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라이브
KYD 디데이
부동산

속보

더보기

20년 아성 흔들리는 한토신…한자신,턱밑까지 추격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편집자] 이 기사는 6월 29일 오후 3시27분 프리미엄 뉴스서비스'ANDA'에 먼저 출고됐습니다. 몽골어로 의형제를 뜻하는 'ANDA'는 국내 기업의 글로벌 성장과 도약, 독자 여러분의 성공적인 자산관리 동반자가 되겠다는 뉴스핌의 약속입니다.

[뉴스핌=백현지 기자] 부동산신탁사 가운데 전통의 1위를 고수해온 한국토지신탁의 선두 자리가 위태롭다. 사업성 높은 도시정비사업 분야에서 두각을 보이고 있는 한국자산신탁이 맹추격하고 있어서다. 

올해 한국자산신탁은 한국토지신탁과의 영업이익 격차를 3%이내로 좁히며 '턱밑'까지 추격할 전망이다. 

29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지난해 한국토지신탁(한토신)과 한국자산신탁(한자신)의 영업이익은 각각 1140억원, 962억원으로 집계됐다. 순이익은 한토신이 859억원, 한자신이 732억원을 기록했다.

하지만 올해 예상 영업이익(에프앤가이드 추정치)은 한국토지신탁이 1358억원, 한국자산신탁이 1330억원으로 격차가 크게 줄어들 것으로 예상된다.  

영업이익과 순이익 증가율에서는 한자신이 한토신을 압도한다. 한자신의 올해 영업익과 순이익 증가률은 38.3%, 36.2%로 예상된다. 하지만 한국토지신탁은 19.1%, 20.5%다. 이에 따라 대형 증권사들은 한국토지신탁이 아닌 한국자산신탁을 신탁사 최선호주로 제시할 정도다.

한자신의 성장 1등 공신은 차입형토지신탁 때문이다. 부동산신탁사 주요사업은 차입형토지신탁, 관리형토지신탁, 담보신탁으로 나뉜다. 이중 가장 수익성이 높은게 재건축, 재개발 등 개발신탁을 포함한 차입형토지신탁이다.

차입형토지신탁은 신탁사가 높은 자체 신용을 활용해 시행사에게 직접 자금을 대출해준다. 관리형토지신탁은 신탁사의 자금투입이 없다. 이 때문에 차입형토지신탁은 리스크(위험성)가 큰 반면 높은 수익을 기대할 수 있다.   

관리형토지신탁의 수수료는 1%미만이지만 차입형토지신탁은 3% 이상 수수료를 받을 수 있다.

지난해 3월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 개정 이후 부동산신탁회사가 재건축, 재개발 정비사업의 단독 시행사로 참여할 수 있게 됐다. 자금력과 시행력을 두루 갖춘 대형 부동산신탁사가 재건축, 재개발 사업에 적극 뛰어드는 계기가 됐다.

한자신은 지난해 11월 서울 여의도 시범아파트 재건축 사업대행자로 선정됐다. 신탁 방식으로 추진하는 최초 재건축 사업대행자에 이름을 올린 것이다. 이때 한토신도 사업참여의향서를 제출했지만 최종적으로 사업 참여를 포기했다.

이후 한자신은 여의도 수정아파트, 방배7구역, 명일동 삼익그린맨션2차, 명륜2구역 단독주택재건축의 사업자로 연달아 선정되며 정비사업에서 강자임을 입증했다. 올해 1분기에만도 700억원 이상의 신규 수주를 달성하면서 고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한토신도 대전 용운 재건축, 방배 삼호아파트를 포함한 재건축 사업대행자 수주 사례가 있다.

한자신의 강점은 한토신 못지않은 현금 보유력을 갖췄다는 것이다. 모회사인 부동산개발업체 MDM은 현금보유액만 3000억원이 넘는다. 계열사로 금융회사인 한국자산캐피탈, 한국자산에셋운용을 보유하고 있어 다양한 구조화금융으로 자금 조달이 가능하다.

한 부동산신탁사 관계자는 "재건축, 재개발 신탁방식 사업에는 자기자본이 많이 필요한만큼 이 사업에 적극적으로 나설 수 있는 부동산신탁사는 한 손에 꼽는데 그 중 한국자산신탁이 제일 적극적"이라며 "자금력을 바탕으로 올해 성장률이 가장 두드러질 것이라는 데는 이견이 없다"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백현지 기자 (kyunji@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시진핑, 8~9일 북한 국빈 방문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오는 8~9일 북한을 방문한다고 로이터 통신이 5일 조선중앙통신 보도를 인용해 전했다. 이번 방문은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초청에 따른 것이다.  중국 정부도 시 주석의 북한 방문 일정을 알렸다. 중국 관영 신화통신에 따르면 이날 중국 공산당 중앙위원회 국제부 대변인은 김 위원장의 초청으로 시 주석이 오는 8일부터 9일까지 북한을 국빈 방문할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김정은 북한 노동당 총비서(왼쪽)와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지난해 9월 4일(현지시간) 중국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정상회담을 앞두고 악수를 하는 모습. [사진=로이터 뉴스핌] wonjc6@newspim.com   2026-06-05 11:20
사진
츠베레프, 첫 메이저 우승컵 품다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알렉산더 츠베레프(3위·독일)가 마침내 메이저 무관의 잔혹사를 끊어냈다. 세 차례 결승 좌절의 눈물을 흘렸던 그가 네 번째 도전 만에 생애 첫 그랜드슬램 트로피를 품에 안았다. 츠베레프는 7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의 롤랑가로스에서 열린 2026 프랑스오픈 테니스대회 남자 단식 결승에서 플라비오 코볼리(14위·이탈리아)와 4시간 16분의 혈투를 벌였다. 결과는 세트 스코어 3-2(6-1 4-6 6-4 6-7<5-7> 6-1) 완승이었다. 통산 125번째 메이저 본선 무대에서 거둔 결실이자 우승 상금 280만 유로(약 50억원)를 거머쥔 순간이었다. 메이저 우승 없이 가장 많은 승리를 쌓은 선수라는 꼬리표도 깨끗이 떼어냈다. [파리 로이터=뉴스핌] 박상욱 기자=츠베레프가 7일(현지시간) 2026 프랑스오픈 테니스 남자 단식 결승에서 코볼리를 물리치자 코트에 누워 감격해 하고 있다. 2026.6.8 psoq1337@newspim.com 그동안 롤랑가로스는 츠베레프에게 눈물과 상처의 무대였다. 2022년 라파엘 나달과의 준결승 당시 인대 7개 파열과 골절이라는 끔찍한 발목 부상으로 코트를 떠났다. 재기에 성공한 뒤에도 결승 문턱은 높았다. 2020년 US오픈, 2024년 프랑스오픈, 2025년 호주오픈에서 모두 준우승에 머물렀다. 특히 지난해 이곳 결승에서는 얀니크 신네르에게 풀세트 접전 끝에 뼈아픈 역전패를 당하기도 했다. [파리 로이터=뉴스핌] 박상욱 기자=츠베레프가 7일(현지시간) 2026 프랑스오픈 테니스 남자 단식 결승에서 승리한 뒤 반려견들과 형 미샤 츠베레프(왼쪽), 아버지 알렉산더 츠베레프 시니어, 어머니 이리나 즈베레바가 함께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6.6.8 psoq1337@newspim.com [파리 로이터=뉴스핌] 박상욱 기자=츠베레프가 7일(현지시간) 2026 프랑스오픈 테니스 남자 단식 결승에서 롤랑 가로스 스태프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26.6.8 psoq1337@newspim.com 츠베레프는 1세트를 6-1로 손쉽게 따내며 기선을 제압했다. 생애 첫 메이저 결승에 오른 코볼리의 반격에 2세트와 4세트를 내주며 승부는 마지막 5세트로 흘렀다. 과거의 트라우마가 덮쳐올 법한 위기였지만 츠베레프는 단단했다. 강력한 서브와 노련한 경기 운영으로 코볼리의 서브 게임을 두 차례나 브레이크하며 흐름을 완벽히 지배했다. [파리 로이터=뉴스핌] 박상욱 기자=코볼리가 7일(현지시간) 2026 프랑스오픈 테니스 남자 단식 결승에서 패한 뒤 시상식에서 소감을 밝히고 있다. 2026.6.8 psoq1337@newspim.com 돌풍을 일으킨 코볼리도 시상식에서 "누가 이 우승을 더 받을 자격이 있느냐고 묻는다면 언제나 당신이라고 답할 것"이라며 츠베레프에게 진심 어린 축하를 건넸다. 2014년 주니어 세계랭킹 1위, 2021년 도쿄 올림픽 금메달을 거치며 엘리트 코스를 밟아온 198cm의 거구는 큰 부상을 이겨내고 진정한 챔피언으로 우뚝 섰다. 츠베레프는 "크게 다친 적도 있고 힘든 시간도 보냈지만 결국 메이저 대회 챔피언이 됐다"며 롤랑가로스 한가운데서 포효했다. psoq1337@newspim.com 2026-06-08 06:16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