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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당국, 가계대출 연체부담 줄이기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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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계대출119' · 연체금리체계 합리화 등 포함

[뉴스핌=김나래 기자] 금융당국이 가계대출 차주의 연체 발생을 최소화하고, 부담을 줄여주기에 나섰다. 이를 위해 연체금리 체계를 합리화하는 한편, 담보권 시행 과정에서의 차주 보호를 강화하겠다는 방침이다.

도규상 금융위원회 금융정책국장은 20일 "가계대출 차주가 연체에 빠지는 것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사전적인 관리를 철저히 하고, 연체가 발생한 경우 조속히 연체에서 회복해 정상적인 경제생활로 복귀할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갈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가계대출 차주 사전 연체발생 최소화

먼저 금융당국은 가계대출 차주 연체 발생을 최소화를 위해 연체 우려자에 대한 사전 경보체계를 구축한다.

전 금융권의 모든 가계대출(주담대·신용대출 포함)을 포괄하는 '연체우려자 사전 경보체계인 가칭 '가계대출 119'를 마련한다. 만기일 또는 거치기간 종료일이 2개월 이내 도래하는 차주 가운데 ▲외부신용등급 7등급 이하 ▲전 금융기관 신용대출 건수 3건 이상 ▲최근 6개월 이내 해당 금융회사 대출의 누적 연체일수 30일 또는 5일 이상 연체횟수가 3회 이상인 차주 등이 연체우려자다. 또 매월말 기준으로 내부신용등급이 저신용자 등급으로 하락하거나 최근 6개월 이내거나 금융회사 대출의 누적 연체일수가 20일 이상인 사람도 해당된다.

올해 하반기부터 은행권은 이들에게 유선, 우편 등을 통해 이용가능한 상환유예제도 등을 안내하고, 영업점 상담을 권유해야 한다. 만약 상담결과 지원이 필요한 차주(실직ㆍ폐업자 등)에 대해서는 원금상환유예 등 지원도 이뤄진다. 보험,상호금융,저축은행,여전사도 최대한 조속히 시행할 예정이다.

실직·폐업자 등에 대해서는 원급상환 유예 지원도 이뤄진다. 자격요건은 재무적 곤란을 증빙하는 차주이거나 주택실소유자(주담대만 적용). 최대 3년간(원칙 1년+2회 연장)원금상환 유예의 방식이다. 분할 상환대출은 유예기간동안 상환부담이 원금+이자에서 이자로 완화되고,일시상환대출은 유예기간만큼 만기가 연장되는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차주 정보를 주기적인 갱신 활성화를 위해 정보제공시 인센티브 제공(주담대), 만기연장시 정보갱신 의무화(신용대출) 등은 은행을 시작으로 업권별로 순차적으로 시행한다. 금융회사가 파악한 차주 소득정보를 신용정보원에 집중하는 방안은 금융업권 협의를 거쳐 시행령 개정할 예정이다.

아울러 전문 상담인력 운영활성화도 함께 추진할 방침이다. 은행권 상담인력 확충을 보아가며 제2금융권 차주 상담체계 구축 및 신복위 상담인력 확충 등도 최대한 조속히 추진한다.

◆연체금리 산정체계 개선·담보권 실행시 자주보호 강화 등

사후 관리도 강화된다. 전 업권의 '연체금리체계 모범규준'을 마련해 연체가산금리에 대한 합리적인 산정 체계 및 내부통제장치를 마련할 예정이다. 연체 가산금리에 대한 설명의무 강화하고 연체 가산금리 산정방식 공시도 강화할 방침이다.

예를 들어 연체 가산금리의 구성항목자금운용 기회비용, 관리비용, 대손비용 등 포함여부)에 대해서도 공시한다. KDI의 연구용역(5월 중 마무리 예정) 및 업권 등 의견수렴을 거쳐 필요시 추가적인 방안을 검토한다.

담보권 실행시 차주보호도 한층 더 강화된다. 담보권 실행 이전 상담절차를 마련하고 담보권 실행 유예제도를 실시한다.

예를 들어 금융회사가 상담 과정에서 담보권 실행유예가 필요한 차주에 대해 신복위 '담보권 실행유예'를 연계하는 프로그램이다. ▲주택담보대출 연체기간이 30일 초과 ▲주택가격 6억원 이하(보금자리론 기준), 1주택 소유자▲부부합산 소득 7천만원 이하(보금자리론 기준)▲주택매각, 채무조정 신청 등을 통해 해당 주택담보대출을 상환할 계획을 마련해 신복위 심의위원회 의결을 거친 경우이다. 또 ▲주택담보대출 금융회사 50% 이상(금액 기준) 동의가 필요하다.

지원 내용은 담보권실행 유예 확정시부터 최대 1년간(원칙 6개월, 1회 연장) 금융회사의 법원 경매신청 유예, 채권매각 금지 등이다.

담보권실행 유예제도와 연계해 연체 차주의 주택매각을 지원하는 '담보물매매 종합지원 프로그램'도 마련한다. 금융회사가 상담 과정에서 주택매각이 필요한 차주에 대해 신복위의'담보물매매 종합지원'을 연계 하는 것이다.

지원 내용은 연체차주의 주택을 법원 경매 등에 비해 유리한 조건으로 매각?잔여채무 조정 등을 종합적으로 지원하는 것이다.

신복위가 연체차주와 주택 처분?채무상환 계획 등을 상담후 캠코에 위탁하여 주택 매각 지원한다. 공매절차의 경우 캠코는 기존 공매시스템(온비드)을 연체차주의 주택 공매절차에 활용한다. 

 

[뉴스핌 Newspim] 김나래 기자 (ticktock0326@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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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IA는 모든 걸 알고 있었다 [런던=뉴스핌] 장일현 특파원 = 미국과 이스라엘은 누구도 예상하지 못한 대낮 공습을 감행해 이란의 최고지도자 아야톨라 알리 하메네이를 제거했다.  통상 이 같은 대규모 군사작전은 한밤중 또는 새벽에 시작되는데 이날 공습은 오전 9시40분쯤 실행됐다.  미국 언론들은 이 같은 공습 시기 결정과 관련해 미국과 이스라엘이 하메네이를 비롯한 이란의 군 최고 수뇌부가 이날 오전에 테헤란에 모여 회의를 열 것이라는 정보를 완벽하게 파악했기 때문이라고 했다.  수십년 동안 "미국에게 죽음을"이라는 구호를 외쳐온 이란의 최고 지휘부를 일거에 제거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를 포착한 것이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아야톨라 알리 하메네이(왼쪽) 전 이란 최고지도자가 지난해 6월 4일(현지 시간) 테헤란 남부 호메이니 기념관에서 열린 행사에서 이슬람 혁명의 아버지 아야톨라 루홀라 호메이니 전 이란 최고지도자의 손자인 하산 호메이니와 함께 대중을 향해 인사하고 있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미 일간 뉴욕타임스(NYT)는 1일(현지 시간) "미 중앙정보국(CIA)이 이란 지도자들의 모임 장소를 정확히 파악하는데 도움을 줬고, 이후 이스라엘이 공격을 실행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CIA는 지난 몇 개월 동안 하메네이의 움직임을 지속적으로 추적해 왔다. 그 결과 그의 행적과 동선에 대해 점점 더 확신을 갖게 됐다고 한다.  그러던 중 CIA는 하메네이가 지난 28일 아침 테헤란 중심부에 있는 이란 정부 청사 단지에서 주요 군 지휘관들과 회의를 한다는 정보를 입수했다.  미국과 이스라엘은 긴급하게 움직였다. 이 기회를 놓치지 않기 위해 공격 시기를 조율했다.  CIA는 '신뢰도가 높은' 하메네이의 동선과 위치에 대한 정보를 이스라엘에 넘겼다고 이 사안에 정통한 소식통들이 NYT에 밝혔다.  이스라엘의 전투기들은 28일 오전 6시쯤 공군기지에서 이륙했다. 이어 오전 9시40분쯤 이 전투기들이 발사한 장거리 공대지 미사일이 테헤란 시내 주요 목표물을 타격했다.  이스라엘 국방부 관계자는 "오늘 아침 공습은 테헤란의 여러 곳에서 동시에 이뤄졌으며, 그 중 한 곳에 이란의 정치·안보 고위 인사들이 모여 있었다"고 했다.  NYT는 "하메네이의 제거는 작년 6월 '12일 전쟁' 이후 미국과 이스라엘이 이란 지도부에 대해 축적해 온 심층적인 정보력을 반영한 것"이라고 진단했다.  이날 공습으로 하메네이 이외에도 아지즈 나시르자데 국방장관과 압둘라힘 무사비 이란군 참모총장, 모하마드 파크푸르 이란혁명수비대 사령관, 알리 삼카니 최고지도자 군사고문 및 국방위원회 위원장 등도 폭사했다. 이란의 군 수뇌부가 한꺼번에 사라진 것이다.  미국은 이번 군사작전을 '장대한 분노(Operation Epic Fury)'라고 했고, 이스라엘은 '포효하는 사자(Operation Roaring Lion)'라고 부르고 있다.  ihjang67@newspim.com   2026-03-01 1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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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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