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홈 중국

속보

더보기

중국 電商 2인자 징둥 '618', 세계인의 쇼핑축제로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618 온라인 쇼핑 페스티벌, 상반기 소비시장 달궈
무인택배, 드론, 자동분류로봇 최첨단 기법 총동원

[뉴스핌=홍성현 기자] 중국 전자상거래업계 2인자 징둥(京東 JD닷컴)이 올해 618 페스티벌에서 스마트 물류 시스템을 전격 선보인다. 지난 9일에는 전세계 200여개국 소비자 대상 글로벌 판매도 개시, 이번 행사를 통해 세계인이 이용하는 글로벌 전자상거래업체로 한단계 더 도약한다는 방침이다.

‘618 전국민 쇼핑 페스티벌(이하 징둥618)’은 징둥이 지난 2005년부터 매년 6월18일(징둥 창립기념일) 전후로 진행하는 파격 세일 기간을 가리키는 말이다. 하반기에 알리바바 주도 ‘솽11(11월11일 솔로데이)’가 있다면 상반기에는 징둥 618이 대표적인 쇼핑 축제로 꼽힌다. 지난해에는 618 세일 기간 징둥의 전체 상품 누적 판매량이 1억건을 돌파한 바 있다.

<사진=중궈왕(中國網)>

◆ 블랙테크놀로지 총동원, 스마트 물류 실현

징둥618 축제는 지난 1일 막을 올렸으며 오는 20일까지 펼쳐진다. 올해 징둥은 스마트물류 시스템을 십분 활용해 세일 기간 폭증하는 주문을 신속 정확하게 처리할 전망이다.

징둥물류 CEO 왕전후이(王振輝)는 “행사 3개월 전부터 만반의 준비를 마쳤다”고 현지 매체에 밝혔다. 특히 올해는 빠른 배송을 위해 상하이, 광저우 등지에 분포한 스마트물류센터 9곳을 전면 가동할 방침이다.

특히 지난 5월 정식으로 현장에 투입된 자동 분류기는 시간당 2만건의 상품을 처리하고, 99.99%에 달하는 높은 정확도를 자랑한다. 이는 사람이 직접 분류했을 때보다 12배 이상 빠른 속도로, 자동 분류기 투입 이후 광저우 스마트 물류센터의 1일 주문처리량이 100만건까지 늘었다.

여기에 무인차, 드론 등 각종 블랙테크놀로지(최첨단 과학기술)도 총동원된다. 618 행사 기간 징둥 이용고객은 택배 기사 대신 무인택배차량 혹은 드론을 만나게 될 가능성이 있다는 얘기다. 

6월 18일 당일에는 일부 고객을 대상으로 새벽 주문 상품을 오전에 받아보는 이른바 ‘번개 배송(총알 배송)’ 서비스도 진행할 계획이다.

징둥이 배송시 활용하는 드론(왼쪽)과 징둥 무인배송차량(오른쪽) <사진=바이두>

◆ 징둥 618, 전국민 축제에서 세계인의 축제로

이번 징둥 618의 또 다른 특징은 소비자 범위가 중국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 거주자들까지 확대됐다는 점이다.

징둥은 지난 9일 글로벌 업무를 본격 개시했다. 전세계 200여개 국가 및 지역의 고객들도 징둥(JD닷컴)의 홈페이지에서 제품을 구입할 수 있게 된 것이다. 이전에도 해외에서 징둥 홈페이지 접속은 가능했지만 직접 제품을 구입하는 것은 불가능했다.

이에 따라 올해 징둥의 618 전국민 쇼핑 페스티벌은 해외 거주 중국인을 중심으로 전세계 소비자들이 함께 참여하는 글로벌 축제가 될 전망이다. 글로벌 판매 시작 후 첫번째 주문은 미국에서 나왔고, 이후 프랑스, 호주, 캐나다, 싱가포르, 핀란드, 브라질 등 다양한 국가의 소비자들이 징둥에서 물품을 구입하고 있다.

업계에서는 아시아, 유럽, 아프리카 대륙을 관통하는 ‘일대일로(一帶一路·육해상 실크로드)’ 프로젝트로 해외 전자상거래 시장에 새로운 기회가 열릴 것으로 관측하고 있다. 글로벌 컨설팅기업 액센츄어(Accenture)는 해외 전자상거래 시장이 향후 3~5년 동안 연평균 복합성장률(CAGR) 30% 이상을 기록할 것이라는 전망을 내놨다.

2017년 5월 징둥데이터연구소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2017년 1월부터 4월까지 해외 전자상거래 소비액이 증가한 최상위 13개국 가운데 7개국이 일대일로 접경국인 것으로 집계됐다. 이들 국가의 소비액은 전년 같은 기간 대비 10배로 껑충 뛰어올랐다.

한편, 징둥은 해외 소비자들의 편의를 위해 특별히 국제 소포 묶음포장 및 해체 시스템을 구축했다. 고객의 국제 택배 운송료 부담을 덜기 위해 여러 물품을 한 묶음으로 포장해서 발송하는 것. 여러 건을 개별 발송하는 것 보다 중량초과에 따른 추가요금을 내는 것이 상대적으로 비용이 적게 들어가기 때문이다. 고객입장에서는 구입 제품을 한꺼번에 수령하기 때문에 보다 간편할 뿐만 아니라 저렴한 배송료로 해외직구를 즐길 수 있게 됐다.

 

[뉴스핌 Newspim] 홍성현 기자 (hyun22@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미래에셋운용 이어 대신증권도 해킹 사고 [서울=뉴스핌] 김가희 기자 =금융투자업계에서 해킹에 따른 정보 유출 사고가 잇따르고 있다. 대신증권에서 고객 3만8490명의 개인(신용)정보가 유출된 데 이어 미래에셋자산운용에서도 일부 업무용 시스템을 통한 정보 유출이 발생했다. 금융당국은 금융회사에 사이버 공격 대응체계 강화와 정보보안 투자 확대를 주문했다. 28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대신증권은 지난 17일 비대면 투자일임 계좌 개설과 연계된 서버에서 외부인의 비정상적인 접근을 확인했다. 회사는 공격자 IP와 우회 접속 경로를 차단한 뒤 접속 기록을 분석했고, 이달 26일 고객 정보 유출 사실을 확인했다. [서울=뉴스핌] 이건주 기자 = 이찬진 금융감독원장이 28일 오전 서울 여의도 금융감독원에서 열린 은행지주 이사회 의장 간담회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2026.10.28 kunjoo@newspim.com 유출된 정보는 고객명과 이메일, 주소, 통신사 식별정보, 은행명, 입출금 계좌번호, 대신증권 종합계좌번호, 휴대전화번호 등 8개 항목이다. 이 가운데 계좌번호와 휴대전화번호 등 일부 정보는 암호화돼 있었다. 대신증권은 현재까지 2차 피해나 핵심 업무 시스템에 대한 불법 접근 정황은 확인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미래에셋자산운용에서도 일부 웹 시스템에 대한 외부 IP의 비정상적인 접근으로 정보 유출이 발생했다. 회사는 이상 접근을 확인한 뒤 관련 경로를 차단하고 긴급 대응에 나섰으며, 외부 보안 전문업체와 함께 침해 원인과 영향을 조사하고 있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은 이번 사고가 일반 고객이나 투자자 대상 시스템이 아닌 일부 업무용 시스템에서 발생했다고 설명했다. 현재까지 주민등록번호와 여권번호 등 고유식별정보나 민감정보, 개인신용정보가 유출된 정황은 확인되지 않았다. 금전 피해나 서버·데이터베이스에 대한 직접 침투 흔적도 없으며, 홈페이지 등 주요 서비스는 정상 운영 중이라고 밝혔다. 회사는 취약 기능을 일시적으로 비활성화하고 해외 접속과 공격 IP를 차단하는 등 보안 조치를 시행했다. 외부에서 생성된 계정을 비활성화하고, 피해 가능성이 있는 계정에 대해서도 비밀번호 변경 안내 등 보호 조치를 진행했다. 개인정보보호위원회에 관련 내용을 신고하고 법정 기한 내 정보주체에게 개별 통지할 계획이다. 다만 피해 인원과 구체적인 유출 정보 항목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지난 14일 기준 은행과 저축은행, 상호금융, 여신전문금융회사 등 금융회사 16곳에서 침해사고가 발생했다. 공격 대상이 전자금융거래와 직접 관련이 없는 영업지원 시스템 등 비핵심 업무시설로 확대되는 양상도 나타나고 있다. 이찬진 금융감독원장은 이날 서울 여의도 금융감독원에서 열린 은행지주 이사회 의장 간담회에서 금융투자업계를 포함한 주요 금융회사들의 해킹 사고를 언급하며 정보보안 강화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 원장은 "사이버 공격의 방식이 나날이 고도화되는 가운데 공격 대상이 비핵심시설로 확대되는 등 전방위적 양상을 보이고 있다"며 "IT 보안을 부수적 업무로 간주하거나 IT 보안 투자를 비용으로 인식해 충분한 인력과 자원을 투입하지 않는 행태가 더 이상 반복돼서는 안 된다"고 말했다. 이어 금융회사 이사회가 정보보안 역량 강화에 앞장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인공지능(AI)이 해킹 도구로 활용되면서 취약점 탐지가 쉬워지고 동시다발적인 공격이 일상화할 수 있는 만큼, 금융회사들이 자율적인 방어체계를 신속하게 구축해야 한다는 취지다. rkgml925@newspim.com 2026-10-28 11:00
사진
SK하이닉스, 3Q 영업익 83조 '역대 최대' [서울=뉴스핌] 조민교 기자 = SK하이닉스가 인공지능(AI) 메모리 호황에 힘입어 분기 매출 100조원 시대를 열었다. 영업이익도 83조원을 넘어서며 역대 최대 실적을 새로 썼다. 여기에 올해 약 100조원 규모의 주주환원을 추진하기로 하면서 사상 최대 실적의 성과를 주주들과 나누는 데도 속도를 낸다. 그동안 주주환원 방안으로 거론됐던 일본 키옥시아 투자 수익이 실제 특별배당으로 연결됐다. AI 인포그래픽. [사진=조민교 기자] ◆ AI 메모리 호황에 영업익 83조…이익률 80% 달성 SK하이닉스는 28일 올해 3분기 연결 기준 매출 104조6155억원, 영업이익 83조3338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전분기 대비 각각 32%, 38% 증가한 수치로 모두 역대 최대다. 순이익은 39조7756억원, 영업이익률은 80%에 달했다. 매출 100원당 80원을 영업이익으로 남긴 셈이다. 실적 성장은 AI 메모리 수요 확대와 가격 상승이 이끌었다. D램에서는 6세대 고대역폭메모리(HBM4) 출하가 본격화되고 서버용 DDR5 판매가 크게 늘었다. 낸드에서도 321단 TLC 기반 기업용 솔리드스테이트드라이브(eSSD) 판매가 확대되며 고부가 제품 중심의 성장세가 이어졌다. SK하이닉스는 이러한 성장세가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보고 있다. AI 투자가 빅테크를 넘어 일반 기업과 국가 단위로 확산하는 반면, 반도체 생산시설 확충에는 상당한 시간이 필요한 만큼 2030년까지 메모리 공급 부족이 이어질 것이라는 전망이다. 이에 따라 연말까지 청주 M15X의 생산능력을 최대한 끌어올려 HBM4 공급을 확대한다. 4분기에는 HBM4가 출하량과 매출 모두에서 HBM3E를 넘어 주력 제품으로 자리 잡을 것으로 예상했다. 미래 수요도 상당 부분 확보했다. 현재 글로벌 클라우드 서비스 제공업체(CSP)를 포함한 14개 고객사와 장기공급계약(LTA)을 체결했으며, 계약 물량은 2027년과 2028년 전체 생산능력의 50% 이상에 해당한다. 계약 가격은 합의된 범위에서 시장 상황을 반영하도록 설계했다. 회사는 이를 바탕으로 내년 용인 1기 팹 가동 등 설비투자 규모를 올해보다 크게 늘릴 계획이다. SK하이닉스 HBM 개발 연혁 [사진=SK하이닉스] ◆ 키옥시아 투자 수익 특별배당 현실화…100조 주주환원 사상 최대 실적에 따른 주주환원도 본격화한다. SK하이닉스는 올해 현금배당 30조원 이상, 자사주 매입 및 소각 60조원 이상 등 약 100조원 규모의 주주환원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잉여현금흐름(FCF)의 50% 이상을 주주들에게 돌려주겠다는 기존 약속을 이행하기 위한 조치다. 특히 주목할 부분은 키옥시아 투자 수익의 환원이다. 그동안 거론됐던 키옥시아 투자 성과의 주주환원이 실제 특별배당으로 구체화됐다. SK하이닉스는 올해 키옥시아 투자로 실현한 수익의 대부분을 주주들에게 돌려주기로 했다. 이날 이사회에서 결의한 3분기 현금배당은 총 14조원으로 주당 2만원이다. 이 가운데 1만원은 실적 개선에 따른 배당이며, 나머지 1만원은 키옥시아 투자 수익을 반영한 특별배당이다. 반도체 사업에서 벌어들인 이익뿐 아니라 투자로 확보한 수익까지 주주와 공유하는 구조다. 자사주 매입도 이어간다. 지난 8월 발표한 40조원 규모의 자사주 매입을 지난주 완료했으며 조만간 소각할 예정이다. 이날 추가로 결의한 자사주 매입 20조원 중 10조원은 주주환원 목적으로 전량 소각하고, 나머지 10조원은 임직원 보상에 활용한다. 임직원 보상용 자사주는 주주환원 규모에 포함되지 않는다. SK하이닉스는 앞으로도 영업실적을 바탕으로 배당 규모를 결정하되 대규모 투자 수익이 발생하면 특별배당으로 추가 환원하고, 자사주 매입도 매 분기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mkyo@newspim.com 2026-10-28 08:5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