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동훈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이달 경기 의정부시 민락2지구에서 새아파트 '의정부 민락2 A-6블록' 1540가구를 공급한다.

의정부 민락2 A-6블록은 지상 16층~29층, 전용면적 51~59㎡, 총 11개동, 1540가구 규모로 짓는다. 주택형은 전용면적별로 ▲51㎡A 390가구 ▲59㎡A 866가구 ▲59㎡B 284가구로 구성된다.

의정부 민락2 A-6블록은 자연친화를 내세운 '녹색 프리미엄' 아파트를 지향한다. 단지 앞으로 부용산 등산로가 있어 등산, 산책 등의 여가생활을 즐길 수 있다. 단지 옆에는 민락천과 연결된 체육공원과 용암산, 송산사지근린공원, 어린이공원 등이 있다. 또 의정부 민락2 A-6블록은 최고 29층으로 주변에서 가장 높은 건물이라 조망권을 주는 것은 물론 지역 랜드마크로 자리잡을 것이란 게 회사측의 소개다.

오는 6월 개통되는 구리-포천간 고속도로 민락나들목(IC)가 단지 근처에 있다. 이 도로는 세종-구리간 제2경부고속도로(2021년 개통예정)와 연결돼 세종과 포천을 잇는 고속도로로 개발될 예정이다.

단지 앞 도로를 이용해 국도3호선 대체우회도로 진입도 수월하다. 이 도로를 이용하면 1·7호선이 만나는 도봉산까지 이동하기가 한층 용이해진다. 또 향후 2026년 개통예정인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회룡역이 들어설 예정이라 이에 따른 수혜도 기대되고 있다. 이밖에 의정부 경전철 탑석역까지 이동하기가 쉽고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의정부IC를 비롯해 동부간선도로 등으로 진입이 수월하다.

단지 맞은 편 코스트코를 비롯해 민락2 중심상업지구에는 이마트, 메가박스, 롯데아울렛과 같은 편의시설이 있다. 단지 바로 앞에 삼현초등학교가 있고 지구 안에는 송양유치원, 송양중, 송양고 등이 위치했다.

단지 내부에는 이웃이 서로 소통하며 여가와 취미 생활을 함께 할 수 있도록 휴게소, 주민운동시설, 유아놀이터, 작은 도서관, 어린이집 등을 조성했다. 여기에 무인택배시스템, 원격검침시스템, CCTV시스템을 도입해 주민들의 주거만족도를 높였다.

주택형 51㎡A는 2Bay로 침실2개, 욕실 1개로 설계된다. 별도의 붙박이장이 있어 수납공간이 풍부하다. 59㎡A,B는 3Bay 구조로 침실3개, 욕실2개로 구성된다.

분양관계자는 "그동안 민락2지구의 공공분양 및 민간아파트들 분양이 모두 순조롭게 잘 끝났으며 민락2지구의 마지막 분양인 A-6블록도 상당한 이목이 집중될 것"이라며 "또한 시세대비 저렴하게 분양가를 책정해 더욱 실수요자들의 인기를 끌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의정부 민락2 A-6블록은 후분양이라 중도금이 없고 올해 12월에 입주할 수 있다. 등기 후 바로 매매할 수 있다.

의정부 민락2 A-6블록 분양홍보관은 경기도 의정부 민락로 296-1번지에 있다.

[뉴스핌 Newspim] 이동훈 기자 (dongle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