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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년간 쇳물 2.3억 톤 광양제철소, 세계 5위 포스코 만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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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30주년 기념행사, 경쟁력 향상 위한 추가 투자 진행

[뉴스핌=전민준 기자] 포스코 광양제철소가 25일 첫 쇳물을 생산한지 30주년을 맞이했다. 광양제철소는 지난해까지 총 2억3000만톤(t)의 누적 쇳물 생산량을 기록, 포스코가 세계 5위 철강기업으로 자리매김하는 데 크게 일조했다. 

이날 포스코는 광양제철소 첫 쇳물 생산 30주년 행사를 열었다. 광양제철소는 이날 복지센터 앞에 위치한 박태준 명예회장 동상 부근에 영원과 화합을 상징하는 섬잣나무를 식수하고 '광양제철소 출선 30주년 기념' 표석을 세웠다.

또, 제철소 인근에 위치한 백운아트홀(금호동 소재)에서는 30주년 기념사진전이 열렸다. 제철소 입지 선정, 1기 설비 건설과정, 사료, 임직원 모습 등 당시 사진과 사료들을 전시했다.

포스코 광양제철소.<사진=포스코>



광양제철소는 1980년대 증가하는 철강 수요에 맞춰 포항제철소에 이어 세워진 국내 두 번째 종합제철소다. 1981년 11월에 광양만으로 입지가 확정된 후 33개월에 걸친 부지 조성 공사 끝에 1983년 10월 24일 개소했다.

1985년 3월 광양만에 처음 착공하여 1987년 4월에 준공된 광양제철소 제 1용광로는 아시아 최초로 영국식 설비를 도입해 당시 연산 270만t, 3800㎥ 규모로 건설됐다.

이후에도 지속적으로 자체적인 기술개발과 설비개선을 통해 내용적 6000㎥으로 처음 대비 1.5배 가량 확대했으며, 마침내 전 세계 600개의 용광로 중 세계 최대 규모로 재탄생 했다.

광양제철소에는 현재 1용광로를 포함해 총 5개의 용광로가 있다.

포스코 관계자는 "광양제철소는 국가 경제가 급성장함에 따라 철강자재 공급이 절실했던 국내 기업들에게 품질 좋고 가격이 저렴한 철강재를 공급함으로써 자동차, 조선, 건설, 전자 등 수요산업의 경쟁력과 발전을 견인했다"고 설명했다.

광양제철소는 2006년 '자동차강판 생산 전문 제철소' 비전을 선포한 이후 고부가가치제품인 자동차강판 생산을 위한 기술력과 품질 경쟁력 확보에 집중했다. 그 결과 포드, 도요타 등 글로벌 자동차 제조사 상위 15개사에 제품을 공급하는데 성공했다.

포스코 관계자는 "광양제철소의 경쟁력을 바탕으로 포스코가 작년 별도 기준 매출액 24조 3000억 원, 영업이익 2조 6000억 원을 기록, 7년 연속 세계 철강부문 경쟁력 1위를 달성했다"고 말했다.

한편 포스코는 광양제철소 경쟁력 향상을 위해 기가스틸 제품 확대 생산, 7번째 차강판 생산라인, 인공지능 기술을 적용한 스마트 팩토리를 구축하고 있다.

 

[뉴스핌 Newspim] 전민준 기자(minjun84@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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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진서, AI카타고에 제1국 불계패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두 점을 먼저 놓고 시작했어도 인공지능(AI)의 벽은 높았다. 세계 최강 신진서 9단이 바둑 AI 카타고(KataGo)와의 첫 맞대결에서 아쉬운 역전패를 당했다. 신진서는 17일 서울 중구 한국경제TV 스튜디오에서 열린 카타고와의 '쎈수학·한경 기신전' 3번기 제1국에서 4시간 20분의 혈투 끝에 245수 만에 흑 불계패했다. 이번 대국은 2016년 이세돌과 알파고의 대결 이후 10년 만에 성사된 인간과 AI의 맞대결로 큰 관심을 모았다. 비약적으로 발전한 AI의 기력을 고려해 이번에는 신진서가 2점을 먼저 까는 접바둑으로 진행됐다. 카타고는 첫 수부터 흔들기에 나섰다. 좌상귀 화점에 첫 수를 놓는 변칙수로 신진서의 초반 포석 구상을 깨뜨렸다. 이어 우상귀 쪽에도 높은 걸침 수를 두며 변칙 전술을 이어갔다. 신진서는 전투를 피하고 잔잔하게 국면을 이끌며 중반까지 우세를 유지했다. [AI 챗GPT가 제작한 AI '카타고(KataGo)'와 신진서 9단 기신전(棋神戰) 3번기 일러스트] psoq1337@newspim.com 100수를 넘어서면서 승부처가 나왔다. 미세하게 격차가 좁혀지자 신진서는 백 대마를 잡기 위해 중앙에 승부수를 던졌다. 사람을 상대로는 충분히 통할 수 있는 강력한 공격이었다. 하지만 카타고는 완벽한 계산으로 이를 가뿐하게 타개해 냈다. 112수째에 이르러 흐름은 완전히 뒤집혔다. 역전을 허용한 신진서가 다시 전투를 걸었으나 격차는 오히려 더 벌어졌다. 패색이 짙어진 상황에서도 신진서는 다음 대국을 대비해 30분 가까이 끝내기를 이어가며 카타고를 분석했다. 단 한 차례의 실수도 범하지 않고 버텼지만, 30집 가까이 벌어진 격차를 뒤집기에는 역부족이었다. 결국 신진서는 돌을 던졌고 대국이 끝난 뒤에도 한참 동안 자리를 뜨지 못했다. '쎈수학·한경 기신전'은 승패와 관계없이 3국까지 치러진다. 신진서는 기본 대국료 1억 5000만 원을 확보했으며, 승리할 때마다 5000만 원의 수당을 추가로 받는다. 2승 이상을 거둘 경우 제네시스 G90이 부상으로 주어진다. 설욕을 노리는 신진서의 제2국은 오는 19일 같은 장소에서 열린다. psoq1337@newspim.com 2026-07-17 1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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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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