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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이글, 홈앤쇼핑 손잡고 미국 진출

기사입력 : 2017년03월07일 10:57

최종수정 : 2017년03월07일 10:57

[뉴스핌=백현지 기자] 웰빙 아이디어기업 자이글이 미국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출한다고 7일 밝혔다.

홈앤쇼핑은 한국 중소기업 중앙회(KBIZ)와 함께 2017년 주요 역점 사업으로 해외 진출을 추진 중이다. 자이글은 홈앤쇼핑과 함께 자이글 그릴을 미국으로 수출하게 됐다.

미국 수출 계약 제품은 자이글의 메가 히트 상품인 '자이글 심플'로 초도 수출 금액은 7만3062달러다.

회사 관계자는 "이번 수출 계약을 계기로 자이글의 해외 마켓 플레이스 다변화 및 수출 규모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며 "일본과는 이미 128억여원 규모의 수출계약 체결을 완료하여 수출 중이며 중국은 3월 중 설립 완료 예정인 현지 법인 중심으로 빠르면 이달 중으로 매출 계약을 체결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를 바탕으로 2017년 해외 수출을 본격적으로 진행해 5년내 해외 매출 비중을 40%까지 확대할 계획이라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한편, 자이글은 현재, 인천 작전동 지역에 올 하반기 완공예정으로 R&D센터, 물류센터, 프리미엄 제품 제조 시설 등이 복합된 공장을 건설 중에 있다. 

자이글심플 <사진=자이글>

 

 

[뉴스핌 Newspim] 백현지 기자 (kyunji@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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