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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슈퍼개미 이정윤 세무사 "20년만에 온 대세상승...주도주 잡아라"

기사입력 : 2017년06월05일 10:28

최종수정 : 2017년06월05일 10:51

"4차산업·대형주 등에 관심 필요"

[뉴스핌=김양섭 기자] 슈퍼개미 이정윤씨가 최근 장세에 대해 "주식시장이 20년만에 온 대세상승 국면에 돌입한 상황"이라며 "4차산업 등 주도주를 공략하라"고 조언했다.

이 씨는 지난 달 31일 서울 여의도 키움증원에서 열린 '키움 투자콘서트'에서 "현재 시장은 누가 뭐래도 '강세장'"이라면서 "지수 3000 시대가 다가고 오고 있다"고 강조했다.

IMF 이후 닷컴버블이 불었던 지난 1999년 이후 거의 20년만에 큰 장이라는 얘기다. 그는 "강제장에 대한 마인드를 갖고 강한 종목으로 포트폴리오를 짜라"고 했다.

특히 '4차산업 혁명'을 주목했다. 그는 "4차 산업을 깊게 공부해야 한다"면서 사물인터넷, 자율주행차, 인공지능, 로보틱스, 가상현실 등의 테마를 언급했다.

또 지수 관련 대형주에 대해서도 좋게 봤다. 그는 "지수 3000 시대에는 덩어리가 큰 주식들을 당연히 들고 있어야 한다"면서 "지수 관련 대형주에 관심을 둬야할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그가 주장하는 투자법은 이른바 '삼박자' 투자법이다. 재무제표와 차트, 재료 등 세가지 요소들을 모두 고려해야 한다는 것. '가치투자'에 대해서도 "가치투자의 개념은 미국에서 왔다. 미국은 계속 오르는 나라다. '바이앤홀드(Buy&Hold)'를 하면 되는 나라기 때문에 우리와는 상황이 좀 다르다"고 했다.

그는 특히 "재무제표를 보지 않으면 감자, 관리종목 편입, 상장폐지 등 가장 심각한 상황이 올수도 있다"고 강조했다. 차트분석을 하지 않으면 회복되지 않을 고점에 매수할 오류 가능성이 있고, 재료분석을 하지 않으면 원치 않는 '장기 보유'를 하게 될 가능성이 있다고 언급했다.

그는 투자자들에게 "주식투자의 목적을 분명히 하라"고 강조했다. 그는 "주식을 돈을 벌기 위해 하는것이다. 기업의 목적이 이윤극대화이고, 주주들은 당연히 개인 이익 극대화다. 목적을 명확히 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정윤 씨는 샘표식품 지분 5% 이상 보유 사실을 공시한 슈퍼개미다. 지난 4월 10일 기준 그의 샘표식품 지분은 7.62%다. 주식 커뮤니티에선 필명 ‘개미전도사’로 유명세를 떨친 인물이기도 하다. 또 증권사 실전투자대회에서 풋대박세무사, 이세무사, 제씨리버모어, 강남장어 등의 필명으로 수차례 수상한 경력도 있다. 세무사 자격증을 보유하고 있지만 현재 세무사 업무는 하지 않고 있다.

이정윤 세무사 <사진/이형석 기자>

[뉴스핌 Newspim] 김양섭 기자 (ssup825@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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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당지지율 국민의힘 43.2%·민주 41.4% [서울=뉴스핌] 이바름 기자 = 설날 전까지 10% 포인트(p) 가까이 차이를 보였던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 지지율이 오차 범위 내 접전 양상으로 바뀐 것으로 나타났다. 상승세를 타던 국민의힘 지지율은 꺾였고, 떨어지던 민주당 지지율은 소폭 회복됐다.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이 여론조사 전문기관 미디어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5~6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1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ARS(자동 응답시스템) 조사해 7일 발표한 결과 국민의힘 지지율은 43.2%로 집계됐다. 더불어민주당 지지율은 41.4%였다. 지난달 22일 발표된 조사와 비교해 국민의힘은 5.3%p 하락한 반면 민주당은 2.6%p 상승하면서 양당 지지율 격차는 9.7%p에서 1.8%p로 줄었다. 조국혁신당은 4.5%로 지난조사보다 0.7%p 상승했고, 개혁신당은 1.5%로 0.2%p 올랐다. 진보당은 0.7%(+0.3%p), '기타다른정당' 2.3%(+0.6%p), '지지정당없음' 5.9%(+4.2%p), '잘모름'은 0.5%(+0.4%p)로 기록됐다. 연령별로 보면 18~30대, 60대 이상은 국민의힘을, 40~50대는 민주당을 가장 많이 지지했다. 만 18세~29세는 국민의힘 46.3%, 민주당 35.5% 조국혁신당 5.2%, 개혁신당 3.9%, 진보당 1.2%, 기타다른정당 3.4%, 지지정당없음 3.3%, 잘모름 1.2%였다. 30대는 국민의힘 41.1%, 민주당 39.9% 조국혁신당 4.2% 개혁신당 2.6%, 기타다른정당 2.8%, 지지정당없음 8.7%, 잘모름 0.8%였다. 40대는 민주당이 55.9%, 국민의힘 29.0%, 조국혁신당 5.1%, 개혁신당 0.5%, 기타다른정당 2.1%, 지지정당없음 7.4%였다. 50대는 민주당 47.0% 국민의힘 35.3%, 조국혁신당 7.2%, 개혁신당 2.3%, 진보당 1.4%, 기타다른정당 0.4%, 지지정당없음 6.4%였다. 60대는 국민의힘 53.7%, 민주당 35.7%, 조국혁신당 2.8%, 진보당 0.5%, 기타다른정당 2.8%, 지지정당없음 4.4%였다. 70대 이상은 국민의힘 56.9%, 민주당 31.6%, 조국혁신당 1.9%, 진보당 1.0%, 기타다른정당 2.8%, 지지정당없음 4.8%였다. 국민의힘은 지역별로 서울과 경기·인천, 부산·울산·경남, 대구·경북에서 높은 지지율을 기록했다. 대전·충청·세종과 강원·제주, 광주·전남·전북에서는 민주당이 국민의힘을 앞섰다. 서울은 국민의힘 47.2%, 민주당 38.5%, 조국혁신당 1.4%, 개혁신당 0.4% 진보당 1.4%, 기타다른정당 2.8%, 지지정당없음 8.3%였다. 경기·인천은 국민의힘 43.3%, 민주당 39.7%, 조국혁신당 4.0%, 개혁신당 1.5%, 진보당 0.9%, 기타다른정당 3.3%, 지지정당없음 6.0%, 잘모름 1.4%였다. 대전·충청·세종은 민주당 53.5%, 국민의힘 36.5%, 조국혁신당 4.5%, 개혁신당 0.8%, 기타다른정당 2.0%, 지지정당없음 2.6%였다. 강원·제주는 민주당 59.4%, 국민의힘 33.3%, 조국혁신당 2.4%, 지지정당없음 4.9%였다. 부산·울산·경남은 국민의힘 44.4%, 민주당 35.2%, 조국혁신당 9.0%, 개혁신당 1.8%, 기타다른정당 1.5%, 지지정당없음 8.1%였다. 대구·경북은 국민의힘 60%, 민주당 28.4%, 조국혁신당 3.7%, 개혁신당 2.8%, 통합진보당 1.5%, 기타다른정당 1.7%, 지지정당없음 1.9%였다. 광주·전남·전북은 민주당 54.6%, 국민의힘 28.4%, 조국혁신당 6.9%, 개혁신당 3.5%, 기타다른정당 1.0%, 지지정당없음 5.5%였다. 성별로는 남성은 국민의힘 46.0%, 민주당 38.1%, 조국혁신당 3.8%, 개혁신당 2.5%, 진보당 0.8%, 기타다른정당 2.1%, 지지정당없음 6.7%였다. 여성은 민주당 44.6%, 국민의힘 40.5%, 조국혁신당 5.2%, 개혁신당 0.5%, 진보당 0.6%, 기타다른정당 2.5%, 지지정당없음 5.1%, 잘모름 0.9%였다. 김대은 미디어리서치 대표는 "국민의힘 지도부가 단체 면회를 가는 등 모습이 민주당 지지층을 결집시켰고, 일부 중도층도 야권으로 이동하면서 국민의힘 지지율은 큰 폭으로 하락한 반면 민주당 지지율은 소폭 상승했다"며 "여론은 언제든 변화할 수 있음을 보여준 결과"라고 분석했다. 이번 여론조사는 무선 RDD(무작위 전화 걸기)를 활용한 ARS를 통해 진행됐다. 신뢰 수준은 95%, 표본 오차는 ±3.1%p. 응답률은 8.1%다. 자세한 조사 개요 및 내용은 미디어리서치 홈페이지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right@newspim.com 2025-02-07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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