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시승기] 파괴적 속도 테슬라 '모델S 90D', 서울 강변을 삼키다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제로백 4.4초…BMW‧벤츠‧포르쉐 게 서거라
간결한 내부 디자인, 1.6억원 고급 이미지는 못 살려

[뉴스핌=전민준 기자] 죽기 전에 해보고 싶은 것은 다 해봐야 한다. 1억6100만원짜리 최고급 전기차 테슬라 '모델S 90D' 손잡이를 잡자마자 기자는 가속페달을 냅다 밟았다.

4.4초의 '제로백(정지 상태에서 100km/h까지 도달하는 시간)'을 자랑하는 이 녀석을 마음껏 느끼고 싶었기 때문이다.

테슬라 '모델S 90D'.<사진=전민준 기자>


7일 오전 기자는 화제의 전기차 테슬라 '모델S 90D'를 시승했다. 시승구간은 청담동~올림픽대로~암사대교~강변북로~청담동, 약 15㎞의 짧은 거리였다.

모델S 90D 시승코스가 짧다는 걸 익히 들었던 기자는, 올림픽대로에 들어서자마자 고도의 집중력과 과감함을 가속페달에 담았다.

올림픽대로 진입 시 속도는 20km/h. 가속페달을 밟고 여기서 100km/h까지 도달하는 데 시간을 재어보자 약 3초가 걸렸다. 속도가 한 번 붙자 그 뒤론 주체할 수 없을 만큼 무서운 질주가 이어졌다.

평소엔 꽁무니 쫓아다니기 바빴던 BMW, 벤츠, 포르쉐 차량을 연이어 따돌리니 어깨에 힘도 들어갔다.

모델S 90D은 가속페달을 밟았을 때 낭비되는 힘없이 쭉쭉 치고 나가는 순수전기차의 특징을 완벽히 구현했다. 모터의 회전력이 바퀴에 직관적으로 전달된다는 느낌이었다.

제동 성능도 만족스러웠다. 빠른 가속에 이은 급제동에도 안정적으로 속도를 줄여준다. 모델S 90D는 전륜에 6피스톤, 후륜에 4피스톤 방식의 이탈리아 브렘보 브레이크가 탑재됐다.

암사대교를 지나 강변북로에 들어서자 교통량이 늘어 정체되는 시간이 길어졌다. 이번엔 내부 기능들을 한 번 살펴봤다. 군더더기 없는 깔끔함 때문에 왠지 허전해 보였다. 그건 기능 대부분을 17인치 화면에 담았기 때문.

냉난방과 음악, 내비게이션 등 다른 모든 기능은 대시보드 중앙의 17인치 화면으로 조정할 수 있다. 17인치 화면은 운전자가 고개를 약간만 돌려도 보기 쉽게 운전석을 향해 기울어졌다.

모델S 90 운전대.<사진=전민준 기자>

또, 운전하면서 화면을 조작하는 것에 부담을 느끼는 운전자를 위해 대부분 주요 기능을 운전대에 달린 버튼으로도 작동할 수 있게 했다.

전체 내부디자인을 최대한 단순화했다는 점은 차별성으로 다가왔다. 그러나 비슷한 가격대의 휘발유 차종에 비해서는 내부인테리어나 스타일이 고급스럽다고 느끼기 힘들었다.

1억6100만원으론 BMW 7시리즈를 살 수 있다.

정체구간을 지나니 어느새 원점으로 돌아왔다. 차에서 내려 미쳐 살펴보지 못 한 기능과 디자인을 봤다. 차에 오를 땐 몰랐는데, 열쇠를 쥐고 차 앞에 서자 감춰져 있던 손잡이가 튀어나왔다. 내연기관차의 주유구라고 할 수 있는 충전구는 겉에서 보이지 않게 리어램프 쪽에 숨겨져 있다.

외부디자인은 전체적인 선이 간결하면서도 스포티한 느낌이다. 

 

[뉴스핌 Newspim] 전민준 기자(minjun84@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靑, 김승룡 소방청장 감찰 착수 [서울=뉴스핌] 김미경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22일 김승룡 소방청장에 대한 즉각적인 진상 확인을 지시해 감찰에 착수했다고 청와대가 밝혔다. 강유정 청와대 수석대변인은 이날 저녁 언론 공지를 통해 이같이 밝혔으며 현재로선 개인 비위로 인한 사유로 전해졌다. [남양주=뉴스핌] 김현우 기자 = 김승룡 소방청장 직무대행이 24일 오후 경기도 남양주 수도권119특수구조대에서 열린 현대자동차그룹-소방청 무인소방로봇 기증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2026.02.24 khwphoto@newspim.com 김 청장은 허석곤 전 청장이 12·3 비상계엄 가담 의혹으로 직위 해제된 지난해 9월부터 소방청장 직무대행을 맡아왔다. 올해 3월 새 청장에 정식 임명됐다. 청와대는 어떤 사유로 김 청장에 대한 감찰에 착수했는지에 대해서는 공개하지 않았다.  일각에서는 업무 추진비와 갑질 의혹이 거론되고 있다. 관용차를 이용하는 과정에서 규정에 어긋난 부적절한 행동을 한 것 아니냐는 얘기도 흘러나온다. 청와대는 감찰 사유에 대해 '개인 비위'라고 설명했지만 구체적인 내용에 대해서는 공개하지 않고 있다. the13ook@newspim.com 2026-05-22 22:45
사진
대전 허태정 51.4% 이장우 37.0% [서울=뉴스핌] 박서영 기자 = 6·3 지방선거 대전시장 선거에 출마한 집권 여당인 더불어민주당 허태정 후보가 제1야당인 국민의힘 이장우 후보를 14.4%p(포인트)차로 크게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이 리얼미터에 의뢰해 지난 19~20일 대전 18살 이상 남녀 802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 후보 지지도 조사에서 22일 이같은 결과가 나왔다.   ◆ 허태정 51.4% vs 이장우 37.0%...오차범위 밖 14.4%p 대전시장 후보자 지지도 조사에서 허 후보는 51.4%로 과반을 넘었다. 이 후보 37.0%, 강희린 개혁신당 후보 2.5% 순이다. '없음' 응답자는 3.8%, '잘 모름'은 5.4%로 유보층은 9.2%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허 후보가 이 후보를 5개 선거구에서 모두 앞섰다. 동구 허 후보 57.3%·이 후보 33.4%, 중구 허 후보 57.8%·이 후보 34.3%, 서구 허 후보 48.2%·이 후보 37.6%, 유성구 허 후보 44.8%·이 후보 42.0%, 대덕구 허 후보 57.8%·이 후보 32.9%다. 연령별로는 70살 이상을 뺀 모든 연령대에서 허 후보가 우위를 보였다. 특히 허 후보는 40대·50대·60대에서 큰 격차로 이 후보를 앞섰다. 18~29살 허 후보 45.7%·이 후보 31.8%, 30대 허 후보 42.9%·이 후보 40.1%, 40대 허 후보  58.0%·이 후보 28.6%, 50대 허 후보 63.6%·이 후보 32.0%, 60대 허 후보 52.5%·이 후보 43.5%, 70살 이상 허 후보 42.5%·이 후보 48.6%였다. 성별로는 남성 허 후보 48.4%·이 후보 40.7%, 여성 허 후보 54.4%·이 후보 33.3%로 모두 허 후보가 높은 지지율을 보였다. 지지 정당별로는 민주당 지지층 허 후보 89.3%·이 후보 5.5%, 국민의힘 지지층 허 후보 6.5%이 후보  90.9%였다. 조국혁신당 지지층에서는 허 후보 58.9%·이 후보 21.8%, 진보당 지지층 허 후보 50.6%·이 후보 30.0%, 개혁신당 지지층 허 후보 30.2%·이 후보 28.3%, 강 후보 28.4%였다. 적극 투표층은 허 후보 58.2%로 이 후보 36.7%를 크게 앞질렀다. ◆ 지방선거 '투표할 것' 85.9%... 적극 투표층 67.2%로 선거 '고관여 양상' 이번 지방선거 투표 의향과 관련해 대전시민 85.9%가 '투표하겠다'고 했다. '반드시 투표' 67.2%, '가급적 투표' 18.7%였다. 반면 '별로 투표할 생각 없음' 3.7%, '전혀 투표할 생각 없음' 9.6%였다. 권역별 투표 의향은 동구 83.5%, 중구 82.8%, 서구 88.3%, 유성구 84.5%, 대덕구 90.0%였다. 모든 권역에서 고르게 투표 의향층은 80%를 넘었다. 연령별로는 60대가 95.4%로 가장 높았다. 이어 70살 이상은 91.6%, 50대 90.4%, 40대 89.5% 순이었다. 30대 79.3%, 18~29살 69.3%였다. 이번 여론조사는 휴대전화 가상(안심)번호를 무작위로 추출해 자동응답조사(ARS) 방식으로 진행됐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5%p, 응답률은 8.2%다. 2026년 4월 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를 기준으로 성별, 연령별, 지역별 가중치(림 가중)를 적용했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seo00@newspim.com 2026-05-22 05: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