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중국 나우앤퓨처

속보

더보기

미세먼지 진원지? 중국 베이징일대 3천여개사 오염 펑펑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뉴스핌=강소영 기자]  중국 징진지(京津冀 베이징·톈진·허베이성) 일대 기업 상당수가 우리나라 대기질에 영향을 끼칠 심각한 대기 오염을 유발하는 '문제 기업'인 것으로 중국 자체 조사결과 드러났다.

중국 매체 제몐(界面)의 17일 보도에 따르면, 중국 환경보호부가 이번달 1일부터 15일 베이징·톈진·허베이성 4323개 기업을 조사한 결과 전체의 69.7%에 달하는 3016개 기업이 기준치 이상의 대기오염 물질을 유발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6일 2차로 진행된 조사에서도 비슷한 결과를 나타냈다. 환경부가 추가로 이 지역 352개 기업을 대상으로 환경 문제를 조사한 결과, 전체의 68%에 달하는 238개 기업이 대기오염 저감 조치 미흡으로 적발됐다. 

징진지 일대로 불리는 베이징·톈진·허베이성 일대는 중국의 공업 기업이 집중돼있는 지역으로 중국 동부 연안에 근접하고 위도상으로도 서울과 비슷한 위치다. 이때문에 이 일대의 대기 오염 물질이 편서풍을 타고 우리나라까지 영향을 미치게 된다.

이번에 중국 환경부가 적발한 오염 기업은 크게 ▲ '산발적 오염' ▲ 배출가스(VOCs) 저감장치 미설치 혹은 운영 미흡 ▲ 분진방지 시설 미흡의 문제가 지적됐다.

'산발적 오염(散亂污)'이란 규모가 영세하고 산발적으로 분포한 환경 오염 기업을 가리킨다. 비철금속 제련가공, 고무 생산, 피혁, 화공, 도예, 석제가공 등 다양한 업종에 걸쳐있는 소규모 기업으로 전체 오염 기업 가운데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이번에 적발된 징진지 오염기업 3000여개 가운데서도 산발적 오염에 속한 기업이 2013개로 가장 많았다.

베이징시가 2016년 상반기에 발표한 '베이징시 환경정비와 '산발적 오염'기업 단속에 관한 시행방안'에 따르면 중국 제조업 기업 중 절반이 '산발적 오염 기업'에 속한다. 베이징시는 올해 연말까지 일대 '산발적 오염 기업' 5000여개를 단속, 정비할 계획이다. 

1~15일 진행된 1차 조사에서 신체 건강에 심각한 악영향을 미칠 수 있는 유기화합물 배출가스(VOCs) 저감 장치를 설치하지 않은 기업도 319개나 됐다. 관련 설비가 있지만 정부가 권고한 기준에 부합하지 않아 불합격 판정을 받은 기업은 179개로 밝혀졌다.

배출가스 저감장치 미설치로 적발된 기업은 대부분 기계가공, 도색공장, 인쇄, 주유소 등이다. 베이징에 위치한 20개 인쇄공장에서는 매연을 정화하지 않고 대기중에 직접 배출해오다 적발됐다.

오염물질 저감장치를 설치해놓고도 제대로 가동하지 않아 대기오염을 발생시키고 있는 기업은 306개, 분진방지 설비를 갖추지 않은 기업은 408개로 조사됐다.

건설현장 노지, 기업 자재 적재소, 지방정부 건설 현장 등에서는 분진 발생 문제가 심각했다.

 

[뉴스핌 Newspim] 강소영 기자 (jsy@newspim.com)

[관련키워드]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李대통령 지지율 37.4%[리얼미터] [서울=뉴스핌] 박찬제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이 8주 연속 하락하며 또다시 최저치를 경신한 37.4%로 7일 집계됐다. 7일 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지난달 31일부터 이달 4일까지 전국 18살 이상 유권자 251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이 대통령의 국정수행에 대한 긍정 평가는 지난주보다 1.5%포인트(p) 내린 37.4%였다. 부정 평가는 59.5%로 지난주보다 0.8%p 상승했고 긍·부정 격차는 22.1%p였다.  [서울=뉴스핌]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달 13일 오전 청와대에서 제43차 수석 보좌관 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사진=청와대] 2026.08.14 photo@newspim.com 권역별로는 서울에서 긍정 평가가 전주보다 6.0%p 하락했다. 또 대구·경북(2.9%p), 인천·경기(2.3%p)에서도 하락했다. 반면 대전·세종·충청은 5.6%p 올랐다. 연령대별로는 30대와 60대에서 각각 4.9%p 떨어졌고 40대는 2.1%p, 70대 이상은 1.3%p 하락했다. 반면 50대에서는 3.1%p 올랐다. 리얼미터는 이 대통령 지지율 하락 요인에 대해 "2기 개각 장관 후보자들을 둘러싼 특혜와 공소 취소 의혹 등 인선 논란과 부동산 세제 개편안 유턴, 대통령 사법 리스크 관련 조국 발언 파장이 겹치면서 정부 인사·정책 신뢰도에 대한 부정적 여론이 확산됐다"고 분석했다. 지난 3~4일 전국 18살 이상 유권자 1001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정당 지지도 조사에서는 더불어민주당 41.8%, 국민의힘 37.6%로 집계됐다. 양당 격차는 4.2%p로 오차범위 안 이다. 민주당은 지난 조사보다 1.3%p 빠졌고 국민의힘은 0.1%p 떨어졌다.  조국혁신당은 4.5%, 개혁신당은 2.3%, 진보당은 1.3%였다. 기타 정당 2.1%, 무당층 10.5%였다. 리얼미터는 민주당에 대해 "정부의 2기 개각 후보자 자질 논란과 조국혁신당과의 합당·연대 신경전, 지도부 윤리감찰을 둘러싼 당의 내홍이 겹치면서 지지율 하락 요인으로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고 진단했다. 리얼미터는 국민의힘에 대해 "정부 인사·정책 잡음에 대한 공세를 이어갔지만 반사이익을 충분히 얻지 못했다"며 "전주와 비슷한 수준에서 횡보했다"고 분석했다. 이번 조사는 무선(100%) 자동응답(ARS)방식의 임의 전화걸기로 진행됐다. 대통령 국정수행 평가 조사 응답률은 4.2%,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0%p다. 정당 지지도 조사의 응답률은 3.8%,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p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pcjay@newspim.com 2026-09-07 08:49
사진
서울도보해설관광 야간 코스 개편 [서울=뉴스핌] 이경화 기자 = 서울시는 관광객이 밤까지 서울에 머물며 주변 상권과 다양한 관광 콘텐츠를 경험할 수 있도록 '서울도보해설관광' 야간 코스를 개편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개편으로 기존 9개 코스에 '남산 성곽'이 추가돼 10개로 늘어나고, 5월에서 10월까지던 운영 기간도 3월 중순에서 11월 중순까지로 늘어난다. 관광객들은 남산, 낙산성곽, 덕수궁 등 주요 명소를 도보로 탐방하면서 문화관광해설사의 이야기를 들을 수 있다. 마지막 해설 시작 시간은 기존 오후 7시에서 8시로 늦추고, 금요일에는 일부 코스에서 밤 9시 특별 투어도 운영한다. 남산 야간 신규 코스 [자료=서울시] 서울시는 도보관광과 지역명소·상권을 촘촘히 연결해 체류시간과 동선을 확장하고, 이를 통해 현재 추진 중인 '24시간 활력경제도시 서울'의 선순환 효과도 노리고 있다. '24시간 활력경제도시 서울'이 지향하는 야간경제는 시민에게 문화·체육·여가를 즐길 수 있는 풍요로운 저녁을, 관광객에게는 서울에 더 오래 머물 이유를 제공해 그 활력을 골목상권과 소상공인 매출로 연결하는 전략이다. 새로 추가된 남산 성곽 야간 코스는 약 60분 동안 2.06km를 걸으며 서울의 아름다운 경관과 역사적 매력을 경험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이 코스는 소월시비 정원 인근 남산 하늘숲길에서 시작해 주요 명소를 돌아본 후 팔각정에서 마무리된다. 해설 종료 후에는 팔각정과 남대문 시장을 연결해 관광객이 시장의 길거리 음식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또 금요일 밤 9시에 출발하는 특별코스가 신설돼 관광객들은 늦은 시간에도 서울의 매력을 만끽할 수 있다. 지역 상권과의 연결성을 강화하며 관광 후 식도락과 문화 체험을 할 수 있도록 동선 개선에도 주력하고 있다고 시는 덧붙였다. 서울도보해설관광은 공식 누리집을 통해 예약할 수 있으며, 최소 3일 전에 희망 날짜와 시간대를 선택해 예약할 수 있다. 조성호 관광체육국장은 "신규 코스를 개설하고 운영 시간도 확대하는 등 서울도보해설관광을 업그레이드 했다"며 "이외에도 서울의 밤을 제대로 느껴보고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관광문화 정책들을 개발·추진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kh99@newspim.com 2026-09-07 06: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