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중국 종목

속보

더보기

[중국기업] 중국 최대 해운 코스코 금융으로 '제2 비상' 시동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해운 관련업 슬림화, 종합 금융사 변신 박차,금융비중 50%목표

[편집자] 이 기사는 1월 16일 오후 4시18분 프리미엄 뉴스서비스'ANDA'에 먼저 출고됐습니다. 몽골어로 의형제를 뜻하는 'ANDA'는 국내 기업의 글로벌 성장과 도약, 독자 여러분의 성공적인 자산관리 동반자가 되겠다는 뉴스핌의 약속입니다.

[뉴스핌=황세원 기자] 경기둔화와 함께 글로벌 해운시장 수요가 급감하는 가운데 중국 대표 해운사 중위안하이윈(코스코)이 종합 금융 사업 확장을 통한 돌파구 마련에 열을 올리고 있다. 중위안하이윈(코스코)은 은행, 증권, 보험 등을 막론하고 금융자산을 대거 매입하며 종합금융사로의 변신을 준비하고 있다.

◆ 은행, 펀드, 보험 등 전방위적 금융업 확장

중위안하이윈(코스코)가 2016년 2월 합병 후 1년여간 금융업 사업확장을 가속화하며 사업다각화를 위한 발빠른 행보를 보이고 있다.

지난해 12월 5일 중국 보감회로부터 중위안하이윈차이셴쯔바오(中遠海運財險自保) 설립 승인을 획득한 후 1년내 설립을 목표로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ANZ은행으로부터 상하이눙상항(上海農商行,상해농상행) 지분 10% 인수하는데 합의했다. 현지 매체에 따르면 중위안하이윈(코스코)은 간쑤(甘肅)성 국자위 산하 화룽(華龍)증권을 비롯한 다수 증권사 인수도 추진하고 있다.

사실 중위안하이윈(코스코)의 금융업 확장은 어제 오늘 일이 아니다. 중궈위안양윈수(中國遠洋運輸, 이하 중위안그룹)와 중궈하이윈(中國海運, 이하 중하이그룹)의 금융자산 확보 움직임은 합병이전부터 이어졌다. 이들 기업은 지분참여 및 인수 등을 통해 은행, 펀드, 보험 등 자산을 대거 매입했다.

중위안그룹의 경우 자오상(招商)은행, 자오상(招商證券)증권, 보하이(渤海)은행 지분을 인수한 바 있으며, 중하이그룹 및 산하 기업은 광다(光大)은행, 싱예(興業)펀드, 상하이런서우(上海人壽), 하이다(海達)보험징지(經紀), 하이닝(海寧)보험징지(經紀), 자오상증권, 자오상은행 등 금융자산 지분을 대거 확보했다.

중국 유력매체 왕이차이징(網易財經)는 전문가 인터뷰를 인용해 “중위안하이윈(코스코)은 전방위적으로 금융사업을 확장하고 영업사업권을 획득하는 등 사업다각화에 공을 들이고 있다”며 “특히 합병이후에는 중위안하이윈구펀파잔(中遠海運股份發展, 이하 중위안하이파, 601866.SH/02866.HK)과 중위안하이윈진룽쿵구(中遠海運金融控股, 이하 중위안하이진쿵)를 자사 주요 금융플랫폼으로 정하고 금융자산 재편에 주력하고 있다”고 전했다.

◆ 코스코의 양대 핵심 금융플랫폼, ‘중위안하이파’과 ‘중위안하이진쿵’

실제 중위안하이윈그룹(코스코)은 중위안하이파와 중위안하이진쿵에 금융자산을 집중적으로 편입하고 있다.

중위안하이파의 전신(前身)은 글로벌 7대 컨테이너 운송업체로 일컬어지던 중하이지윈(中海集運)이다.

현재 중위안하이파는 기존 주력사업인 컨테이너선, 선박, 물류, 석유 등 34개 컨테이너운송 관련 사업을 매각·임대하고 10여개 금융 관련 사업을 인수, 사업 재편에 매진하고 있다.

주요 인수 대상은 중위안그룹과 중하이그룹 산하의 주요 투자·리스 금융사업으로 중하이(中海)그룹투자, 중하이(中海)리스, 보하이(渤海)은행 등이 이에 포함된다.

그 외에도 중위안하이파는 *ST진루이(ST金瑞, 600390.SH), *ST지차이(ST濟柴, 000617.SZ) 증자에 참여, 지분을 확보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거래가 순조롭게 진행될 경우, 중위안하이윈(코스코)은 중국 대표 광산기업인 우쾅(五礦)그룹과 중국 대형 석유사 페트로차이나의 금융자산도 간접적으로 보유하게 될 전망이다.

현재 *ST진루이는 우쾅(五礦)그룹 산하의 우쾅캐피탈, 우쾅신탁, 우쾅증권 등 자산매입을 추진 중에 있으며 *ST지차이는 페트로차이나 산하 금융플랫폼인 중유(中油)캐피탈의 우회상장 대상 기업이다.

<중위안하이윈그룹(코스코)금융자산보유현황>

지난 2016년 3월 18일에는 중하이그룹, 중위안하이윈광저우(廣州) 및 중위안하이윈상하이(上海)가 중하이그룹투자의 지분 100%(지분율 각각 89.79%, 2.26%, 7.95%)를 중위안하이파에 매각했다. 거래 후 중위안하이파는 중하이그룹투자가 보유하고 있던 보하이(渤海)은행, 싱예(興業)펀드 등 주요 금융자산을 확보하게 됐다.

한편 중위안하이파의 주요 경영진에는 중하이그룹의 고위급경영진이 대거 포진돼 있는데, 이는 전(前) 중하이그룹 회장이자 현(現) 중위안하이윈(코스코) 회장인 쉬리룽(許立榮)이 금융업을 얼마나 중시하는지 보여주는 대목이기도 하다.

실제 중위안하이파의 회장은 쑨웨(孫月) 중위안하이윈(코스코) 재무본부장이 맡고 있으며 수석집행관은 왕다슝(王大雄) 중위안하이윈(코스코) 부총경리 겸 중위안하이진쿵 회장이 맡고 있다. 왕다슝 부총경리의 경우 현재 중위안하이윈(코스코)이 설립을 추진 중인 중위안하이윈쯔바오의 회장직도 겸임할 것으로 전망된다.

중국 유력 매체 왕이차이징은 “과거 중하이그룹투자의 주요 주주였던 중위안하이윈광저우가 중위안하이파에 지분을 양도하는 등 중위안하이파를 핵심으로 하는 금융재편의 바람이 거세지고 있다”며 “향후 중위안그룹과 중위안하이윈광저우가 보유하고 있는 자오상(招商)은행, 자오상(招商)증권 등도 주력 금융플랫폼에 집중 편입될 전망이다”고 전했다.

한편 중위안하이윈(코스코)은 중국 대형 해운사인 중위안그룹과 중하이그룹이 2016년 2월 합병·설립한 글로벌 종합운송해운기업으로 총자산규모는 6100억위안(약 105조2000억원)에 달한다. 중하이그룹에서 주요 경영진을 맡았던 쉬리룽(許立榮) 회장과 완민런(萬敏任) 부총경리가 중위안하이윈(코스코)의 회장과 총경리를 맡았다.

현재 중위안하이윈(코스코)의 금융자산은 전체의 25% 수준인 약 1500억위안(약 25조9000억원)이다. 쉬리룽 중위안하이윈그룹(코스코) 회장은 향후 금융자산 비중을 50%대까지 끌어올려 글로벌 금융사로 거듭난다는 목표를 제시한 바 있다.

 

[뉴스핌 Newspim] 황세원 기자 (mshwangsw@newspim.com)

[관련키워드]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현태, 계엄 가담 1심 징역 12년 [서울=뉴스핌] 김영은 기자= 12·3 비상계엄 당시 국회 봉쇄를 주도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김현태 전 육군특수전사령부 707특수임무단장이 1심에서 징역 12년을 선고받았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7-2부(재판장 오창섭)는 27일 내란중요임무종사 등 혐의로 기소된 김 전 단장에게 징역 12년을 선고했다. 불구속 상태로 재판을 받아온 김 전 단장은 이날 실형 선고를 받으면서 법정 구속됐다. [서울=뉴스핌] 사진공동취재단 = 12·3 비상계엄 직후 병력을 이끌고 국회로 출동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김현태 전 707특임단장이 27일 오후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1심 선고 공판에 출석하며 입장을 밝히고 있다. 2026.08.27 photo@newspim.com 재판부는 "피고인은 대테러작전 등을 담당하는 최정예 특수부대 707지휘관으로서 병력을 헬기에 탑승시켜 국회에 진입시킨 뒤 현장에서 봉쇄를 직접 지휘했다"며 "특히 국회의사당 유리창을 부수고 병력을 침투시켜 본회의장 진입을 시도하고 전원 스위치를 내리는 등 계엄 해제 의결을 저지하려 했다"고 밝혔다. 이어 "그럼에도 피고인은 수사기관과 법정에 이르기까지 '계엄이 정당했고 자신은 정당한 상관 명령에 따랐을 뿐'이라며 반성하지 않는 태도를 보였고, 유튜브 채널을 통해 사실을 왜곡하고 관련자를 비난하는 등 법치주의와 사법시스템을 조롱하는 태도를 보였다"고 양형 이유를 설명했다. 함께 기소된 이상현 전 특전사 제1공수특전여단장에게는 징역 10년, 김봉규 전 정보사 중앙신문단장·정성욱 전 정보사 100여단 2사업단장에게는 각 징역 7년, 김대우 전 방첩사 수사단장에게는 징역 5년이 선고됐다. 재판부는 실형이 선고된 김현태 전 단장, 이상현 전 단장, 김대우 전 단장에 대해선 도주 및 증거인멸 염려가 있다고 보고 법정 구속했다. 다만 박헌수 전 국방부 조사본부장과 고동희 전 정보사 계획처장은 각 무죄를 선고받았다. 재판부는 이들에게 폭동에 가담할 의사나 국헌문란 목적이 있었다고 보기 어렵다고 봤다. 재판부는 이날 피고인들에 대한 양형 이유를 밝히며 "국가 안전보장과 국토 방위의 신성한 의무를 저버리고 국가와 국민을 위해 사용해야 할 군사력을 개인과 특정 세력의 이익을 위해 사용했다"고 판시했다. 그러면서 "이 법원은 자유민주주의 국가에서 용납할 수 없는 내란 범행의 엄중한 책임을 피고인들에게 물을 책무를 국가와 사회로부터 요구받았다"며 "사건의 중대성에 상응하는 처벌을 통해 향후 다시는 내란을 도모하거나 가담하지 못하도록 경종을 울려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현태 전 단장과 이상현 전 단장은 계엄 선포 후 병력을 이끌고 국회로 출동해 내부 봉쇄 등 임무를 지시한 혐의를 받는다. 김대우 전 단장은 방첩사 인력 위주로 체포조를 구성해 이재명 당시 더불어민주당 대표 등 정치권 주요 인사 14명을 체포하려는 데 가담한 혐의를 받고 있다. 고동희 전 처장은 정보사 요원들을 데리고 중앙선관위 청사에 진입해 직원들의 휴대폰을 빼앗은 혐의를 받는다. 김봉규·정성욱 전 단장에게는 이른바 '롯데리아 회동' 모임 등을 거쳐 선관위 직원 체포·구금 임무를 수행할 정보사 요원들을 편성하고 임무를 부여한 혐의가 적용됐다. 박헌수 전 본부장은 방첩사에 보낼 조사본부 수사관 100명을 편성하고 정치인 수용 시설을 파악하도록 지시하는 등 체포조 지원과 구금시설 준비에 관여한 혐의를 받는다. 이들은 군사법원에서 재판을 받다 파면되거나 전역한 뒤 민간인 신분이 되자 내란 특검팀(조은석 특별검사) 요청에 따라 지난 1월 사건이 서울중앙지법으로 이송되면서 재판을 받게 됐다. 박헌수 전 본부장 사건은 별도로 공판이 진행되다가 지난 5월 나머지 피고인 6명의 사건과 병합됐다. 특검팀은 지난달 결심공판에서 김 전 단장에게 징역 18년을 선고해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한 바 있다. 또 이상현 전 단장에게 징역 15년을, 김대우 전 단장·김봉규 전 단장·정성욱 전 단장에게 징역 12년을, 고동희 전 처장과 박헌수 전 본부장에게 징역 10년을 각각 구형했다. 당시 특검팀은 피고인들에 대해 "병력을 사적으로 동원해 핵심 헌법기관의 권능 행사를 불가능하게 만들어 국가 질서를 파괴하려 했다"고 지적했다. 특검팀은 이날 법정에서 나와 "(선고 결과가) 다소 아쉽기는 하다"면서도 "판결문을 검토해보고 항소 여부를 결정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서울=뉴스핌] 김영은 기자 = 내란특검팀은 27일 법정 밖으로 나와 판결문을 본 후 항소 여부를 검토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2026.08.27 yek105@newspim.com   yek105@newspim.com 2026-08-27 16:24
사진
李대통령 국정 지지율 50% [NBS] [서울=뉴스핌] 박찬제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 수행 지지율이 50%로 집계됐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7일 발표됐다. 엠브레인퍼블릭·케이스탯리서치·코리아리서치·한국리서치가 지난 24일부터 26일까지 사흘간 만 18세 이상 남녀 1001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8월 4주차 전국지표조사(NBS)에서 이 대통령 국정 수행 지지율은 50%로 나타났다. 직전 조사(8월2주차) 대비 1%포인트(p) 올랐다. 반면 '잘못하고 있다'는 부정 평가는 43%로 직전 조사와 동일했다. 이재명 대통령이 25일 청와대 본관에서 37회 국무회의를 주재하며 발언하고 있다. 2026.0825 [사진=청와대] 긍정 평가는 40대(61%)와 50대(57%)에서 과반이었다. 또 권역별로는 대전·세종·충청(56%), 전남광주·전북(80%), 강원·제주(63%)에서 과반으로 나타났다. 지지층별로는 더불어민주당(85%), 조국혁신당(70%)에서 높았고, 정치 성향으로는 진보층(76%)에서도 과반이었다. 반면 20대(40%), 30대(45%), 60대(48%), 70세 이상(47%)에서는 지지율이 상대적으로 저조했다. 또 지역별로도 서울(43%), 인천·경기(46%), 대구·경북(32%)에서 저조한 모습을 보였다. 국민의힘 지지층(15%)과 보수층(27%)에서는 지지율이 더 저조했다. 이번 조사에서 정당별 지지도는 더불어민주당이 41%, 국민의힘 20%로 나타났다. 지난 조사와 비교해 민주당은 1%p 올랐고, 국민의힘은 3%p 내려갔다. 개혁신당과 조국혁신당은 각각 2%, 진보당은 1%로 나타났다. '지지하는 정당이 없다'는 답변은 30%였다. 이번 조사는 휴대전화 가상번호(100%)를 이용한 전화면접조사 방식을 활용했다. 오차범위는 95% 신뢰수준에 ±3.1%p, 응답률은 15.4%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의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pcjay@newspim.com 2026-08-27 12:08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