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정치

속보

더보기

강경화 청문회...여야, 날선 공방 '기대 vs 의혹 추궁'(종합)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여당 "첫 비 외무고시 출신 여성 장관 기대"
야당, 강 후보자 갖가지 의혹 집중 추궁...맹공세

[뉴스핌=김신정 기자] 위장 전입 등 여러 의혹을 낳고 있는 강경화 외교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에선 여야 의원들간 공방이 치열했다.

여당 의원들은 강 후보자의 글로벌 역량을 소개하고 새 정부 첫 여성 외교부 장관으로서 기대되는 바가 크다며 치켜 세운 반면, 야당 의원들은 위장 전입, 부동산 투기 의혹, 세금 탈루 등 갖가지 의혹에 대해 집중 추궁하며 날을 세웠다.

더불어민주당 박병석 의원은 강 후보자에게 "외교부의 순혈주의를 타파할 수 있는 적임자로 기대하고 있다"면서 "사과할 것은 사과하고 해명할 것은 해명함으로써 의혹을 풀어달라"고 당부했다.

같은당 원혜영 의원도 "강 후보자를 외교부 첫 여성 장관으로 발탁한 것은 국제무대에서 인정받은 자질과 능력 덕분"이라며 "외교부에서도 좋은 여성 자원들이 제 기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공정하게 살펴달라"고 말했다.

반면 자유한국당과 국민의당 등 야당은 여러 의혹에 대해 집중 추궁했다. 특히 친박계 의원들이 대거 포진한 한국당 의원들은 강 후보자에 대해 맹공에 나섰다.

자유한국당 윤상현 의원은 '사드 배치를 중단해야 하는가' 등 민감한 질문을 쏟아냈다. 같은당 윤영석 의원도 "미국에서는 탈세가 드러난 공직 후보자가 청문회를 통과한 사례가 없다"며 "본인의 재산 상황을 잘 몰랐다는 변명은 말이 안 된다"고 꼬집었다.

강경화 외교부 장관 후보자가 7일 국회 인사청문회에서 의원 질의에 답변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이어 이주영 의원은 강 후보자의 박사 논문표절 의혹을 제기했다. 이 의원은 "1984년 학위를 받은 강 후보자의 박사학위 논문에서 35개 단어가 1976년 발표된 다른 논문과 일치하는데, 인용 표시를 하지 않아 표절로 볼 수 있다"고 비판했다.

이에 강 후보자는 "수백 페이지 논문 쓰는 과정에서 따옴표 없이 인용된 점은 기술적인 실수지만 결론적으로 표절이라고 내리기엔 미흡하다"고 답했다.

최경환 의원도 강 후보자의 부동산 투기 의혹과 관련해 집중 추궁했다.

바른정당 이태규 의원도 강 후보자의 여러 의혹에 대해 각을 세웠다. 이 의원은 "증여세 탈루와 건강보험법 위반 등 말바꾸기 논란과 역대 고위공직자 실정법 위반"이라고 꼬집었다. 그러면서 "전입신고는 어떻게 했느냐"고 캐물었다.

이에 강 후보자는 "17년 전 일로 대부분 외국에서 살아 기억이 흐리다"며 "기억 못하는 부분에 대해선 죄송하게 생각한다"고 답했다.

그러자 이 의원은 "전입신고를 해야하기 때문에 전입할 세대주가 친척집인지 아닌지 알고 있었을 것"이라며 "부정하면 해명 논거와 근거가 성립 불가능하다"고 따져 물었다.

강 후보자는 이에 대해 "남편은 아무것도 모르는 상황에서 제가 한 것"이라며 "정말 기억이 그렇게 밖에 못미치는 것에 대해 죄송하다"고 재차 사과했다.

 

[뉴스핌 Newspim] 김신정 기자 (aza@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애플 폴더블 출격에 삼성 '흔들'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애플이 올 하반기 폴더블 스마트폰 출시를 예고하면서, 삼성전자의 시장 점유율이 하락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 14일 카운터포인트리서치는 올해 북미 폴더블 시장이 전년 대비 48% 성장하는 가운데, 애플이 점유율 46%를 확보할 것으로 내다봤다. 북미 폴더블 스마트폰 시장 점유율 전망 [사진=카운터포인트리서치] 이에 따라 삼성전자의 점유율은 지난해 51%에서 올해 29%로 낮아질 것으로 예상했다. 애플이 프리미엄 시장과 기존 아이폰 사용자 기반을 바탕으로 수요를 흡수하면서 경쟁 강도가 높아질 것이란 분석이다. 삼성전자는 이에 대응해 화면을 넓힌 '와이드형' 갤럭시 Z 폴드 등 라인업 확장을 준비하고 있지만, 애플의 본거지인 북미 시장에서 차별화된 경쟁력을 확보하는 데는 부담이 따를 것이라고 봤다. 삼성전자는 오는 7월 새 폴더블 시리즈 공개를 앞두고 있다. 카운터포인트리서치는 애플의 진입이 폴더블 시장 확대와 동시에 기존 안드로이드 수요 일부를 흡수할 것으로 전망했다. syu@newspim.com 2026-04-14 17:23
사진
김건희, 尹 대면 법정서 증언 거부 [서울=뉴스핌] 홍석희 기자 김영은 기자 = 김건희 여사가 14일 윤석열 전 대통령의 '여론조사 무상 제공' 의혹 재판에 출석해 윤 전 대통령과 처음으로 법정에서 대면했다. 김 여사는 증인 선서를 마친 직후부터 증언을 거부했고, 윤 전 대통령은 옅은 미소를 띤 채, 김 여사를 바라봤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3부(재판장 이진관)는 이날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를 받는 윤 전 대통령과 명태균 씨 사건의 속행 공판을 열었다. 김 여사는 이날 오후 2시 8분께 검정색 수트를 차림으로 법정에 들어섰다. 윤 전 대통령은 증인석에 착석한 김 여사를 확인하고, 증인 선서를 이어가는 김 여사를 지그시 바라봤다. 김건희 여사가 14일 윤석열 전 대통령의 '여론조사 무상 제공' 의혹 재판에 출석해 윤 전 대통령과 처음으로 법정에서 대면했다. 사진은 지난 8월 김 여사가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구속 전 피의자 심문에 출석하는 모습. [사진=사진공동취재단] 이후 김 여사는 오후 2시 11분께부터 증언을 거부하는 입장을 보였다. 윤 전 대통령은 옅은 미소를 유지하며 김 여사를 바라봤다. 이번 공판에서는 김 여사와 함께 김태열 전 미래한국연구소장에 대한 증인신문이 예정돼 있다. 윤 전 대통령은 지난해 7월, 김 여사는 같은 해 8월 각각 내란 특별검사팀(특별검사 조은석)과 김건희 특별검사팀(특별검사 민중기)에 의해 구속기소됐다. 이후 두 사람은 별도로 수감돼 재판을 받아오면서 법정에서 직접 마주한 적은 없었다. yek105@newspim.com   2026-04-14 14:53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