와 롯데마트에서 순차적으로 판매한다. 정부는 계란 가공품 수입 확대를 위해 할당관세 적용 기간을 기존 6월에서 12월까지로 연장하고, 적용 물량도 4000톤(t)에서 8000t으로 늘릴 방침이다. 농식품부는 지난해 겨울 발생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HPAI)로 인한 산란계 살처분과 사육밀도 개선 등의 영향으로 계란 생산량이 감소하면서 가격 상승세가 이어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실제 계란 산지가격은 6월 중순 기준 특란 30구당 6263원으로 평년보다 24.1%, 지난해보다 8.5% 각각 높다. 소비자가격도 7506원으로 평년 대비 9.3%, 전년 대비 7.1% 각각 상승한 상태다. 다만 수급 여건은 점차 개선될 것으로 전망된다. 6월 산란계 사육 마릿수는 7879만수로 평년보다 4.6%, 지난해보다 0.4% 각각 증가했다. 1~5월 병아리 입식도 전년보다 12.8% 늘어 7월 일일 계란 생산량은 4900만개 수준까지 회복될 것으로 예상된다. 농식품부는 생산 회복 효과가 실제 시장 공급과 가격 안정으로 이어지기까지 시간이 필요한 만큼 할인 지원 사업 확대와 농협 납품단가 인하를 병행하고, 여름철 폭염에 따른 수급 불안에 대비해 신선란 수입 물량 추가 확대도 검토하고 있다. 이재식 농식품부 축산정책관은 "국내 산란계 마릿수는 꾸준히 증가하고 있으며 계란 생산도 점차 회복되고 있다"며 "국내 생산 기반 확충과 농가 경영 안정을 지원하는 한편, 소비자 물가 안정을 위해 수급 상황을 면밀히 점검하고 필요한 조치를 신속히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rang@newspim.com  2026-06-19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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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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