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라이브
KYD 디데이
중국 나우앤퓨처

속보

더보기

[영상차이나] '셀럽 집합소' 중국 최고 금수저의 럭셔리 ‘오락실’

기사입력 : 2017년05월26일 15:58

최종수정 : 2017년05월26일 15:59

연예인 등 유명인사들이 즐겨 찾는 프리미엄 오락실

[뉴스핌=이지연 기자] 대륙 최고 금수저의 오락실은 과연 어떤 모습일까요?

왕훙(인터넷 스타) 류쏸(鎏酸)과 함께 베이징 공인체육장 근처에 위치한 ‘바나나 오락관(香蕉娛樂館)’을 탐방해보겠습니다.

바나나 오락관은 중국 최고 갑부 왕젠린 완다그룹 회장의 외아들 왕쓰충(王思聰, 29)이 세운 매우(!) 럭셔리한 엔터테인먼트 센터입니다.

왜 오락실 이름이 ‘바나나’냐고요? 왕쓰충의 엔터테인먼트 사업 ‘바나나 프로젝트’에서 따왔기 때문입니다. 왕쓰충이 우리나라 걸그룹 티아라와 EXID를 영입한 것도 바나나 프로젝트의 일환이지요.

“이것이 대륙 오락실의 위엄이다!”

일단 인테리어부터 범상치 않습니다. 전체적으로 어두운 분위기에 곳곳을 형광 물질로 꾸며 흰 옷이나 흰 신발을 착용한 사람들은 스스로 번쩍번쩍한 빛을 낼 수 있습니다.

요새 중국에서도 유행인 인형뽑기 기계가 보입니다. 그런데… 인형이 그냥 인형이 아니다?! 디올(Dior)의 한정판 인형 같은 값비싼 명품이 가득! 인형 하나당 가격이 1만7500위안대로 한화 280만원을 호가합니다. 4만위안이 넘는 인형도 있고, 시중에선 쉽게 구할 수 없는 희귀템도 잔뜩 있다네요. 아이폰7 같은 전자제품도 뽑을 수 있습니다. 

이번엔 콘솔 게임존! PS4, XBOX 등을 즐길 수 있는 공간인데요. 없는 게 없을 정도로 게임 소프트웨어가 가득한 모습입니다. 소파도 무진 푹신해보이네요.

일반 오락실에선 보기 힘든(사실상 없는) 폴댄스존도 있습니다. 왕쓰충이 직접 영입한 전문 폴댄서가 하루에 단 몇 분간만 환상적인 폴댄스를 선보인다고 하네요.

왕쓰충의 수집품인 한정판 디제잉 장비도 보입니다. DJ 사이먼도 왕쓰충이 직접 영입했다는데요. 트렌디한 디제잉 실력은 물론 훈훈한 얼굴까지 갖추고 있습니다.

이번엔 중국 최초의 이동식 양궁 게임존입니다. 사장인 왕쓰충 뿐만 아니라 ‘황제의 딸’ 조미(자오웨이), 황샤오밍, 리이펑, 엑소 탈퇴 멤버 크리스(우이판), 어우양나나 등 톱스타들이 이곳을 즐겨 찾는다고 하네요.

바나나 오락관에는 중국 최초의 야광볼링장도 있는데요. 우리나라의 락볼링장과 비슷한 모습입니다. 고급 바를 연상케하는 휴식 공간도 따로 마련돼 있습니다.

물론 진짜 술을 파는 바도 있습니다. 고급 코냑 리처드 헤네시 한 병이 5만8888위안(약 960만원)이라고 하네요. 

작은 파티를 열거나 프라이빗하게 놀 수 있는 VIP룸도 있습니다. 영화 감상용 대형 스크린, 마작 테이블, 안마의자 등이 구비되어 있습니다.

이 밖에 최고급 사양의 PC 게임존, 다트 게임존, 당구장(국제 경기 규격), 전자오락실, VR 게임존, 노래방 등 다양한 즐길거리가 있는데요. 심지어 2층에서 1층으로 이동할 때 쓰이는 미끄럼틀도 있다는 사실~

그렇다면 이용요금은 얼마일까요?

1시간과 30분 단위로 이용할 수 있는데, 각 게임존마다 요금이 조금씩 다릅니다. 볼링의 경우 30분에 145위안(약 2만3700원), 1시간에 290위안(약 4만7000원)이네요.

예상했던 대로 상당히 비싼 편이지만 연예인, 푸얼다이(재벌 2세), 그리고 힙(hip)한 2, 30대들의 핫플레이스로 자리잡았다고 하네요.

<사진=바이두>

[뉴스핌 Newspim] 이지연 기자 (delay@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뉴스핌, AI 기반 맞춤형 MY뉴스 출시 [세종=뉴스핌] 이경태 기자 = 매일 쏟아지는 수만 개의 뉴스 중에서 정작 나에게 필요한 뉴스를 찾기는 쉽지 않다. 이런 고민을 해결하기 위해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이 국내 최초로 AI(인공지능)로 독자에게 뉴스를 추천해주는 'AI MY뉴스'를 11일 본격 출시했다. AI MY뉴스의 핵심은 지능형 구조에 있다. 그동안 미디어는 독자가 선택한 관심 분야에 의존해 단순히 뉴스를 선별해 제공했다. 그러나 AI MY뉴스는 독자를 이해하고 학습해가며 개인에게 꼭 필요한 뉴스를 골라 제공한다. ◆ AI 추천뉴스·글로벌투자·AI 어시스턴트 출시 'AI 추천뉴스'는 독자가 첫 번째 기사를 클릭하는 순간부터 작동한다. 관심 카테고리를 선택하고 기사를 읽을 때마다 AI 시스템이 독자의 취향을 기억하고 분석한다. 경제 뉴스를 자주 읽는 독자라면 점차 반도체, 주식, 부동산 등 세부 관심사까지 파악해 더욱 정확한 뉴스를 추천한다. '모닝 브리핑'과 '런치 브리핑'은 바쁜 현대인을 위한 맞춤 서비스다. 모닝 브리핑은 AI가 밤새 분석한 전날과 당일 새벽까지의 주요 뉴스를 5~7개 헤드라인으로 정리해 제공한다. 런치 브리핑은 오전 7시부터 정오까지의 뉴스를 공공·정치, 산업시장, 글로벌, 전국 이슈 등 4개 분야로 나눠 각각 5개씩 핵심 내용을 전달한다. '글로벌 투자' 서비스는 AI MY뉴스의 핵심 콘텐츠다. 뉴스핌 마켓 전문기자들의 고품질 투자분석 'GAM(Global Asset Management)'을 독자에게 제공한다. '글로벌 브리핑'은 미국 증권시장 상황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도록 날마다 시장 개요부터 투자자 관점까지 4개 섹션으로 체계화된 분석을 제공한다. 애플, 마이크로소프트, 엔비디아 등 주요 기술주를 별도 추적해 대형 기술주의 시장 영향력을 정밀 분석한다. '파워 특징주 포트폴리오'는 일일 수익률, 변동성, 이동평균 편차 등 핵심 지표를 종합해 수익률 상위 종목을 분석하고, '이 시각 증시 시그널'은 글로벌 이슈를 실시간으로 찾아 미국 증시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신호로 정리해 제공한다. '주간 연준 인사이트'는 연방준비위원회 공식 브리핑을 투자자 관점에서 재해석하며, '뉴욕증시 전문가 팁'은 매일 뉴욕 현지 증시 전문가들의 생생한 조언을 5개의 구체적인 팁으로 가공해 전달한다. 이 가운데 '뉴스 종목 추적기'는 전 세계 글로벌 뉴스에서 미국 시장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요인을 실시간으로 포착한다. S&P500 전체 기업을 대상으로 긍정적·부정적 영향을 받을 종목을 각각 5개씩 찾아 구체적인 이유도 내놓는다. 뉴스핌이 새롭게 내놓는 AI MY뉴스 서비스 모습 [자료=뉴스핌DB] 2025.08.08 biggerthanseoul@newspim.com 뉴스핌은 글로벌 AI 검색 기업 퍼플렉시티와 협력해 생활 밀착형 AI 어시스턴트도 제공한다. '뉴스 전략 24시'는 그동안 축적된 뉴스 데이터를 바탕으로 독자의 질문 의도를 파악해 맞춤형 답변과 생활 전략을 제시한다. 미국 증시 투자 전략도 함께 제공해준다. '정책 배달 119'는 정부 정책브리핑의 모든 데이터를 기반으로 개인 상황에 맞는 정책을 찾아 신청 방법까지 안내하는 개인 맞춤형 정책 컨설턴트 역할을 한다. 단순 검색에서 그치지 않고 독자의 행동을 이끌 수 있는 현실적인 답변을 제시한다. 뉴스핌의 모든 기사는 50개 국어로 번역돼 국내 거주 외국인과 해외 독자들도 모국어로 한국 뉴스를 접할 수 있다.  ◆ "독자와 함께 성장하는 새로운 미디어 경험의 시작" 민병복 뉴스핌 회장은 "AI MY뉴스는 정보 홍수 시대에 진정으로 필요한 뉴스를 선별해 전달하는 새로운 미디어 패러다임을 제시한다"며 "경제적 어려움 속에서도 국민 모두의 삶에 힘이 되는 뉴스를 제공하겠다"고 강조했다. 민 회장은 "AI MY뉴스는 독자와 함께 성장하며 개인의 삶에 진정한 가치를 더하는 새로운 미디어 경험의 시작"이라며 "AI를 활용해 새로운 결과를 도출하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기 때문에 직접 AI로 콘텐츠를 만들어 국민 모두가 제한 없이 무료 서비스를 바로 활용할 수 있게 했다"고 말했다. 이번 AI MY뉴스 서비스는 첫 버전(V 1.0)이다. 우선 모바일 웹페이지에서 서비스가 제공된다. 뉴스핌은 국민을 대상으로 맞춤형 콘텐츠 수요를 직접 파악해 국민이 원하는 서비스를 지속 개발해나갈 예정이다.  분야별 독자들의 성향을 파악해 다양한 콘텐츠 설계 아이디어를 받아 매월 지속적인 콘텐츠 업데이트에 나설 예정이다.  이어 이미 서비스에 나선 AI 아나운서 글로벌 투자 콘텐츠는 물론, 다양한 영상 콘텐츠도 선보일 계획이다.  이를 토대로 뉴스핌은 국내를 뛰어넘어 세계 시장에서 AI를 잘 활용하는 글로벌 뉴스통신사로 도약하는 데 속도를 낼 예정이다.  biggerthanseoul@newspim.com 2025-08-11 12:54
사진
비만치료제 '마운자로' 21일부터 처방 가능 [서울=뉴스핌] 김신영 기자 = 한국릴리가 비만치료제 '마운자로'(성분명 터제파타이드)를 14일 국내 출시했다고 밝혔다. 릴리와 공급 계약을 체결한 도매 업체는 오는 20일부터 마운자로의 유통을 시작할 예정이다. 빠르면 21일부터 각 의료기관에서 처방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로고=마운자로] 다만 상급 종합병원의 경우 각 기관의 약사위원회(DC)를 통과해야 하기 때문에 시간이 더 소요될 수 있다. 한국릴리 측은 "마운자로를 필요로 하는 국내 2형 당뇨병 및 비만 환자 분들께 치료제를 가장 빠르고 지속 가능한 방식으로 공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sykim@newspim.com 2025-08-14 14:38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