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라이브
KYD 디데이
문화·연예 문화·연예일반

속보

더보기

[신간] '알리바바 그룹' 마윈 회장의 창업 성공 지침서 '마윈의 내부담화'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중국 인터넷 기업 알리바바 그룹 마윈 회장 저자의 '마윈의 내부담화'가 국내 정식 출판됐다. <사진=스타리치북스 제공>

[뉴스핌=최원진 기자] 중국 인터넷 기업 '알리바바 그룹' 마윈 회장의 경영철학이 담긴 책 '마윈의 내부담화'가 정식 출간됐다.

마윈은 1999년, 전자상거래 서비스 업체 '알리바바닷컴'을 창업했다. 동료 17명과 시작한 업체는 이후 타오바오, 티몰 등의 계열사가 추가되어 세계 정상급 인터넷 기업 '알리바바 그룹'으로 성장했다. 현재 C2C, 인터넷 지불 방식, B2B 시장 및 클라우딩 컴퓨터 사업을 진행 중이며 무선 애플리케이션, 스마트폰 컨트롤 시스템, 인터넷 TV까지 그 영역을 넓혀가고 있다.

이 책의 저자 마윈 회장은 "자신을 정확히 보라"라고 말한다. 일단 창업을 했다면 어떻게 회사를 성장시켜 강하고 크게 만들 수 있을 지 고민해야한다고 조언한다. 특히 그는 전략목표에 대한 집중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전략목표를 정할 때는 우선 달성할 수 있는 우선 순위 세 가지 항목을 정해 나아가야한다. 세 가지 항목을 넘어서는 안되며 넘으면 직원들이 기억하지 못한다고 주장한다. 마윈은 매년 알리바바 전략목표를 세울 때 가장 중요한 세 개를 제외한 다른 목표는 지워버린다고 한다.

또한 마윈은 지금의 알리바바 그룹의 가장 큰 자산은 지금까지 이룬 업적이 아닌 수많은 시행착오라는 것이다. 그는 "성공하려고 애쓰지 말라. 성공했다고 느끼는 순간, 내리막길을 걷게 될 것"이라며 "실패하라는 말은 아니지만 성공만 추구하는 것도 좋지 않다. 알리바바는 102년 지속 성장하는 기업이 될 거다. 예전에는 80년이 목표였지만 지금은 102년으로 바뀌었다. 왜 102년일까? 지난 세기에 1년을 살았고, 이번 세기에 100년을 살고, 다음 세기에 1년을 더 살면 모두 102년이다. 그러면 알리바바는 세 세기에 걸쳐 지속 성장하는 기업이 될 수 있다"고 주장한다.

저자는 미래를 창조해야 한다고 말한다. 지금의 화려한 성공이 아닌 예전에 저지른 실수와 앞으로 저지를 수 있는 실패를 생각해야 한다는 메시지다. 실수와 실패를 겪어본 사람만이 기회를 잡을 수 있기 때문이다. 

[뉴스핌 Newspim] 최원진 기자 (wonjc6@newspim.com)

[관련키워드]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李대통령 오늘 '첫 청와대 국무회의' [서울=뉴스핌] 김종원 선임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30일 청와대 이전 후 첫 국무회의를 주재한다. 이재명 정부 출범 후 올해 마지막 국무회의이기도 하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전 10시부터 청와대 세종실에서 케이티비(KTV)로 생중계되는 56회 국무회의를 직접 주재하며 어떤 발언을 하고 국무위원들과 어떤 발언을 주고받을지 주목된다.  이재명 대통령이 29일 청와대로 첫 출근하고 있다. 이 대통령은 첫 일정으로 본관에서 김용범 정책실장과 위성락 국가안보실장을 비롯해 참모진과 아침 차담회(티타임)를 주재하며 주요 현안과 업무 계획을 보고받았다. [사진=대통령실] 청와대 이전 후 첫 국무회의가 대국민 생중계로 진행되고 올해 마지막 국무회의이기도 해서 이 대통령이 어떤 메시지를 내고 내각에 주문할지 관심사다. 청와대 출근은 이튿날이지만 내각의 전체 국무위원이 모두 참석한다는 의미에서는 사실상 청와대 이전 후 이재명 정부의 첫 상징적인 대국민 공식 일정이기도 하다.  이재명 대통령이 청와대로 첫 출근한 29일 오전 첫 일정으로 청와대 지하벙커인 국가안보실 국가위기관리센터를 찾아 안보와 재난 분야 시스템을 점검하고 있다. [사진=대통령실] 청와대로 이전과 함께 집권 2년차를 시작하는 병오년 2026년 새해 공식 일정도 예정돼 있겠지만 다시 청와대 시대를 여는 첫 국무회의의 상징적 의미가 적지 않다. 이재명 대통령이 청와대 집무실인 여민1관에서 주한 베냉공화국 대사 내정자 아그레망를 청와대 이전 후 첫 재가하고 있다. [사진=대통령실] 특히 국무회의 생중계는 국정 운영의 투명성과 공개성, 책임성을 상징적으로 보여주며 국민과 함께 국정의 철학을 공유하고 공직사회에 긴장도를 불어넣는 측면에서 이재명 정부가 손꼽는 큰 성과 중에 하나다. kjw8619@newspim.com 2025-12-30 06:45
사진
이혜훈 "내란은 민주주의 파괴" [서울=뉴스핌] 양윤모 기자 = 초대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자로 지명된 이혜훈 전 국민의힘 의원이 30일 오전 서울 중구 예금보험공사에 마련된 인사청문회 준비 사무실로 출근하며 "내란은 민주주의 파괴하는 일이며 실체파악 잘 못했다"라며 사과문을 발표하고 있다. 2025.12.30 yym58@newspim.com   2025-12-30 10:27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