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경제

속보

더보기

김진표(세제) 김동연(예산) 이용섭(재정)…"경제정책 삼각편대 떴다"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각각 국정기획자문위, 기획재정부, 일자리위원회 맡아
J노믹스 실현...김진표 셋팅, 이용섭

[세종=뉴스핌 이고은 기자] 문재인 정부의 경제정책을 책임질 경제수장 인선에는 유독 각 분야 전문관료 출신 인선이 돋보인다.

김진표 국정기획자문위원장, 김동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후보자, 이용섭 일자리위원회 부위원장은 각각 세제, 예산, 재정에서 국내 최고 수준의 전문 관료 출신으로 평가받고 있다.

기획재정부 등 경제부처와 정치권에서는 이 같은 조합이 어떤 결과로 이어질 지 주목하고 있다. 김진표 위원장이 전체 얼개와 밑그림을 그리고, 이용섭 부위원장이 일자리 창출 관련 좌표와 추진방안을 정하면 김동연 부총리 후보자가 실행을 위한 총괄역을 맡아 완성시키는 구도다. 특히 이들은 세제, 예산, 재정 등에서 막힘이 없다는 점에서 '무언의 공감대'를 형성할 수도 있다는 기대감이 나온다. 

 

왼쪽부터 김동연 경제부총리 후보자, 김진표 국정기획자문위원장, 이용섭 일자리위원회 부위원장 <사진=뉴스핌DB>

◆ '세제통' 김진표 - '예산통' 김동연 - '재정통' 이용섭

문재인 정부의 경제정책 'J노믹스'는 기본적으로 20세기 경제대공황(1929~1939)을 극복하는데 기여한 케인즈 이론에 기초해 있다. 

재정 투입으로 공공부문 일자리를 창출하고, 복지 지출을 확대해 총 수요를 늘리면 경제성장이 선순환 국면으로 진입한다는 것. 저소득층의 소득을 늘려 소비를 부양해 경제를 성장시킨다는 면에서 낙수효과와 대비되는 분수효과를 노린다.

김진표 위원장과 이용섭 부위원장, 김동연 후보자는 모두 이같은 경제철학에서 문재인 대통령과 공감대를 형성했다. 각각 인수위와 청와대, 정부세종청사에서 J노믹스 실현을 위한 삼각편대를 형성하게 된다.

김진표 국정기획자문위원회 위원장은 사무관-서기관때부터 세제파트에서 근무해 세제실장까지 오른 '세제통'이다. 당장 하반기 발표될 세제개편안에 문 대통령의 공약을 반영하는데 큰 몫을 할 전망이다. 문대통령은 대선 과정에서 소득세 최고세율 조정과 법인세 실효세율 인상 등의 공약을 발표했다.

국정기획자문위원회는 사실상 문재인 정부의 인수위원회로 최장 70일간 한시적으로 운영된다. 문재인 대통령의 대선공약을 반영해 국정목표와 국정과제를 구체화하고, 위원회 운영 종료 시점에 '국정운영 5개년 계획'을 확정·발표할 예정이다.

김동연 후보자는 주로 예산과 재정 분야에 근무하다 예산실장을 거친 '예산통'으로, 국회 청문회를 통과한다면 예산라인 경제관료로는 처음으로 기재부 수장에 오르게 된다. 재정지출을 늘리면서도 효율적으로 집행해 경제를 활성화하는 정책을 펼칠 적임자로 낙점됐다.

일자리위원회의 실질적 책임자인 이용섭 부위원장은 재정·조세 분야 전문지식을 갖췄다. 세제 분야의 '4대 핵심'으로 꼽히는 국세청장, 관세청장, 재정경제부 세제실장, 국세심판원장을 거쳐 행정자치부 장관과 건설교통부 장관 등 요직을 두루 섭렵했다.

이 부의장은 "J노믹스의 처음과 끝은 일자리"라며 재정을 통한 일자리 창출을 위해 일자리위원회가 중추 역할을 할 것이라고 공언했다.

청와대는 각 분야 전문가로 이루어진 인선 대해 "공약을 실질적으로 실천할 수 있는 인물을 찾은 것"이라며 "청와대부터 인맥이 아닌 시스템과 원칙에 따라 운용하기 위한 첫걸음"이라고 설명했다.

 

[뉴스핌 Newspim] 이고은 기자 (goeun@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국회, 한성숙 청문보고서 채택 [서울=뉴스핌] 송기욱 기자 = 한성숙 국무총리 후보자에 대한 국회 인사청문 심사경과보고서가 30일 더불어민주당 주도로 채택됐다. 국민의힘은 회의에 불참했다. 국회 국무총리 임명동의에 관한 인사청문특별위원회는 이날 오전 제5차 회의를 열고 한 후보자 임명동의안 심사경과보고서 채택의 건을 의결했다. [서울=뉴스핌] 이건주 기자 = 26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한성숙 국무총리 후보자의 인사청문회가 열리고 있다. 2026.06.26 kunjoo@newspim.com 백혜련 위원장은 "전날까지가 청문보고서 채택 마감일이었다"며 "계속해서 국민의힘 의원님들을 설득하고 함께 합의 채택하기를 요청드렸지만 오늘 이 자리까지도 오시지 않았다"고 말했다. 특위는 보고서 종합의견 일부 문구를 수정한 뒤 한 후보자 임명동의안 심사경과보고서를 채택했다. 보고서에는 한 후보자가 국무총리로서 적합하다는 다수 의견과 함께, 국민의힘이 청문 과정에서 제기한 부적격 의견도 함께 담겼다. 한 후보자 임명동의안은 이날 오후 본회의 표결 절차를 밟을 전망이다. 국무총리 임명동의안은 본회의에서 재적의원 과반 출석과 출석의원 과반 찬성으로 의결된다. 민주당이 과반 의석을 확보하고 있는 만큼 국민의힘이 표결에 불참하거나 반대표를 던지더라도 인준안 처리는 가능한 구조다. oneway@newspim.com 2026-06-30 11:58
사진
골드만삭스 "금 랠리 안 끝났다" [시드니=뉴스핌] 권지언 특파원 = 최근 4개월간 부진했던 금 가격이 올해 랠리의 종료를 의미하는 것은 아니라는 분석이 나왔다. 골드만삭스 원자재 리서치 공동 헤드 사만다 다트는 지난 주말 보고서에서 "금은 아직 끝나지 않았다(Gold is not done)"고 주장했다. 다트와 연구팀은 금이 2022년 이후 123% 상승했다는 점을 짚으면서 "구조적 요인과 향후 경기순환적 요인 모두에 힘입어 추가 상승 여력이 있다고 본다"고 설명했다. 금 선물 가격 1년 추이 [AI 일러스트=권지언 기자] ◆ "2026년 말 온스당 4,900달러"…중앙은행 자산 다변화가 핵심 동력 연초 대비 금 가격은 6% 이상 하락한 상태로, 지난 1월 말 사상 최고치를 기록한 이후 조정이 이어지고 있다. 다트는 "구조적으로는 2022년 러시아 외환보유액 동결 이후 이어지고 있는 신흥국(EM) 중앙은행의 자산 다변화가 2026년 말 금 가격 전망치 4,900달러/온스의 근간"이라고 말했다. 연구팀은 또 세계금협회(World Gold Council) 조사에서 올해 2~5월 사이 조사 대상 중앙은행 76곳 중 45%가 향후 12개월 내 금 보유량을 늘릴 계획이라고 응답했다며, 이는 사상 최고 수준이라고 덧붙였다. ◆ 단기 변수는 매파적 연준…ETF 수요는 점진적 회복 전망 다만 경기순환적 측면에서는 단기 역풍도 존재한다. 매파적인 연준 기조가 통화가치 희석(디베이스먼트) 우려를 잠재우고 있는 데다, 시장이 인플레이션 우려 속에 올해 연준의 금리 인상 가능성을 가격에 반영하면서 금리에 민감한 상장지수펀드(ETF) 수요가 압박받고 있다는 설명이다. 다트는 "이러한 역풍은 시간이 지나며 적어도 부분적으로는 반전될 것으로 본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ETF 포지션이 점차 늘어날 것으로 예상했는데, 이는 연준이 올해는 금리를 동결하고 인하 사이클은 내년 하반기로 미룰 것이라는 골드만삭스 이코노미스트들의 전망과도 일치한다. 다트는 "중기적으로는 서구권의 재정 건전성 우려를 포함한 거시적 변화가 결국 민간 부문의 금 분산투자를 가속화하면서, 금 가격 전망 리스크는 여전히 상방으로 기울어져 있다"고 강조했다. 귀금속 가격은 지난 2월 말 이란 전쟁 발발 이후 급락세를 보이며 금값은 약 24% 떨어졌다. 유가 상승에 따른 인플레이션 지표 악화로 매도세는 더욱 가팔라졌다. 원유 가격이 일부 후퇴했음에도 불구하고, 끈질긴 인플레이션과 견조한 노동시장이 연준으로 하여금 금리를 더 오래 동결하거나 연내 추가 인상에 나서게 할 수 있다는 우려가 투자자들 사이에서 커지고 있다. kwonjiun@newspim.com 2026-06-30 11:21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