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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통위 조사 거부 대기업 '과태료 5000만원'…10배 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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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통법 시행령 일부 개정안 상반기 시행, 1회 위반시부터 적용

[뉴스핌=정광연 기자] 지난해 LG유플러스처럼 방송통신위원회(위원장 최성준, 방통위)의 단말기유통구조개선법(단통법) 불법 여부 조사를 거부하는 대기업은 앞으로 기존보다 최대 10배 높은 현행법 최고 수준 과태료를 물어야 한다. 

방통위는 이동통신사업자 등의 조사 거부·방해 행위에 대한 제재 효과를 제고하기 위해 이같은 내용을 담은 단통법 시행령 일부 개정안을 26일 마련했다으며 상반기 중 시행할 예정이다.

이제까지 사업자가 방통위의 적법한 조사를 거부하거나 방해 또는 기피한 경우 1회 위반 500만원, 2회 위반 1500만원, 3회 위반 3000만원, 4회 이상 위반 5000만원의 과태료를 부과했다.

중대하고 고의적인 조사 방해가 있더라도 1회 위반시에는 500만원을 초과해 부과할 수 없었고 제재 실효성 논란이 있었다.

지난해 7월 방통위의 조사를 두 차례 거부한 LG유플러스(법인)는 750만원의 과태료를 물었다. 법무실, 대외협력실, BS본부 임원들에게 막막 부과된 과태료를 합해도 2250만원에 그쳤다. 

이후 방통위가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LG유플러스에 과징금 18억2000만원과 법인영업 부문 열흘간 신규모집 중단을 의결했지만 공권력 도전에 대한 처벌은 미미해다는 비판의 목소리가 나왔다. 불법 영업 증거를 없애기 위한 시간을 벌기 위해 의도적으로 조사를 방해할 수 있다는 지적도 일었다.

이에 방통위는 개정안을 통해 이통사업자나 대규모 유통업자에 한해 1회 위반시에도 최대 5000만원의 과대료를 부과할 수 있도록 했다. 대규모 유통업자는 매장 면적 3000㎡(907평), 매출 10억원 이상으로 전체 유통업자 중 15% 수준이다.

이들을 제외한 기타 사업자의 경우 기존 과태료 부과 기준이 적용된다. 아울러 과징금 부과 및 납부 규정의 의미를 좀 더 명확히 하고자 서면고지의 대상자를 추가하고 과징금 부과체계의 법령간 정합성 제고를 위해 필수적 감경 규정을 신설했다.

최성준 방통위원장은 “대리점, 판매점, 이통사 등을 규모로 구분하고 과태료를 차등 부과해 조사 거부를 하는 대기업을 효과적으로 제재 하기 위한 조치”라며 “개정안은 입법예고를 통해 각계 의견을 수렴하고 규제심사 및 법제처 심사를 거쳐 상반기 중 공포·시행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뉴스핌 Newspim] 정광연 기자(peterbreak22@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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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진서, AI 카타고에 첫 패배 안기다 [서울=뉴스핌] 한지용 기자 = 세계 최강 프로기사 신진서 9단이 인공지능(AI) 카타고의 벽을 넘었다. 신진서는 19일 서울 중구 한국경제TV 스튜디오에서 열린 쎈수학·한경 기신전 2국에서 바둑 AI 카타고를 상대로 290수 만에 흑 4집 반 승리를 거뒀다. [서울=뉴스핌] 생성형 AI가 제작한 AI '카타고(KataGo)'와 신진서 9단 기신전(棋神戰) 3번기 일러스트. [그래픽:CHAT GPT] 이로써 신진서는 지난 17일 1국 패배를 설욕하고 승부를 1승 1패 원점으로 돌렸다. 최종 승자는 3국에서 가려진다. 이번 승리는 2점 접바둑으로 치러졌지만 의미가 작지 않다. 신진서는 현존 최고 성능의 바둑 AI로 평가받는 카타고를 공식 대국에서 꺾은 첫 프로기사가 됐다. 카타고는 그동안 프로기사들과의 연습 대국에서 2점 핸디캡을 주고도 압도적인 모습을 보여왔다. 3점으로 버티는 기사도 많지 않았고, 4점을 놓고도 패하는 사례가 있었다. 신진서는 이날 초반부터 두텁게 판을 짜며 자신이 준비한 흐름으로 대국을 끌고 갔다. 신진서는 160수까지 우세를 유지하며 안정적으로 판을 운영했다. 카타고는 중앙에서 전투를 걸며 반격을 시도했지만, 신진서는 침착하게 대응했다. 승부처에서도 흔들리지 않았다. 신진서는 192수와 194수로 카타고를 압박하며 다시 흐름을 가져왔다. 이후 카타고가 재차 중앙에서 변화를 만들었지만, 신진서는 자신의 구상을 지키며 끝내 리드를 내주지 않았다. 10년 전 이세돌 9단은 알파고와 호선 대국에서 역사적인 1승(4패)을 거뒀다. 이후 AI의 기력이 비약적으로 발전한 상황에서 나온 신진서의 2점 접바둑 승리도 인간 기사에게 의미 있는 성과로 평가된다. 신진서는 이번 대국 승리로 승리 수당 5000만원도 확보했다. 대국은 3번기로 진행되며, 신진서가 2승 이상을 거두면 부상으로 제네시스 G90을 받는다. football1229@newspim.com 2026-07-19 1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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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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