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홈 중국 경제일반

속보

더보기

한국 발끊은 중국유커, 초호화관광하며 126조원 펑펑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이제는 유커 아닌 VIP 야오커(要客) 시대

[편집자] 이 기사는 3월 17일 오후 5시36분 프리미엄 뉴스서비스'ANDA'에 먼저 출고됐습니다. 몽골어로 의형제를 뜻하는 'ANDA'는 국내 기업의 글로벌 성장과 도약, 독자 여러분의 성공적인 자산관리 동반자가 되겠다는 뉴스핌의 약속입니다.

[뉴스핌=이동현기자]# 중국 고소득 여행자들은 개인 전용기에 탑승해 공항에서 출입국 수속을 따로 받고 원하는 일정대로 여행을 한다. 또한 면세점에서 쇼핑하지 않고 전문 퍼스널 쇼퍼와 대동해 해외 명품 플래그십 매장에서 한정판 명품을 구매한다.

중국의 고소득계층은 자신의 호화로운 생활방식을 해외 여행에서도 똑같이 누리기를 원한다. 최근 차이푸품질 연구원(財富品質研究院)이 발간한 보고서에 따르면, 자산 1000만위안의 고소득 여행자들을 ‘VIP 관광객(要客)’이라고 정의했다. 이들은 해외 여행 중 먹거리, 숙박, 교통 등 전방위 분야에서 고급형 소비를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보고서에 따르면, 2017년 중국 고소득 여행자들의 해외 소비규모는 7000억 위안(약 126조원)에 달할것으로 전망돼 전체 중국 해외여행객 소비(1조 5000억 위안)의 절반을 차지할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중국의 자산 규모 100만위안을 넘는 고소득 계층의 수는 7000만명에 달하고 총자산 규모는 30조 달러에 달해 미국 및 일본의 부호의 자산 규모를 능가한다.

<자료=차이푸품질연구원(財富品質研究院)>

◆먹거리부터 쇼핑까지 ‘노는 물’이 달라

중국 VIP 관광객들은 ‘현지 문화체험’을 해외여행의 목적으로 꼽았다. 이에 따라 중국 부호들은 비용에 구애받지 않고 현지인들이 애용하는 ‘맛집’을 이용하고 해외 명품 플래그십 매장의 ‘큰 손’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이와 관련해 중국의 ‘VIP 여행객’들은 현지 특색이 강한 레스토랑과 현지음식을 선호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아울러 중국식 조미료나 메뉴판이 구비되어 있는 식당을 선호한다고 나타났다. 이들은 해외에서 미식을 즐길 때 맛, 분위기, 인테리어와 같은 요소의 순으로 식당을 선택한다. 일반 여행객과 달리 가격과 위치는 VIP 여행객에게는 중요한 요소가 아니다.

현지 식당을 예약을 할 때 29%의 고소득 여행객들은 직접 현지 매장에 연락을 취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다음 순으로 회원제 클럽(24%), 온라인여행플랫폼(OTA,21%), 전문미식플랫폼(17%)의 순으로 나타났다.

오성급 호텔은 중국 고소득 여행객이 가장 선호하는 숙박장소로 나타났다.  

이어 중소형 부티크호텔(38%), 테마형 호텔(27%),고풍스런 고성(古城)형 호텔(15%)의 순으로 선호도가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그 밖에 숙박시설 와이파이 설치 여부등 인터넷과 접속할 수 있는 기반 시설이 주요 고려사항으로 지목됐다.

숙박 시설을 예약할 때 중국 고소득 관광객들은 Ctrip(携程,38%)을 가장 많이 이용하는 온라인 플랫폼으로 나타났다. 이어 온라인 플랫폼인 Hotels.COM, Booking 순으로 많이 이용한 것으로 조사됐다. 특기할 만한 점은 글로벌 모바일 숙박공유 앱인 Airbnb를 이용비율도 21%로 나타나 현지인들이 거주하는 집에서 민박을 하는 것도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중국 고소득 계층은 또 해외에서 관광가이드가 대동하는 쇼핑 혹은 현지 쇼핑몰에서 물건 구매를 꺼리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은 해외 여행시 명품 플래그십 매장,고급 부티크 샵에서 한정판으로 제작된 맞춤형 명품을 선호한다. 아울러 트렌드를 잘 아는 전문 쇼퍼와 명품 구매를 즐기는 것으로 나타났다.

2016년 한해 동안 중국 고소득 여행객들의 해외여행 소비규모는 6000억 위안이고 그 중 명품소비는 4800억 위안에 달했다. 아울러 중국 VIP 여행객들은 1인당 해외 명품 구매액은 12만 위안으로 나타났다. 중국 VIP 관광객이 주도하는 명품 구매는 글로벌 명품소비의 절반을 차지한다.

개인 전용기를 이용하거나 비행기를 전세해서 해외 여행을 하는 비율도 늘어나고 있다.

보고서에 따르면 2016년 자산 1억 위안을 상회하는 부호들의 전세기 수요는 9000명에 달하고 비행기 전세 기간은 20만 5000 시간으로 조사됐다.

◆ 체험과 고급 테마여행 선호하는 ‘‘VIP관광객 야오커(要客)’

중국 VIP 관광객들은 해외여행을 통해 색다른 체험을 하기를 원한다. 특히 해외에서 문화 체험 외에도 ▲야외 레포츠 ▲해외 관례 및 규범을 습득할 수 있는 경험을 선호한다고 조사됐다.

중국의 고소득 관광객이 선호하는 레포츠 활동은 연령대별로 상이한 것으로 나타났다. 

예컨대 활발한 야외 활동을 좋아하는 80허우(80後,80년대출생자),90허우(90後,90년대출생자)들은 요트,스킨스쿠버,도보,클라이밍,오프로드 드라이빙과 같은 신체활동이 많은 야외활동을 선호한다. 반면 중년이상의 중국 고소득 여행객은 낚시,사격,유람선,골프,등산을 선호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그 밖에 중국 VIP 관광객은 해외 관례 및 에티켓을 습득하기를 원한다. 테이블 매너,비즈니스 매너,자산관리,명품감정,가족상속등과 같은 해외 선진 노하우를 학습해 자신의 소양을 키우고 가문의 역량을 제고시키고자 한다.

이는 중국 고소득 계층이 여행과 더불어 거주지를 해외로 거주지로 옮기는 이민 혹은 투자 활동이 활발해 지고 있는 것과 밀접한 관련이 있다. 이에 따라 해외 여행국의 유통,비즈니스, 투자, 이민,교육,예술등 다양한 분야에서 중국 VIP 여행자들의 파급 효과가 나타나고 있다.

한편 중국의 고소득계층은 자유여행 형식의 휴양형 여행(27%)을 가장 선호하고 다음으로 비즈니스 시찰(20%)형 여행을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여행국가 선택 측면에서 영국,프랑스,이태리,일본을 문화체험을 위해 방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남미,극지방,중동 지역도 중국 고소득 계층의 주목을 받는 여행지로 조사됐다.

[뉴스핌 Newspim] 이동현 기자(dongxuan@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미래에셋운용 이어 대신증권도 해킹 사고 [서울=뉴스핌] 김가희 기자 =금융투자업계에서 해킹에 따른 정보 유출 사고가 잇따르고 있다. 대신증권에서 고객 3만8490명의 개인(신용)정보가 유출된 데 이어 미래에셋자산운용에서도 일부 업무용 시스템을 통한 정보 유출이 발생했다. 금융당국은 금융회사에 사이버 공격 대응체계 강화와 정보보안 투자 확대를 주문했다. 28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대신증권은 지난 17일 비대면 투자일임 계좌 개설과 연계된 서버에서 외부인의 비정상적인 접근을 확인했다. 회사는 공격자 IP와 우회 접속 경로를 차단한 뒤 접속 기록을 분석했고, 이달 26일 고객 정보 유출 사실을 확인했다. [서울=뉴스핌] 이건주 기자 = 이찬진 금융감독원장이 28일 오전 서울 여의도 금융감독원에서 열린 은행지주 이사회 의장 간담회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2026.10.28 kunjoo@newspim.com 유출된 정보는 고객명과 이메일, 주소, 통신사 식별정보, 은행명, 입출금 계좌번호, 대신증권 종합계좌번호, 휴대전화번호 등 8개 항목이다. 이 가운데 계좌번호와 휴대전화번호 등 일부 정보는 암호화돼 있었다. 대신증권은 현재까지 2차 피해나 핵심 업무 시스템에 대한 불법 접근 정황은 확인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미래에셋자산운용에서도 일부 웹 시스템에 대한 외부 IP의 비정상적인 접근으로 정보 유출이 발생했다. 회사는 이상 접근을 확인한 뒤 관련 경로를 차단하고 긴급 대응에 나섰으며, 외부 보안 전문업체와 함께 침해 원인과 영향을 조사하고 있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은 이번 사고가 일반 고객이나 투자자 대상 시스템이 아닌 일부 업무용 시스템에서 발생했다고 설명했다. 현재까지 주민등록번호와 여권번호 등 고유식별정보나 민감정보, 개인신용정보가 유출된 정황은 확인되지 않았다. 금전 피해나 서버·데이터베이스에 대한 직접 침투 흔적도 없으며, 홈페이지 등 주요 서비스는 정상 운영 중이라고 밝혔다. 회사는 취약 기능을 일시적으로 비활성화하고 해외 접속과 공격 IP를 차단하는 등 보안 조치를 시행했다. 외부에서 생성된 계정을 비활성화하고, 피해 가능성이 있는 계정에 대해서도 비밀번호 변경 안내 등 보호 조치를 진행했다. 개인정보보호위원회에 관련 내용을 신고하고 법정 기한 내 정보주체에게 개별 통지할 계획이다. 다만 피해 인원과 구체적인 유출 정보 항목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지난 14일 기준 은행과 저축은행, 상호금융, 여신전문금융회사 등 금융회사 16곳에서 침해사고가 발생했다. 공격 대상이 전자금융거래와 직접 관련이 없는 영업지원 시스템 등 비핵심 업무시설로 확대되는 양상도 나타나고 있다. 이찬진 금융감독원장은 이날 서울 여의도 금융감독원에서 열린 은행지주 이사회 의장 간담회에서 금융투자업계를 포함한 주요 금융회사들의 해킹 사고를 언급하며 정보보안 강화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 원장은 "사이버 공격의 방식이 나날이 고도화되는 가운데 공격 대상이 비핵심시설로 확대되는 등 전방위적 양상을 보이고 있다"며 "IT 보안을 부수적 업무로 간주하거나 IT 보안 투자를 비용으로 인식해 충분한 인력과 자원을 투입하지 않는 행태가 더 이상 반복돼서는 안 된다"고 말했다. 이어 금융회사 이사회가 정보보안 역량 강화에 앞장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인공지능(AI)이 해킹 도구로 활용되면서 취약점 탐지가 쉬워지고 동시다발적인 공격이 일상화할 수 있는 만큼, 금융회사들이 자율적인 방어체계를 신속하게 구축해야 한다는 취지다. rkgml925@newspim.com 2026-10-28 11:00
사진
SK하이닉스, 3Q 영업익 83조 '역대 최대' [서울=뉴스핌] 조민교 기자 = SK하이닉스가 인공지능(AI) 메모리 호황에 힘입어 분기 매출 100조원 시대를 열었다. 영업이익도 83조원을 넘어서며 역대 최대 실적을 새로 썼다. 여기에 올해 약 100조원 규모의 주주환원을 추진하기로 하면서 사상 최대 실적의 성과를 주주들과 나누는 데도 속도를 낸다. 그동안 주주환원 방안으로 거론됐던 일본 키옥시아 투자 수익이 실제 특별배당으로 연결됐다. AI 인포그래픽. [사진=조민교 기자] ◆ AI 메모리 호황에 영업익 83조…이익률 80% 달성 SK하이닉스는 28일 올해 3분기 연결 기준 매출 104조6155억원, 영업이익 83조3338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전분기 대비 각각 32%, 38% 증가한 수치로 모두 역대 최대다. 순이익은 39조7756억원, 영업이익률은 80%에 달했다. 매출 100원당 80원을 영업이익으로 남긴 셈이다. 실적 성장은 AI 메모리 수요 확대와 가격 상승이 이끌었다. D램에서는 6세대 고대역폭메모리(HBM4) 출하가 본격화되고 서버용 DDR5 판매가 크게 늘었다. 낸드에서도 321단 TLC 기반 기업용 솔리드스테이트드라이브(eSSD) 판매가 확대되며 고부가 제품 중심의 성장세가 이어졌다. SK하이닉스는 이러한 성장세가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보고 있다. AI 투자가 빅테크를 넘어 일반 기업과 국가 단위로 확산하는 반면, 반도체 생산시설 확충에는 상당한 시간이 필요한 만큼 2030년까지 메모리 공급 부족이 이어질 것이라는 전망이다. 이에 따라 연말까지 청주 M15X의 생산능력을 최대한 끌어올려 HBM4 공급을 확대한다. 4분기에는 HBM4가 출하량과 매출 모두에서 HBM3E를 넘어 주력 제품으로 자리 잡을 것으로 예상했다. 미래 수요도 상당 부분 확보했다. 현재 글로벌 클라우드 서비스 제공업체(CSP)를 포함한 14개 고객사와 장기공급계약(LTA)을 체결했으며, 계약 물량은 2027년과 2028년 전체 생산능력의 50% 이상에 해당한다. 계약 가격은 합의된 범위에서 시장 상황을 반영하도록 설계했다. 회사는 이를 바탕으로 내년 용인 1기 팹 가동 등 설비투자 규모를 올해보다 크게 늘릴 계획이다. SK하이닉스 HBM 개발 연혁 [사진=SK하이닉스] ◆ 키옥시아 투자 수익 특별배당 현실화…100조 주주환원 사상 최대 실적에 따른 주주환원도 본격화한다. SK하이닉스는 올해 현금배당 30조원 이상, 자사주 매입 및 소각 60조원 이상 등 약 100조원 규모의 주주환원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잉여현금흐름(FCF)의 50% 이상을 주주들에게 돌려주겠다는 기존 약속을 이행하기 위한 조치다. 특히 주목할 부분은 키옥시아 투자 수익의 환원이다. 그동안 거론됐던 키옥시아 투자 성과의 주주환원이 실제 특별배당으로 구체화됐다. SK하이닉스는 올해 키옥시아 투자로 실현한 수익의 대부분을 주주들에게 돌려주기로 했다. 이날 이사회에서 결의한 3분기 현금배당은 총 14조원으로 주당 2만원이다. 이 가운데 1만원은 실적 개선에 따른 배당이며, 나머지 1만원은 키옥시아 투자 수익을 반영한 특별배당이다. 반도체 사업에서 벌어들인 이익뿐 아니라 투자로 확보한 수익까지 주주와 공유하는 구조다. 자사주 매입도 이어간다. 지난 8월 발표한 40조원 규모의 자사주 매입을 지난주 완료했으며 조만간 소각할 예정이다. 이날 추가로 결의한 자사주 매입 20조원 중 10조원은 주주환원 목적으로 전량 소각하고, 나머지 10조원은 임직원 보상에 활용한다. 임직원 보상용 자사주는 주주환원 규모에 포함되지 않는다. SK하이닉스는 앞으로도 영업실적을 바탕으로 배당 규모를 결정하되 대규모 투자 수익이 발생하면 특별배당으로 추가 환원하고, 자사주 매입도 매 분기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mkyo@newspim.com 2026-10-28 08:5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