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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5년래 최대 영업이익...올해 신사업 공략 본격화 (종합)

기사입력 : 2017년02월01일 19:17

최종수정 : 2017년02월01일 1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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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영업익 1조4400억원, 매출 22조7437억원
AI, 빅데이터 등 신시장 개척 및 에너지, 보안 분야 적극 공략

[뉴스핌=심지혜 기자] KT가 지난해 연결 기준 총 1조4400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하면서 최근 5년 래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KT는 올해에도 흑자기조를 바탕으로 인공지능(AI), 빅데이터, 커넥티드 카 등 신사업 개척에 적극 나선다는 계획이다. 

KT는 지난해 1조4400억원의 영업이익으로 전년 대비 11.4% 증가했다고 1일 밝혔다. 이는 2011년 이래 최고 기록이다. 매출은 22조7437억원으로 같은 기간 2.1% 증가했으며 순이익은 7978억원으로 26.4% 늘었다.

4분기 매출은 6조211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 성장했으며 영업이익은 2263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5.3%, 전분기 대비 43.6% 감소했다. 설비투자(CAPEX) 및 임단협에 따른 일회성 비용이 증가한 탓이다. KT는 지난 4분기 3분기 누적 CAPEX에 맞먹는 1조1200억원 가량을 지출했다. 연간 CAPEX 비용은 2조3590억원이다. 4분기 당기순이익은 930억원으로 같은 기간 195.8% 감소했다. 

부문별로 보면 지난해 무선사업은 전년 대비 0.6% 증가한 7조4183억원을 기록했다. 지난해 말 기준 무선서비스 전체 가입자 수는 1889만명이며 이 중 가입자당평균매출(ARPU)이 높은 LTE 가입자는 75.5%를 차지했다. 4분기 기준 ARPU는 3만5452원이다.

유선사업 부문은 전년 대비 1.8% 하락한 5조649억원을 기록했다. 초고속인터넷이 유선전화 매출 감소분을 상쇄함으로써 전체 매출 감소폭을 줄였다. 

전체 초고속인터넷 가입자는 지난해 말 기준 851만명으로 ARPU가 높은 기가 인터넷 가입자는 242만명이다. 

미디어·콘텐츠 부문 매출은 전년 대비 15.8% 증가한 1조9252억원을 기록했다. 

신광석 최고재무책임자(CFO)는 "지난해 IPTV 가입자는 업계 최초로 700만명을 돌파했다"며 "올해부터 연간 매출이 손익 분기점을 넘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금융 부문 매출은 같은 기간 0.5% 오른 3조4278억원을 기록했다. 기타서비스는 13.6% 증가한 2조1709억원이다.

KT는 올해부터 기존 유무선 인프라와 AI, 빅데이터, 커넥티드 카 등 미래기술의 융복합을 통해 신사업 개척에 적극 나선다는 방침이다. 

신광석 CFO는 "미래 사업 매출 목표는 1조원"이라며 "에너지, 보안 분야 사업을 공격적으로 추진하는 한편 내부적으로 보유한 솔루션의 글로벌 진출에도 집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KT는 올해 연결 전체 매출 목표를 22조원으로 설정했다. 전체 매출 중 단말기 매출을 제외한 서비스 매출의 기대 성장치는 2%다. 마케팅 비용은 2조5000억원 수준으로 통제한다는 계획이다. 

신 CFO는 "오는 9월 말, 단말기 지원금 상한제가 일몰돼 지원금 과열 경쟁이 다소 예상되나 전체 시장은 안정 기조를 유지할 것"이라며 "오히려 세컨드 디바이스나 사물인터넷(IoT) 등 신규 시장 확대로 서비스, 요금제 경쟁이 중심이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어 "KT는 상반기 내 사물인터넷 관련 전용 요금제를 출시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그는 "황창규 회장이 연임돼도 KT의 향후 경영 방향성은 기존 틀에서 크게 변화 없을 것"이라며 "지난 3년간 기업 구조 개선, 경영 인프라 및 비용 구조 혁신, 핵심 사업 경쟁력 확보와 미래 성장 사업 발굴에 주력해왔고 올해 경영 전략도 이를 이어가는 방향"이라고 강조했다.  

 

[뉴스핌 Newspim] 심지혜 기자 (sjh@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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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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