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마켓

속보

더보기

"하반기부터 삼성전자와 대만 TSMC 동시투자 가능"

기사입력 : 2017년03월20일 18:18

최종수정 : 2017년03월20일 18:18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한·대만거래소, IT섹터·고배당지수 공동 개발합의...3분기 출시예정

[뉴스핌=김지완 기자] 하반기부터 한국의 삼성전자와 대만 TSMC를 하나의 ETF로 거래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 

한국거래소(이사장 정찬우)와 대만거래소(이사장 시준지, Shih, JunJi) 2017.3.21(월) 오후 3시(대만 현지시간)에 대만거래소에서 한국-대만 증권시장 공동지수 개발에 합의했다. <사진=한국거래소>

한국거래소는 20일 대만에서 한국과 대만 양국을 대상으로 하는 양국 증권시장을 대상으로 하는 IT섹터지수와 고배당지수를 개발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이와 더불어 한국거래소는 대만과 공동으로 향후 아시아-태평양 지역을 대표하는 지수 개발도 추진하기로 뜻을 모았다.

한국거래소 측은 "한-대만 증권시장은 유사한 시장규모와 수준 높은 IT산업 및 배당에 대한 관심이 높은 등 여러 공통점을 보유하고 있다"면서 "IT섹터지수는 양국 주력산업인 IT분야를 특화한 지수로 삼성전자, TSMC 등 양국 시장의 시총 상위 IT기업이 다수 포함될 예정이다"고 밝혔다.

이어 "고배당지수는 연4%에 달하는 대만의 높은 배당수익률과 한국의 배당확대 추세가 반영돼 양국 시장의 고배당 종목에 동시 투자가 가능해진다"면서 "향후 아시아-태평양 역내 시장을 대표하는 초대형 종목으로 구성해 미국 S&P500 및 유럽의 유로스톡스50에 비견되는 아시아-태평양 대표지수를 출범시킬 계획이다"고 덧붙였다.

지수개발과 동시에 관련 ETF 상장을 유도할 계획이다. 거래소 관계자는 "한-대만 등 아시아지역에 투자하고자 하는 투자자들에게 효과적인 패시브 투자전략 제공할 것이다"면서 "IT섹터지수, 고배당지수 등에 대해서 ETF 등 관련 상품들이 신속하게 상장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김지완 기자 (swiss2pac@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