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News

속보

더보기

‘미세먼지의 공포’ 공기정화식물ㆍ도라지로 쾌적한 집 지킨다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외출 자제 분위기 확산에 실내 속 2·3차 미세먼지 방어 제품 '주목'

[뉴스핌=전지현 기자] #. "며칠동안 환기도 못시키고 미치겠어요. 미세먼지 걱정때문에 수치확인하다가 창문필터라는 제품을 찾았네요. 당장 사서 창문에 붙이고 환기시켜볼까 생각중입니다."-아이디 옹알엄마*****
#. "날씨가 좋고 연휴라 밖에 있었는데 입안에서 꺼끌거리는 느낌이 있어요. 집에 오자마자 녹차를 마셨네요." - 아이디 마*

최근 미세먼지에 불안감을 느낀 네티즌들이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올린 글이다. 공기청정기 사용 등으로 1차 대비에 나섰지만 충분치 않은 소비자들사이에서 2·3차로 방어할 수 있는 다양한 미세먼지 관련 상품들이 주목받고 있다.

(사진 좌측 상단부터 시계방향) 미세먼지 자연환기필터, 공기정화식물 틸란드시아, 공기정화식물 스투키, 휴대용공기측정기, 도라지배즙, 차량용공기청정기, 코마스크. (사진=옥션, 11번가, 천호식품)

11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현대홈쇼핑은 지난 4월29일부터 5월7일까지 홈쇼핑부문 매출이 전년 대비 15% 신장했다. 모바일 부문 매출은 무려 60% 급증했다. 소비자들이 황금연휴 기간임에도 불구하고 미세먼지 농도 급상승으로 외출을 자제하면서 홈쇼핑과 모바일 상품구매율을 높인 것으로 풀이된다. 

현대홈쇼핑 관계자는 "최근 무더위 때문에 에어컨 매출 호조가 발생한 탓도 있지만 미세먼지로 외출을 자제한 영향이 큰 것으로 분석된다"고 말했다.

실내 활동이 늘면서 최근 옥션 및 11번가 등 온라인몰에서는 공기청정기 외에도 공기정화식물, 창문에 설치하는 미세먼지 필터, 기관지에 도움주는 제품 등이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다.

공기정화식물 중 틸란드시아는 흙에 심지 않아도 공기 중 수분 및 먼지 속 미립자를 자양분으로 성장하는 식물로 주목받고 있다. 스투키, 행운목, 테이블 야자 등은 1000~1만원대의 저렴한 가격에 공기정화 기능과 실내 인터리어 효과까지 한번에 잡을 뿐만 아니라, 음이온과 산소를 발생시켜 공기를 맑게 한다는 장점이 있다.

자연환기필터는 황사, 미세먼지, 매연, 꽃가루 등 외부오염물질을 막아줘 실내 쾌적한 공기를 유지시키는 제품이다. 유리창처럼 창틀레일에 끼우면 간편하게 설치 및 교체가 가능하다. 코 전용 마스크는 꽃가루, 먼지, 대기오염 물질 등을 막아주면서 편안한 호흡을 동시에 할수 있어 인기를 모으는 중이다. 컴팩트한 사이즈로 착용시 눈에 보이지 않아 편안한 일상생활이 가능하다.

도라지와 배즙 등 기관지에 도움을 주는 제품들도 인기 건강식품으로 떠올랐다. 봄철 미세먼지에는 도라지의 사포닌과 이눌린 성분은 기관지 점액 분비를 도와 호흡기 질환에 효능이 높으며 배에 함유된 사포닌 성분과 루테올린은 감기·해소·천식 등 기관지 질환과 가래와 기침을 없애는데 도움을 준다.

이외에도 휴대하며 주변의 공기질을 측정하는 휴대용 공기측정기는 미세먼지 농도와 이산화탄소 농도, 습도 등을 측정해 스마트폰 앱으로 전송, 경보음을 울림으로써 환기, 공기청정기 사용 등을 하도록 하고, 휴대용 산소캔은 오염된 공기를 많이 마셨을 때나 밀폐된 공간에서 산소가 부족할때 신선한 산소를 공급할 수 있다.

이들 제품은 이미 입소문을 타고 일부 소비자들의 구매로 이어지고 있다. 옥션에서는 지난 4월29일부터 7일까지 틸란드시아, 의류건조기, 휴대용 캔산소, 코세정기 판매가 각각 410%, 491%, 413%, 213% 급증했고, 같은 기간 11번가에서도 코마스크와 공기정화식물 매출이 각각 145%, 99% 올랐다. 천호식품 ‘도라지배즙’은 지난 2월 대비 4월 매출이 60% 이상 상승한데 이어 5월 현재까지 매출 증가세를 이어가고 있다.

온라인몰 업계 한 관계자는 "최근 미세 먼지에 황사까지 겹치자 불안감을 느낀 소비자들 사이에서 관련 상품을 찾는 상담 문의가 늘고 있다"며 "일상 속에서 스스로 지키려는 사람들이 많아지는 모습"이라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전지현 기자 (cjh71@newspim.com)

[관련키워드]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버넘 의원, 英 집권 노동당 새 대표로 [런던=뉴스핌] 장일현 특파원 = '북부의 왕'으로 불리는 앤디 버넘 의원이 17일(현지 시각) 영국 집권 여당인 노동당의 새 대표에 올랐다.  버넘 대표는 오는 20일 키어 스타머 총리를 이어 영국의 차기 총리 자리를 확정했다. 의원내각제를 채택하고 있는 영국은 의회 다수를 차지하고 있는 집권당의 대표가 총리가 된다. 노동당은 이날 특별 당대회를 열고 버넘 의원을 당 대표로 공식 선출했다. 버넘은 전날 마감된 당 대표 경선 후보 등록에서 단독으로 등록했다. 영국 일간 가디언은 "노동당 공보에 따르면 버넘은 노동당 소속 하원의원 379명과 노동조합·사회주의 단체 23곳의 지지를 받아 당 대표로 선출됐다"고 했다. 현재 노동당은 전체 의석 650석 중 403석을 보유하고 있는데 이중 94%가 버넘을 당 대표로 선택한 것이다.  앤디 버넘 영국 노동당 새 대표가 17일(현지 시각) 특별 당대화에서 대표 수락 연설을 하고 있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샤바나 마무드 내무장관의 새 대표 선출 결과 발표와 함께 무대에 오른 버넘은 일성으로 "국민에게 희망을 되돌려주겠다"고 했다.  그는 "저를 지지한 노동당 의원들이 모두 영국 곳곳의 잊혀진 지역을 위해 과거의 노동당을 되찾아 달라는 요구를 들었다"면서 "우리는 그 부름에 응답할 것"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우리는 오늘 하나로 뭉쳤고, 그 힘을 오랫동안 정치로부터 희망을 잃은 사람들과 지역을 위해 사용할 것"이라고 했다.  그는 이날 연설에서 다섯 가지 변화와 약속을 실천하겠다고 했다. 노당동의 단결을 위해 '파벌 문화'를 종식하겠다고 했고, "이번이 바뀔 수 있는 마지막 기회"라면서 비난보다 문제 해결의 정치를 추구하겠다고 했다. 그는 "영국 정치가 덜 독해졌으면 좋겠다"고도 했다.  세번째 변화로는 노동당의 정치적 지향을 거론하며 노동당답게 승리할 것이라고 했다. 그는 "녹색당보다 더 녹색당처럼 행동하려 하지도 않을 것이고, 영국개혁당(Reform UK)보다 더 개혁당처럼 행동하려 하지 않을 것이며 과거처럼 보수당 옷을 너무 많이 입지도 않을 것"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담대하고 자신감 있게, 진정한 노동당으로 승리할 것"이라고 했다.  이어 "북부와 남부, 동부와 서부, 스코틀랜드와 웨일스, 북아일랜드 모두를 위한 지도자가 되겠다"는 것이 네 번째 약속이고, 중앙정부가 독접하고 있는 권한을 웨스트민스터와 화이트홀에서 지역 사회로 되돌려주는 지방분권이 다섯 번째 약속이라고 했다.  버넘 대표는 자신이 친기업 노선을 취할 것이라고도 했다. 그는 "그레이터맨체스터 시장 시절 친기업적인 시장이었듯이 노동당 대표가 된 뒤에도 친기업적인 지도자가 될 것"이라며 "우리는 기업과 함께 지역을 되살렸고 그 방식을 영국 전체로 확대할 것"이라고 했다.  1970년 1월 리버풀 북쪽 교외 지역에서 태어난 그는 15세 때 노동당에 가입했다. 케임브리지대에서 영어를 전공한 뒤 의원 보좌관 등을 거쳐 2001년 총선에서 그레이터맨체스트의 리(Leigh) 선거구에서 하원의원에 당선됐다. 이후 16년간 하원의원을 지냈다.  이 기간 토니 블레어와 고든 브라운 정부에서 내무부·재무부 차관, 문화장관, 보건장관 등을 역임했다.  2010년과 2015년에 당 대표에 도전했지만 에드 밀리밴드와 제러미 코빈에서 패했다.  2017년 중앙정치를 떠나 새로 만들어진 그레이터맨체스터 광역시장 선거에 출마해 당선됐고, 2021년과 2024년 선거에서도 내리 승리했다.  시장으로 재직하면서 버스 공영화를 추진하고 통합 대중교통망 구축과 주택 공급 확대 등으로 시민들의 지지를 받았다. 특히 코로나19 팬데믹 당시 중앙 정부에 맞서 북부 지역 지원 확대를 요구하면서 전국적인 인지도를 얻었다. 이때부터 '북부의 왕(King of the North)'이라는 별명이 널리 퍼졌다. 버넘 시장 재임 시절 그레이터맨체스터는 전국 평균을 상회하는 경제성장률을 기록했다.  버넘 대표는 당 대회 연설에 앞서 소셜미디어에 "앞으로 며칠은 영국을 누가 통치하느냐만 바꾸는 것이 아니며 영국이 어떻게 통치되는지를 바꾸는 것"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권력을 있어야 할 곳으로 되돌릴 기회"라고 했다.  그는 정치적으로는 현 스타머 총리보다 더욱 왼쪽에 있는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주택과 교통, 교육 등과 관련된 권한을 지방으로 분산해 각 지역에 맞는 경제 발전을 추구해야 한다는 내용의 '맨체스터리즘'(Manchesterism)을 주장한다.  맨체스터에 제2 총리실을 둬 중앙정부와 효율적으로 업무를 조율하는 '북부 총리실(No. 10 North)' 구상도 밝혔다.  ihjang67@newspim.com   2026-07-17 23:06
사진
신진서, AI카타고에 제1국 불계패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두 점을 먼저 놓고 시작했어도 인공지능(AI)의 벽은 높았다. 세계 최강 신진서 9단이 바둑 AI 카타고(KataGo)와의 첫 맞대결에서 아쉬운 역전패를 당했다. 신진서는 17일 서울 중구 한국경제TV 스튜디오에서 열린 카타고와의 '쎈수학·한경 기신전' 3번기 제1국에서 4시간 20분의 혈투 끝에 245수 만에 흑 불계패했다. 이번 대국은 2016년 이세돌과 알파고의 대결 이후 10년 만에 성사된 인간과 AI의 맞대결로 큰 관심을 모았다. 비약적으로 발전한 AI의 기력을 고려해 이번에는 신진서가 2점을 먼저 까는 접바둑으로 진행됐다. 카타고는 첫 수부터 흔들기에 나섰다. 좌상귀 화점에 첫 수를 놓는 변칙수로 신진서의 초반 포석 구상을 깨뜨렸다. 이어 우상귀 쪽에도 높은 걸침 수를 두며 변칙 전술을 이어갔다. 신진서는 전투를 피하고 잔잔하게 국면을 이끌며 중반까지 우세를 유지했다. [AI 챗GPT가 제작한 AI '카타고(KataGo)'와 신진서 9단 기신전(棋神戰) 3번기 일러스트] psoq1337@newspim.com 100수를 넘어서면서 승부처가 나왔다. 미세하게 격차가 좁혀지자 신진서는 백 대마를 잡기 위해 중앙에 승부수를 던졌다. 사람을 상대로는 충분히 통할 수 있는 강력한 공격이었다. 하지만 카타고는 완벽한 계산으로 이를 가뿐하게 타개해 냈다. 112수째에 이르러 흐름은 완전히 뒤집혔다. 역전을 허용한 신진서가 다시 전투를 걸었으나 격차는 오히려 더 벌어졌다. 패색이 짙어진 상황에서도 신진서는 다음 대국을 대비해 30분 가까이 끝내기를 이어가며 카타고를 분석했다. 단 한 차례의 실수도 범하지 않고 버텼지만, 30집 가까이 벌어진 격차를 뒤집기에는 역부족이었다. 결국 신진서는 돌을 던졌고 대국이 끝난 뒤에도 한참 동안 자리를 뜨지 못했다. '쎈수학·한경 기신전'은 승패와 관계없이 3국까지 치러진다. 신진서는 기본 대국료 1억 5000만 원을 확보했으며, 승리할 때마다 5000만 원의 수당을 추가로 받는다. 2승 이상을 거둘 경우 제네시스 G90이 부상으로 주어진다. 설욕을 노리는 신진서의 제2국은 오는 19일 같은 장소에서 열린다. psoq1337@newspim.com 2026-07-17 14:59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