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News

속보

더보기

"최저임금 인상, 감내 수준으로"…근로시간 단축은 '단계별로'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일자리위와 만남 앞둔 중소기업·소상공인 단체 한 목소리

[뉴스핌=함지현 기자] 문재인 대통령의 일자리 정책을 진두지휘하고 있는 일자리위원회와의 만남을 앞두고 있는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 단체들이 신중한 일자리 정책을 펼쳐줄 것을 당부했다.

문재인 대통령<사진=이형석 기자>

7일 중소기업중앙회 관계자는 "최저임금 인상은 기업이 감내 가능한 수준으로 이뤄져야 한다"며 "외국인 근로자 의존도가 높은 제조업체의 경우 현재 별개로 부담하고 있는 외국인 근로자에 대한 숙식을 최저임금에 포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근로시간 단축은 단계별로 도입해야 한다"며 "일시적으로 도입할 경우 2교대를 3교대로 바꾸는 과정에서 사람을 구하지 못해 불법적으로 외국인 근로자를 구해야만하는 등 산업계 혼란이 일어날 수 있다"고 밝혔다.

이어 "그동안 계속 밝혀왔던 이같은 입장을 일자리위원회에 전달하고 신중한 정책을 펴달라고 요청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박성택 중소기업중앙회장을 비롯한 한무경 여성경제인협회장 등 중소기업 단체장들과 최승재 소상공인연합회장, 인태연 유통상인연합회장 등 소상공인 단체장들은 오는 8일 일자리위원회와 만남을 갖는다.

이 자리에서는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최저임금 인상과 근로시간 단축 등에 대한 현장의 목소리가 제기될 것으로 예상된다. 현재 일자리 위원회는 최저임금 2020년까지 1만원으로 인상과 주당 최대 근로시간을 68시간에서 52시간으로 단축하겠다는 입장을 못박으면서 업계 우려가 나오고 있다.

특히 최저임금 인상의 경우 중소기업이나 소상공인들에게 직격탄이 될 수 있다는 분석이다.

중기중앙회에 따르면 최저임금이 6470원인 올해 중소기업에 근무하는 근로자의 최저임금에 특별급여와 초과급여를 더한 실수령액은 164만원이다. 2020년 최저임금이 1만원으로 오를 경우 최저임금에 특별급여와 초과급여를 더한 실수령액은 253만원으로 치솟는다.

이같은 임금 인상에 따른 기업의 3년간 추가 부담금액은 총 81조원이 넘을 것으로 중기중앙회는 추정했다.

특히 현 정부에서 추진하고 있는 비정규직의 정규직 전환까지 맞물리게 될 경우 중소기업의 입장에서는 부담을 넘어 새로운 인력창출에도 차질을 빚을 것이라는 우려도 있다.

중기를 넘어 소상공인이나 자영업자의 경우 더욱 어려운 상황에 놓일 개연성이 높다. 지난해말 소상공인연합회가 3000개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조사한 실태조사에 따르면 최저임금액에 대해 부담이 된다는 응답이 40%에 달한 바 있다. 당시 최저임금이 1만원으로 인상될 것이라는 변수가 작용되지 못했다는 점에서 이 부담이 더욱 커질 가능성도 있다.

업계 관계자는 "최저임금 인상이나 근로시간 단축과 같은 문제는 현장에서 워낙 민감하게 받아들일 수 있는 사안"이라며 "충분한 소통을 통해 현장의 부담을 최소화 하는게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뉴스핌 Newspim] 함지현 기자 (jihyun0313@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특검, 오세훈 징역 1년6개월 구형 [서울=뉴스핌] 이바름 기자 = 민중기 특별검사팀(김건희 특검팀)이 여론조사 비용을 대납토록 한 혐의로 기소된 오세훈 서울시장에게 징역 1년 6개월을 구형했다. 김건희 특검팀은 17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2부(재판장 조형우) 심리로 열린 오 시장 등의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 결심 공판에서 오 시장에게 징역 1년 6개월과 추징금 3300만 원을 선고해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다. [서울=뉴스핌] 사진공동취재단 = 오세훈 서울시장이 17일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여론조사 대납 의혹 관련 결심공판에 출석하고 있다. 2026.06.17 photo@newspim.com 특검팀은 오 시장과 함께 기소된 강철원 전 서울시 정무부시장에게는 징역 1년, 사업가 김한정 씨에게도 징역 1년을 구형했다. 특검팀은 "객관적 증거들에 의하면 정치자금법 위반이 명백히 입증됐다"며 "피고인들의 주장은 상식과 경험칙에 반한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오 시장을 향해 "이 건 범행으로 인한 이익의 최종적 귀속주체임에도 불구하고 범행을 부인하며 책임을 회피하고 있다"며 "피고인에 대한 엄중 처벌이 불가피하다"고 지적했다. 오 시장은 2021년 4·7 서울시장 보궐선거를 앞두고 명태균 씨로부터 총 10차례에 걸쳐 여론조사 결과를 받고 후원자 김한정 씨에게 비용을 대신 내게 한 혐의로 지난해 12월 재판에 넘겨졌다. 오 시장은 명 씨와 만난 사실은 인정하면서도 여론조사를 의뢰하거나, 김 씨에게 여론조사 비용 대납을 요청한 적 없다며 혐의를 전면 부인했다. right@newspim.com 2026-06-17 15:27
사진
SK하닉, 100조 주주환원설 선긋기 [서울=뉴스핌] 김정인 기자 = SK하이닉스가 100조원 규모의 초대형 주주환원 추진설에 대해 사실이 아니라고 밝혔다. 17일 업계에 따르면 SK하이닉스는 전날 해명 공시를 통해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다양한 주주환원 방안을 검토하고 있으나 기사에 기재된 주주환원 규모 등 구체적인 내용은 검토한 바 없다"고 말했다. SK하이닉스 이천 본사. [사진 = 뉴스핌DB] 앞서 한 매체는 SK하이닉스가 올해 4분기 자사주 매입과 현금배당 등을 포함해 최대 100조원 규모의 주주환원책을 추진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자사주 매입 규모만 약 40조원에 이를 수 있다는 내용도 포함됐다. SK하이닉스는 주주가치 제고를 위한 다양한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는 원론적 입장은 유지하면서도, 보도에 언급된 구체적 규모와 방식에 대해서는 선을 그었다. 업계에서는 고대역폭메모리(HBM) 호황에 따른 실적 개선으로 주주환원 확대 기대가 커지고 있지만, HBM 증설과 첨단 패키징 투자 등 대규모 자금 수요도 함께 고려될 것으로 보고 있다. kji01@newspim.com 2026-06-17 08:04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