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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시민 "강경화, 자기 앞가림도 못하는데 국가 앞가림? 불안"(영상)

기사입력 : 2017년06월09일 13:50

최종수정 : 2017년08월01일 13:51

[뉴스핌=황수정 기자] '썰전' 유시민이 강경화 후보자에 대해 불안감을 내비쳤다.

8일 방송된 JTBC '썰전'에서 유시민, 전원책이 새 정부 내각 후보자 중 강경화 외교부 장관 후보자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썰전' 전원책이 강경화 후보자를 지적했다. <사진=JTBC '썰전' 캡처>

전원책은 "문재인 새 정부에서 가장 상징성이 큰 인물이라 다들 기대를 하고 봤는데 나오는 흠결이 한 둘이 아니다"라고 지적했다.

'썰전' 유시민이 강경화 후보자에 대한 불안감을 드러냈다. <사진=JTBC '썰전' 캡처>

유시민은 "도덕성 검증에서도 업무 능력을 알 수 있다. 특히 외교부 장관은"이라며 "한 사람의 인생이 오로지 깨끗하기 어려우니까 누구든 청문대상이 되면 지적 받을 사항들이 나올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썰전' 유시민이 강경화 후보자에 대한 불안감을 드러냈다. <사진=JTBC '썰전' 캡처>

이어 유시민은 "중요한 점은, 그 사안 자체가 얼마나 큰가 작은가도 중요하지만 그것을 어떻게 처리하는가, 대응하는가는 위기관리 능력을 보여주는 부분이다. 특히 외교부 장관은 위기관리능력이 업무능력의 중요한 구성 요소"라고 설명했다.

'썰전' 유시민이 강경화 후보자에 대한 불안감을 드러냈다. <사진=JTBC '썰전' 캡처>

유시민은 "사적인 생활에서 돈 문제나 포함한 흠결도 너무 많이 나오고 있지만 이렇게 문제가 제기될 때마다 강경화 후보자가 대처할 때마다 '자기 앞가림도 잘 못하면서 국가 앞가림은 어떻게 하지' 이 불안감이 확 오더라"고 덧붙였다.  

[뉴스핌 Newspim] 황수정 기자(hsj1211@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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