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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우량 실적株 텐센트, 지금 사도 안늦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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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입 배급 외에 자체 게임 개발 성공적
모바일 결제에서 알리바바 추월 기대

[편집자] 이 기사는 3월 24일 오후 5시43분 프리미엄 뉴스서비스'ANDA'에 먼저 출고됐습니다. 몽골어로 의형제를 뜻하는 'ANDA'는 국내 기업의 글로벌 성장과 도약, 독자 여러분의 성공적인 자산관리 동반자가 되겠다는 뉴스핌의 약속입니다.

[뉴스핌=강소영 기자] '우량 실적株 텐센트 지금 사도 되나'  

글로벌 스타종목 텐센트(텐센트홀딩스 00700.HK)가 화려한 실적과 양호한 성장 전망에 힘입어 주가 급등세를 보이는 가운데 시장에서는 추격 매수가 괜찮은지 고민이 깊어지고 있다.  더욱이 텐센트는 최근  산하 IP(지적재산권) 사업 부문인 차이나리딩(CHINA READING 閱文)을 분리 상장한다는 계획을 '깜짝' 발표하면서 한층 투자자들의 주목을 끌고 있다.  

올해들어 텐센트의 주가는 20%가 오르며 역대 최고가 기록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시가총액은 1조8900억위안(약 310조원)으로 신흥시장 주식 1위를 기록하고 있다. 2004년 6월 16일 개장가 4.375홍콩달러였던 텐센트 주가는 12년이 조금 지난 현재 225홍콩달러에 육박한다.

이 시점에서 투자자들은 고민에 빠진다. 텐센트 주식을 보유한 투자자나 텐센트 주식에 대한 투자 시기를 조율 중인 투자자의 걱정은 단 한가지. 너무 높아진 가격에 추가 상승 여력이 있겠느냐는 것이다. 주가 변동은 '하느님도 모른다'는 우스갯 소리가 있지만, 현재 대다수 기관투자자들은 텐센트의 주가 전망을 낙관하고 있다. 앞으로 더 오를 여지가 있다는 전망이 주류 견해다.모바일 게임과 모바일 결제 사업이 앞으로도 실적을 받쳐주는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되기 때문이다.

골드만삭스는 텐센트의 목표주가를 252.30홍콩달러로, 중신증권은 275홍콩달러까지 상향했다.

◆ 텐센트의 숨은 리스크와 대응 '비책'

텐센트가 중국 온라인 게임의 절대 권력자의 위치를 점하고 있지만, 최근 불길한 조짐도 나타나고 있다.

중국의 온라인 게임 시장에서 퍼블리셔(배급 루트)에 대한 의존도가 낮아지면서 최대 퍼블리셔 역할을 담당했던 텐센트의 입지도 점차 약화될 우려가 있는 것. 우수한 게임은 플랫폼에 상관없이 큰 인기를 끌고 있고, 오히려 경쟁력이 없는 게임들이 퍼블러셔에 의존하는 경향이 짙어지고 있는 추세가 강화된데 따른 현상이다.

이 때문에 중국 게임 시장에선 게임 공급 플랫폼 역할을 하는 퍼블리셔보다 게임 본연의 품질이 더욱 중요하게 여겨지는 추세다.

퍼블러셔의 입지 약화는 텐센트에겐 치명적인 리스크가 될 수도 있다. 텐센트의 실적을 든든하게 뒷받침해주는 것이 바로 QQ,위챗, 잉융바오(應用寶 APP 다운로드 플랫폼) 등 공급 플랫폼이기 때문.

여기에 넷이즈(網易)의 등장과 부상도 텐센트에 대한 위기 의식을 고조시키는 부분이다. 2016년 4분기 넷이즈는 온라인 게임에서 89억5900만 위안의 매출을 올리며 63%의 성장세를 기록했다. 매출 규모는 텐센트에 비해 훨씬 적지만 증가율은 오히려 16%더 높았다. 성장세 측면에선 텐센트를 누른 것.

중국 온라인 게임 시장이 고속 팽창기에서 안정기로 접어들면서 성장세가 둔화된 것도 악재라면 악재다.

그러나 이러한 잠재 리스크에도 텐센트가 건재할 것이라고 보는 견해가 지배적이다. 중국 온라인 게임 시장에서 텐센트의 입지가 절대적이기 때문. 2016년 중국의 온라인 게임 산업 성장율이 59.2%를 기록한 상황에서 텐센트의 모바일 게임 수입 증가율은 80.28%에 달했다.

자체 게임개발로 넷이즈와 같은 막강한 게임 개발업체의 등장도 훌륭하게 막아내고 있다. 특히 텐센트가 자체 개발해 배급하는 게임 '왕자영요(王者榮耀)'는 대표적 효자 상품으로 꼽힌다. 게임 출시 3개월 만인 2016년 1월 30일 '왕자영요'의 일일활동유저수(DAU)가 1000만을 돌파했고, 같은해 7월 말에는 게임가입자수가 1억명을 돌파했다. 특히 이중 여성 게이머의 비중이 20%에 달한다. 2016년 10월 말에는 게임 가입자수가 다시 2억명을 돌파했다. 올해 춘제(음력설) 연휴 동안 '왕자영요'의 DAU는 8000만을 넘어섰다.

비공식 자료에 따르면, 왕자영요' 일일 매출액은 최고 2억 위안에 달하고, 월간 매출도 30억 위안에 이른다. 최근 몇 년 중국 온라인 게임 분야에서 파란을 일으키고 있는 넷이즈의 대표 상품 음양사(陰陽師)의 월간 매출이 10억위안 수준임을 감안하면 왕자영요가 위기의 텐센트를 구했다 해도 과언이 아니다. 텐센트 입장에서 더욱 다행스러운 점은 현재 MOBA 모바일 게임 분야에선 '왕자영요'에 대적할 맞수가 없다는 것. 이는 올해도 모바일 게임 분야에서 텐센트가 우수한 실적을 실현할 수 있다는 기대감을 높이는 요인이다.

◆ 모바일 결제 알리바바(알리페이) 추월 기대 


특히 알리바바의 알리페이(즈푸바오)가 장악했던 모바일 결제 분야에서도 텐센트의 점유율이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일각에선 텐센트의 모바일 결제가 알리페이를 곧 추월할 것이라는 전망도 나온다.온라인 게임 외에 SNS와 모바일 결제 부문에서도 텐센트의 지속적인 '전진'이 기대된다. 인터넷을 사용하는 중국인이 하루 중 텐센트의 SNS를 사용하지 않고 지내기는 불가능할 정도로 중국 SNS 산업에서 텐센트의 영향력은 절대적이다. 중국 20대 모바일 응용 프로그램 중 텐센트의 제품이 절반에 달한다.

관련 자료에 따르면, 위챗페이에 은행 및 신용카드를 연결한 가입자는 6억 명에 달한다. 위챗페이의 하루 평균 거래 규모도 6억건에 달한다. 카드 연결과 거래건수 증가율은 각각 100%와 92%를 기록했다. 특히 상업용 결제 거래량 증가율은 300%에 달했다. 반면 알리페이의 증가세는 빠르게 감소하는 추세다.

◆ 차이나리딩 분리 상장, 텐센트 가치 재평가 

텐센트는 22일 자회사인 차이나리딩의 분리 상장 계획을 발표했다. 차이나리딩은 세계 최대 규모 중국어 디지털 도서관이자, 중국 최대 규모 IP(지적재산권) 보유 기업이다. IP는 드라마,영화,소설,게임 등 문화 산업의 원처자원으로 최근 그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다. 최근 중국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던 영화,게임,드라마 등 다수가 차이나리딩 IP를 활용한 작품이었다.

시장은 차이나리딩의 분리 상장을 텐센트의 내적 가치를 재평가하는 계기로 삼고 있다. 알리바바가 연이은 자회사 분리를 통해 막강한 실력을 증명했듯 텐센트도 유사한 구조조정을 진행할 수 있을지 주목하고 있다. 전문가들은 텐센트 그룹 자회사 '진영'이 알리바바와 바이두에 뒤지지 않는 다는 평가를 내놓고 있다.

[뉴스핌 Newspim] 강소영 기자 (jsy@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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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핵잠수함은 순항핵잠(SSGN)" [서울=뉴스핌] 김종원 선임기자 =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이 25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8700t급 '핵동력 전략유도탄 잠수함 건조사업'을 현지 지도했다고 보도했다. 북한의 '핵동력 전략유도탄 잠수함'은 핵연료를 추진 동력으로 핵탄두를 장착한 잠수함발사 탄도미사일(SLBM)과 순항미사일(SLCM)을 운용할 수 있는 8700t급 중형 순항유도탄 핵잠(SSGN)으로 분석됐다. 북한은 올해 3월 핵동력 전략유도탄 잠수함 건조가 추진되고 있다고 공개했다. 당시 잠수함 하단부만 공개했지만 이번에는 동체 전체를 전격 공개했다. 건조 중인 핵잠 배수량이 8700t급이라고 처음 언급했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8700t급 핵잠수함 건조 현장을 지도했다고 북한 관영 매체들이 25일 보도했다. 사진은 방청도료가 칠해진 대형 선체를 살펴보는 김정은과 수행 간부들. [사진=노동신문]  ◆핵연료 장전·원자로 시운전·실출력 운전 남아 홍민 통일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북한의 핵잠 건조 단계와 관련해 원자로 등 핵심 장비가 들어간 상태의 외피 결합과 외관 완성으로 평가했다. 홍 선임연구위원은 "핵추진잠수함 건조 단계로 볼 때 원자로 압력용기와 증기발생기, 주터빈 계통, 감속기·주축 라인, 주냉각 펌프 하우징, 미사일 발사관 구조물이 내부에 들어간 상태"라고 말했다. 홍 선임연구위원은 "잠수함 중앙부에 서 있는 김 위원장의 선체 중앙부는 원자로 구획 부분"이라면서 "최고지도자에게 공개했다는 것은 원자로 탑재가 끝난 완전한 선체 실루엣 상태라는 의미"라고 설명했다. 향후 핵연료 장전과 완전한 원자로 시운전, 실출력 운전이 남아 있는 것으로 분석했다. 8700t급과 중형 순항유도탄 핵잠(SSGN), 함교와 발사관 구간이 연동된 설계라고 봤다. 홍 선임연구위원은 "25개의 다축 트롤리에 얹혀 있는 잠수함 공개와 배수량 기준 미국·러시아·중국 등의 통상 1만1000~1만8000t급의 전략핵잠(SSBN)이나 순항핵잠(SSGN) 보다는 작은 사이즈"라면서 "배수량 기준으로는 러시아의 아쿨라급(8000~8500t), 델타급 III·IV(9000~10000t)과 유사하다"고 분석했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8700t급 핵잠수함 건조 현장을 살펴봤다고 노동신문이 25일 전했다. 사진은 딸 주애와 함께 이야기 하고 있는 모습. 뒤편의 '군자리 혁명 정신'이란 글귀는 6.25 전쟁 당시 탄약과 무기 제조와 보급을 위해 지하 군수공장이 위치한 군자리의 주민들이 결사의 각오로 임했다는 점을 강조하는 선동 구호. [사진=노동신문] ◆SLCM에 소수 SLBM 운용 혼합형 배치 특히 홍 선임연구위원은 "북한이 공개한 잠수함의 특징은 중앙 미사일 발사관 구획과 함교를 구분하지 않고 일체화시킨 설계"이라면서 "함교(지휘·항법·센서·통신 상부구조)와 발사관(VLS) 사이에 독립 격벽을 치고 외관상 매끄럽게 연동된 외형으로 처리했을 가능성이 있다"고 판단했다. 선체골격에서는 러시아 델타급 III·IV, 선체 비율에서는 중국의 진급(Type 094)과 유사한 것으로 분석했다. 중앙부가 두툼해지는 배럴형(bulged) 실루엣으로 발사관을 중앙에 집중 배치하는 델타급의 전형적 특징과 유사하다. 중앙 발사관 높이를 함교와 연동시킨 것은 SLCM 이외에도 소수의 SLBM을 운용하는 혼합형 배치 가능성도 있다고 홍 선임연구위원이 분석했다. 북한의 잠수함 용어 표현과 잠수함 성격으로 봤을 때 순항핵잠(SLCM)용이거나 SLCM 다수와 SLBM 소수의 혼합 플랫폼으로 봤다. 홍 선임연구위원은 "핵동력 전략유도탄 잠수함을 영문판에 'nuclear-powered strategic guided missile submarine'로 표기해 'guided missile'은 통상 순항미사일(SLCM)"이라고 설명했다. 북한 김정은(왼쪽 셋째) 국무위원장이 핵잠수함 건조 현장을 돌아봤다고 노동신문이 25일 전했다. 사진은 노동당 군수공업부장 조춘룡(김정은 오른쪽) 등과 잠수함 설비를 살펴보는 장면. 뒤편으로 '침략자 미제와 대한민국 것들을 쓸어버릴 무기생산에 총권기하자'는 선동 구호가 보인다. [사진=노동신문]  ◆한국 해군 핵잠수함 건조·도입 속도 붙을 듯 홍 선임연구위원은 "일단 핵탄두 SLCM을 탑재하는 SSGN의 성격이라고 볼 수 있다"면서 "다만 소수의 SLBM과 다수의 SLCM 혼합 플랫폼 가능성도 배제하기 어렵다"고 말했다. 핵탄두와 재래식탄두 이중 용도의 전략 순항미사일을 탑재하는 잠수함일 경우에는 저고도 비행으로 요격 회피 가능성이 있어 '제2격' 보복능력이 신장될 것으로 분석됐다. 홍 선임연구위원은 "8700t급 SSGN일 경우 전략순항 미사일 화살-2, 화살-1라-3(대형화 개량형), 불화살-3-3-1 등을 탑재할 수 있고 사거리는 1500~2000km 정도일 것으로 보인다"고 관측했다. 잠수함 함수 부분에 어뢰관 6~7개가 식별돼 핵어뢰 탑재 가능성도 나온다. 현재 미국은 공격핵잠(SSN) 50척과 순항핵잠(SSGN) 4척, 전략핵잠(SSBN) 14척 잠수함 전력으로 전 세계를 상대로 24시간 365일을 중단 없이 전략·전술 작전을 벌이고 있다. 북한이 핵잠 실물 전체를 전격 공개함에 따라 향후 한국의 핵잠 건조와 도입도 속도가 붙을 것으로 보인다. kjw8619@newspim.com 2025-12-25 1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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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 공항은 설렘으로 가득하다 [서울=뉴스핌] 신수용 기자 = #. 스타트업 입사 4년 차인 30대 직장인 A씨는 연말에 아껴둔 휴가를 소진하기로 결심했다. 그동안 여러 프로젝트로 쓰지 못한 연차를 모두 사용하기로 했다. 회사에서도 연차 소진 권고가 내려지면서 징검다리 연휴를 눈치 보지 않고 사용할 수 있는 분위기가 조성됐다. 이에 A씨는 크리스마스 이브인 23일, 24일과 26일 연차를 내고 22일 저녁 일본에 도착해 여정을 시작하는 6박 7일 여행을 다녀오기로 마음먹었다. [서울=뉴스핌] 신수용 기자 = 24일 비행기 출발을 기다리는 이들로 설렘이 가득차 있던 김포공항에는 크리스마스 이브를 맞이해 화요일인 26일 징검다리 연휴에 연차를 낸 이들과, 고국으로 돌아가는 외국인 관광객 등이 공항에 자리했다. 2025.12.24 aaa22@newspim.com 24일 크리스마스를 앞둔 김포공항은 여행객으로 북적였다. 크리스마스 다음날인 26일 금요일 하루를 연차로 내면 최소 3박 4일의 휴가를 즐길 수 있어서다. 내년 1월 1일 신정까지 연차를 내면 최장 11일을 휴가로 사용할 수 있다. 커다란 캐리어를 양손에 쥐고 있는 하루토(가명·23) 씨는 이날 고국인 일본으로 돌아간다. 그는 "한국 여행을 마치고 가족들과 크리스마스와 연말을 함께 보내기 위해 고국인 일본에 가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이날 출국장에는 외국인들이 화장품 등 다양한 선물을 가득 담은 박스와 커다란 캐리어를 밀며 분주히 오갔다. 출국장에 위치한 체크인 줄에는 커다란 기내용 캐리어를 쥔 사람들로 줄들이 가로세로 빽빽히 차 있었다. 이른 아침 시간에 출발하느라 챙기지 못한 끼니를 벤치에 앉아 간단히 빵과 커피로 때우는 이들도 간간히 보였다. 안양에서 왔다는 30대 커플은 "4박 5일 일정으로 대만으로 갈 예정"이라며 "직장인이라 업무 때문에 더 휴가를 내지 못해 아쉽다. 뒤에 휴가를 더 붙였다면 유럽에 가고싶었다"고 아쉬워했다. 이어 "업무가 쌓여있어도 연차를 아예 날릴 수는 없고 (회사에서도) 소진하라는 분위기여서 다행이었다"라며 "대만에서 맛있는 음식을 많이 먹어보고 싶다"며 기대감을 감추지 못했다. [서울=뉴스핌] 신수용 기자 = 24일 김포공항 출국장 한 켠에 쌓여 있는 캐리어와 수화물들. 2025.12.24 aaa22@newspim.com 이날 공항에서 만난 40대 여성은 서울 서초구 양재에서 공항으로 왔다. 그는 "중국 상하이에서 근무하는 남편을 만나러 간다"며 "중국에서 2주 정도 같이 연말을 보낼 것"이라고 말했다. 해외에서 보내는 장기 휴가가 가능한 이유는 크리스마스인 25일, 내년 신정인 1월 1일이 각각 목요일이기 때문이다. 금요일인 26일(금요일), 29일부터 31일까지, 내년 1월 2일(금요일) 등 총 5일의 연차를 사용하면 최장 11일의 휴가를 즐길 수 있다. 가족끼리 휴가일을 맞춰 같이 해외 휴가를 가는 경우도 있었다. 장승훈(28·건국대 컴퓨터공학과) 씨는 "참여하고 있는 개발자 관련 프로그램에 양해를 구하고 나를 포함해 총 6명이 중국 상하이로 어머니 생일과 가족 기념일을 겸해 가족 여행을 간다"며 "아버지나 삼촌 등 다른 분들도 휴가를 낼 수 있었던 것 같은데 중국을 가본 적이 없어 기대가 된다"고 말했다. 이날 출국하는 여행객들의 목적지는 일본과 중국이 대부분이었다. 고환율과 엔저의 영향으로 여행 경비 부담이 비교적 덜한 일본이나 중국이 인기 관광지로 꼽혔다. 여행 전문 기업 노랑풍선에 따르면 올해 12월 25일부터 내년 1월 4일까지 노랑풍선을 통해 해외 패키지여행을 예약한 고객 수는 전년 동기간 대비 약 10%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이중 일본이 30%로 가장 높았고, 중국(20%)이 그 뒤를 이었다. 베트남과 필리핀은 각각 16%, 7%를 차지했다. 노랑풍선 관계자는 "한한령 완화와 단체 비자 발급 확대, 주요 노선의 항공편 증편 등 여행 여건이 개선되면서 중국 여행객이 늘었다"며 "긴 연휴로 장거리 여행을 가는 이들이 생기며 유럽은 8% 수준을 늘었다"고 설명했다. aaa22@newspim.com 2025-12-24 1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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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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