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중국

속보

더보기

[중국 핫!이슈] ‘애아빠’ 루머에 루한 골머리, 한국인이 漢族후예였다고? 중국 누리꾼 망발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뉴스핌=홍성현 기자] 바이두, 소후닷컴 등 중국 대형 인터넷 포탈과 웨이보, 위챗 등 주요 SNS에 등장한 인기 검색어 및 신조어를 통해 이번 한 주(4월 17일~4월 21일)동안 14억명 중국인들 사이에 화제를 불러일으킨 이슈들을 짚어본다.

◆ 중국 누리꾼 사드 부지 공여 완료 소식에 민감 반응 

사드 부지 공여 절차가 끝났다는 소식에 중국 누리꾼들이 민감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지난 20일, 한국 외교부는 “한미 양국이 한미주둔군지위협정(SOFA)에 따라 경북 성주 사드(THAAD 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부지의 공여 절차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 같은 내용이 전해지자, 중국인들은 전쟁에 대한 불안감과 함께 한국에 대한 불만을 표시하고 있다. 금일(21일) 오전에는 ‘한국 사드 부지 공여 절차 완료’가 바이두(百度) 실시간 검색 순위 1위에 오를 정도로 온라인을 뜨겁게 달궜다.

중국 누리꾼들은 “중국에게 사드 배치는 정식 선전포고나 다름없다” “한국은 사드 배치한다고 하지, 북한은 핵보유국이지, 주변 국가 무서워서 못살겠네”라며 사드 배치에 대한 우려와 반감을 나타냈다. 심지어는 한국을 맹비난하는 심한 욕설도 이어졌다.

한 누리꾼은 “요새 한국 여행을 다녀와 위챗 모멘트(朋友圈)에 사진을 남기거나 한국 상품 구매대행을 하는 사람이 다시 생겨나기 시작했다”며 “힘들게 번 돈을 한국에 갖다 바치다니 정말 한심하다”라고 지적했다.“롯데마트가 다시 정상 영업을 시작했다” “아직도 생각없이 한국여행을 가는 사람들이 있더라”는 댓글도 눈에 띄었다.

한편 사드 배치에 대한 중국인들의 반감은 지난 2월 말 롯데그룹 사드 부지 제공을 계기로 촉발됐다. 당시 중국인들은 롯데 및 일부 한국제품을 보이콧하며 사드 반대 의사를 표한 바 있다. 

◆ 엑소 前 멤버 루한 ‘애아빠’ 루머에 곤혹

루한(鹿晗) <사진=바이두>

아이돌 그룹 엑소(EXO)의 전 멤버 루한(鹿晗)이 “아이가 있다”는 루머에 휩싸였다.

얼마 전 ‘중국 최고의 파파라치’라고 불리는 연예 기자 줘웨이(卓偉)는 “루한은 여자친구뿐만 아니라 아이도 있다”고 자신의 웨이보에 폭로했다. “루한에게 여자친구가 있느냐”는 누리꾼의 질문에 이어진 줘 기자의 이 답변은 삽시간에 퍼져나가며 큰 파장을 일으키고 있다.

이에 대해 당사자 루한은 강하게 반박했다. 그는 “터무니 없는 망언”이라며, “중국 최고의 파파라치님, 다시 한번 그런 소리를 하면 입에 자물쇠를 채워 드리죠”라고 단호한 입장을 밝혔다. 루한의 중국 팬들도 “루한이 그럴 리가 없다, 루한을 믿어야 한다”며 루한을 옹호하고 있다.

한편 줘 기자는 이에 앞서 지난 2015년 모 방송에서도 “L모 연예인에게 숨겨진 아내와 아이가 있다”고 폭로한 바 있다. 하지만 그 때는 실명을 언급하지는 않았고 방송 후 누리꾼들 사이에서 L씨가 루한이라는 추측이 오갔을 뿐이다.

중국 현지에서 줘 기자는 ‘연예인 사생활 폭로의 아이콘’으로 통한다. 얼마 전에는 ‘중국의 수지’라 불리는 여배우 바이바이허(白百合)의 불륜을 폭로해 대륙을 발칵 뒤집어 놓았고, 이로 인해 바이바이허는 "남편과 2년 전 이미 이혼했으므로 도덕적 잘못은 없다"고 해명하느라 진땀을 빼야 했다. 

◆ “한국은 중국의 일부발언 논란, 중국 누리꾼 반응은?

미국 트럼프 대통령과 중국 시진핑 주석이 대화를 나누고 있다 <사진=바이두>

“시 주석이 한국은 중국의 일부였다고 하더라”는 트럼프 대통령의 발언이 파장을 일으키고 있는 가운데 이에 대한 중국 누리꾼들의 반응이 눈길을 끌고 있다.

한 누리꾼은 시 주석이 트럼프 대통령에게 전한 말은 “과거 역사적으로 한국이 중국의 세력 범위 안에 있었고, 따라서 누군가 무력으로 한국을 침략하려고 하면 중국 입장에서는 자신을 위협하는 행위로 느껴진다”는 의미였을 것이라고 추측했다.

그런가 하면 다소 황당한 역사를 서술하는 누리꾼도 있었다. “실제로 한반도는 역사적으로 중국의 것이었고, 한국인은 한족(漢族)의 후예”라는 주장이 그것이다. “트럼프 대통령의 발언이니 한국은 중국이 아니라 동맹국인 미국에 항의하라”고 비꼬는 댓글도 있었다.

한편 중국 외교부는 이에 대해 명확한 답변을 내놓지 않고 있다. 중국 루캉(陸慷) 외교부 대변인은 20일 정례 브리핑에서 “한국 국민들은 걱정할 필요가 없다” 라고 언급했을 뿐, 시 주석이 실제 그와 같은 발언을 했는지 진위 여부에 대해서는 즉답을 피했다.

 

[뉴스핌 Newspim] 홍성현 기자 (hyun22@newspim.com)

[관련키워드]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황대헌 "결승서 플랜B 급변경"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한국 남자 쇼트트랙 선수로는 처음으로 3개 대회 연속 메달을 따낸 황대헌(강원도청)은 "이 자리에 오기까지 너무 많은 시련과 역경이 있었다. 너무 소중한 메달"이라고 말했다. 황대헌은 "월드투어 시리즈를 치르면서 많은 실패와 도전을 했고, 그런 부분을 제가 많이 연구하고 공부해서 좋은 결과로 이어졌다"고도 했다. 황대헌은 15일(한국시간)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 올림픽 쇼트트랙 남자 1500m 결승에서 옌스 판트 바우트(네덜란드)에 이어 2위로 은메달을 거머쥐었다. 그는 2018 평창 대회 남자 500m 은메달을 시작으로 2022 베이징 대회에서 남자 1500m 금메달과 남자 5000m 계주 은메달을 땄다. [밀라노 로이터=뉴스핌] 박상욱 기자= 황대헌이 15일(한국시간)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쇼트트랙 남자 1500m 시상식에 오르며 주먹을 불끈 쥐고 있다. 2026.02.15 psoq1337@newspim.com 황대헌에게 이번 올림픽은 출발부터 쉽지 않았다. 지난해 11월 네덜란드 도르드레흐트에서 열린 2025-2026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쇼트트랙 월드투어 4차 대회에서 왼쪽 무릎을 다쳤다. 부상 치료가 완전히 끝나지 않은 상태에서 올림픽을 준비했다. 이날 결승은 9명이 함께 뛰었다. 황대헌은 "2022년 베이징 대회 때는 결승에서 10명이 뛰었다. 그리 놀라운 상황은 아니었다"며 "쇼트트랙 레이스의 흐름이 많이 바뀌어서 공부도 많이 했고, 계획했던 대로 경기를 풀어갈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경기 운영엔 다양한 전략이 있었다. 순간적으로 플랜B로 바꿨다"며 "자세한 내용은 제가 많이 연구한 결과라 소스를 공개할 수는 없다"며 미소를 보였다. psoq1337@newspim.com 2026-02-15 09:10
사진
최가온이 전한 긴박했던 순간 [서울=뉴스핌] 장환수 스포츠전문기자= "들것에 실려 나가면 그대로 끝이었어요."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스노보드 여자 하프파이프에서 한국 설상 종목 사상 첫 금메달을 따낸 최가온(세화여고)이 가장 아찔했던 순간을 돌아봤다. 최가온. [사진=대한체육회] 최가온은 14일(한국시간) 이탈리아 밀라노 코리아하우스에서 열린 대한체육회 공식 기자회견에서 전날 결선 1차 시기를 떠올렸다. 그는 리비뇨 스노파크에서 열린 결선 1차 시기에서 크게 넘어지며 한동안 일어나지 못했다. 의료진이 내려와 상태를 확인했고, 들것이 대기한 긴박한 상황이었다. 최가온은 "들것에 실려 나가면 병원으로 가야 했고, 그러면 대회를 포기해야 하는 상황이었다"며 "포기하면 평생 후회할 것 같았다. 다음 선수가 기다리고 있어 시간이 많지 않았는데 잠시만 시간을 달라고 하고 발가락부터 힘을 주며 움직이려 했다"고 말했다. 다행히 걸을 수는 있었지만 코치는 기권을 권유했다. 최가온은 "나는 무조건 뛰겠다고 했지만 코치님은 걸을 수 없는 상태로 보셨다"며 "이를 악물고 계속 걸어보려 했고, 다리 상태가 조금씩 나아져 2차 시기 직전 기권을 철회했다"고 설명했다. [리비뇨 로이터=뉴스핌] 장환수 스포츠전문기자= 최가온이 13일 스노보드 여자 하프파이프 결선 1차 시기에서 넘어지자 의료진이 달려와 상태를 살펴보고 있다. 2026.02.13 zangpabo@newspim.com 1, 2차 시기 연속 실수로 벼랑 끝에 몰렸지만 3차 시기에서 반전이 일어났다. 최가온은 "긴장감이 오히려 사라졌다. 기술 생각만 하면서 출발했다. 내 연기를 완성하겠다는 생각뿐이었다"고 돌아봤다. 그리고 900도와 720도 회전을 안정적으로 연결하며 90.25점을 받아 극적인 역전 우승을 완성했다. 은메달을 차지한 교포 선수 클로이 김(미국)과 관계도 화제가 됐다. 최가온은 "클로이 언니가 안아줬는데 정말 행복했다. 그 순간 '내가 언니를 넘어섰구나' 하는 감정이 몰려왔고 눈물이 터졌다"고 했다. 이어 "경기 전에는 언니가 금메달을 땄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마음이 복잡했다. 존경하는 선수라 기쁨과 서운함이 동시에 들었다"고 솔직하게 털어놨다. 부상 직후 재도전에 대한 두려움은 없었을까. 그는 "어릴 때부터 겁이 없었다. 언니, 오빠들과 함께 타며 자연스럽게 생긴 승부욕이 두려움을 이겨낸 것 같다"며 웃었다. [리비뇨=로이터뉴스핌] 밀라노-코르티나 2026 동계올림픽 스노보드 여자 하프파이프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최가온 선수가 지난 12일 이탈리아 리비뇨 스노파크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태극기를 들어 보이고 있다. 2026.02.13 photo@newspim.com 많은 눈이 내린 경기 환경에 대해서도 담담했다. "첫 엑스게임 때 눈이 정말 많이 왔는데 그때에 비하면 괜찮았다. 경기장에 들어갔을 때 함박눈이 내려 오히려 예쁘다고 느꼈다. 시상대에서도 눈이 내려 클로이 언니와 '이렇게 눈이 내리니 좋다'고 이야기했다"고 전했다. 몸 상태는 완전하지 않았다. 그는 "무릎이 아주 아팠지만 많이 좋아졌다"며 "올림픽을 앞두고 훈련 중 다친 왼쪽 손목은 귀국 후 점검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올림픽에서 최고의 경기력을 보여드리지는 못했다. 기술 완성도를 더 높이고 긴장감을 다스리는 법도 보완하고 싶다"며 "먼 미래보다 당장 지금의 나보다 더 나은 선수가 되는 게 목표"라고 말했다. 최가온. [사진=올댓스포츠] 가족에 대한 고마움도 전했다. 최가온은 "아버지가 내가 어릴 때 일을 그만두고 이 길을 함께 걸었다. 많이 싸우기도 했지만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함께해줘 지금 이 자리에 있는 것 같다"며 고개를 숙였다. 귀국 후 계획을 묻자 "할머니가 해주는 밥을 먹고 싶다. 친구들과는 파자마 파티를 하기로 했다"며 수줍게 웃었다. 금메달과 함께 포상금과 고급 시계를 받게 된 데 대해서는 "과분한 것들을 받게 돼 영광이다. 시계는 잘 차겠다"고 말했다. 스노보드 꿈나무들에게는 "하프파이프는 즐기면서 타는 게 가장 중요하다. 다치지 말고 즐기면서 탔으면 좋겠다"고 조언했다. 들것 앞에서 멈추지 않았던 17세의 선택은 결국 한국 설상 종목의 새 역사가 됐다. zangpabo@newspim.com 2026-02-14 22:35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