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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피탈마켓 리더] 미래에셋 댈러스펀드 "개인도 해외부동산에 투자한다"

기사입력 : 2017년02월22일 10:00

최종수정 : 2017년02월22일 10:00

'제5회 뉴스핌 캐피탈마켓 대상' 펀드부문
미래에셋자산운용 부동산부문 수상

[뉴스핌=김선엽 기자] 지난해 댈러스펀드(미래에셋미국부동산투자신탁9-2호)를 내놓며 업계 주목을 한 몸에 받았던 미래에셋자산운용 부동산부문이 22일 뉴스핌이 주최한 '제 5회 캐피탈마켓대상'에서 베스트 펀드매니저 금융투자협회장상(대체투자부문)을 수상했다.  

미래에셋자산운용 부동산부문 대표 최창훈 사장

대표 수상한 미래에셋자산운용 부동산부문 대표 최창훈 사장은 "부동산 시장, 그 중에서도 특히 해외부동산 펀드는 기관의 전유물이었고 개인들에게는 기회가 거의 없었다"고 말했다.

또 "공모와 사모를 통틀어 우리가 보유한 가장 안정적인 해외 부동산펀드를 통해, 개인들에게 폭넓은 투자 기회를 제공했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고 소감을 밝혔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이 작년 9월 국내 최초로 출시한 미국 부동산 펀드인 댈러스펀드는 미국 텍사스주 댈러스의 오피스 4개동에 투자하는 상품이다.

북미 최대 손해보험사인 스테이트팜(S&P 신용등급 AA)이 오피스 100%를 본사로 이용, 안정적인 임차인을 유치했다는 점에서 안정성을 인정받았다. 

7.5년이라는 긴 투자기간에도 불구하고 총 3000억원(자기자본 500억원 포함)이 완판 모집되면서 글로벌 대체투자 상품의 대중화라는 시대적 화두를 금융투자업계에 던졌다는 평가를 받는다. 

미래에셋의 성공 이후 업계에서는 공모형 대체투자 상품이 연이어 출시되고 있다. 또 해외 부동산 상품에 대한 관심이 급증하면서 다수의 증권사와 자산운용사가 관련 부서 인원을 확대하고 있다. 

최 사장은 "규모가 작지 않은 사이즈였는데, 그것이 성공하면서 시장에 임팩트가 꽤 있었던 것 같다"며 "타 운용사에서도 준비를 해 올해 상반기에만 4~5개의 공모형 부동산 상품이 나오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 "올해도 여러 가지 해외부동산 상품을 일반 투자자에게 공급하기 위해 다각도로 검토 중"이라고 덧붙였다.

 

[뉴스핌 Newspim] 김선엽 기자 (sunup@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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