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사회

속보

더보기

‘국민의당 제보 조작’ 이유미 단독범행, 풀리지 않는 의혹 3가지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이유미 측 “단독범행 아니다” 검찰 진술
국민의당 “안철수·박지원 조작자체 몰라”
이유미 구명 문자 왜? 이준서 安 독대 왜?
곳곳 해명 안되는 의문 투성이…논란증폭
국민의당 진상조사단장 김관영 의원. [뉴시스]

[뉴스핌=이보람 기자] 문재인 대통령 아들 준용씨 의혹 제보 조작 사건과 관련, 국민의당의 자체 진상조사에도 '윗선 개입' 등에 대한 의혹은 여전히 가시지 않고 있다.

이번 사건의 당내 진상조사단장을 맡은 김관영 의원은 3일 기자회견을 열고 "당 차원의 조작이나 지시가 없었다"고 밝혔다.

하지만 당에서 단독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지목한 이유미 씨는 정작 이같은 주장을 반박하고 있는데다, 관련자들이 주고받은 메시지 내용 등에 대한 명쾌한 해명도 없었다.

조작의 윗선 개입이나 조작 사실을 알고도 묵인했다는 의혹은 검찰이 밝혀야 할 숙제로 남게 됐다.

① 이유미 "단독범행 아니다" 진술, 왜?

국민의당 당원인 이유미 씨. 이 씨는 '취업 특혜 의혹조작' 사건과 관련, 구속기소된 상태다. 김학선 기자 yooksa@

국민의당은 지난달 26일 문준용 씨 취업특혜 의혹이 이 씨에 의해 조작됐다는 사과 기자회견을 했다. 이틀 뒤 이용주 의원은 이유미씨 단독범행이란 점을 뒷받침하는 카카오톡 메시지를 공개한다.

이 씨는 그러나 변호사를 통해 지난달 30일 단독 범행을 정면 반박했다. 이 씨의 이같은 주장은 구속 직전 당원들에게 보낸 문자메시지에서도 드러난다.

이 씨는 검찰 조사를 앞두고 당원들에게 문자를 보내 "지난 선거 때 문 후보 아드님 비방과 관련, 모 위원장의 지시로 허위자료를 만든 일로 참고인 조사를 받게 됐다"고 했다. 

하지만 국민의당은 이 씨의 이같은 문자 내용에 대해서는 별다른 조사 결과나 속시원한 해명을 내놓지 않은 채 단독범행으로만 결론지었다.

② 안철수·박지원 정말 몰랐나

국민의당 대선 후보였던 안철수 전 대표, 박지원 전 대표가 조작 여부를 알았는지 몰랐는지 여전히 의문으로 남는다.

국민의당 안철수 전 대표와 박지원 전 중앙상임선대위원장. [뉴시스]

이 씨는 지난 5월 25일 안 전 대표에게 도움을 요청하는 문자를 보냈다. "제발 고소 취하를 부탁드린다. 이 일로 구속당한다고 하니 너무 두렵다"는 내용이었다.

하지만 안 전 대표 측은 해당 문자가 어떤 취지였는지 몰랐다는 입장이다. 조작 사실을 사전에 알지 못했다는 것이다.

또 국민의당 기자회견 직전인 지난달 25일 안 전 대표가 이준서 전 최고위원과 약 5분 간 독대하면서 어떤 대화를 나눴고 왜 만났는지도 명백하게 밝혀지지 않았다.

이 전 최고위원은 검찰에 출두하면서 "당에 대한 서운함을 표출하기 위해 간 것이지 조작한 것을 알리고 고소 취하 등을 상담하러 간 것은 아니다"고 주장했다.

박지원 전 대표 역시 관련 내용을 몰랐다는 입장이다. 하지만 이 전 최고위원은 5월 1일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 바이버를 통해 제보 내용이 담긴 카카오톡 대화 캡쳐본을 박 전 대표에게 보낸 바 있다.

국민의당에 따르면 박 전 대표는 다른 휴대전화를 가지고 다녀 이 메시지를 확인하지 못했다.

이준서 전 최고위원. 김학선 기자 yooksa@

③이준서, 조작지시 했나 안했나

이 전 최고위원의 조작 지시 여부도 명확하지 않다. 

이 씨는 대선 하루 전날인 5월 8일 이 위원에게 카카오톡 메시지를 보내 "저도 많이 힘들다. 사실대로 모든 걸 말하면 국민의당은 망하는 것이라고 하셔서 아무 말도, 아무 것도 못하겠다"고 말했다. 

또 "지금이라도 밝히고 사과드리는 것이 낫지 않을까 백번도 넘게 생각하는데 안 된다 하시니 미치겠네요"라는 내용도 담겼다. 

이같은 메시지를 토대로 이 최고위원이 조작에 가담했다는 의혹이 불거졌다.

하지만 국민의당 측은 이에 대해 "공모했다는 증언이나 폭로가 아니고 개인간 가볍게 나눈 대화가 언론을 통해 확대·재생산됐다"는 입장을 내놨다.

이 최고위원 역시 자신도 이 씨에게 속았을 뿐, 조작을 지시했거나 가담하지 않았다고 주장하고 있다. 

남은 의혹들을 푸는 것은 검찰의 숙제다. 검찰은 이 전 최고위원에 이어 김성호 공명선거추진단 수석부단장과 김인원 부단장 또한 소환조사할 방침이다.

 

[뉴스핌 Newspim] 이보람 기자 (brlee19@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UAE서 원유 600만 배럴 도입" [서울=뉴스핌] 김미경 박찬제 기자 = 강훈식 대통령비서실장은 6일 "아랍에미리트(UAE)로부터 원유를 도입하게 됐다는 반가운 소식을 전해드린다"며 "총 600만 배럴 이상 원유 긴급 도입이 확정됐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번 긴급 도입은 한국과 UAE 양국 간 전략경제협력의 결실"이라며 "우리 항공 방공 시스템인 천궁이 UAE의 안보를 지키듯, UAE의 원유가 우리 에너지 안보에 기여하고 있는 것"이라고 했다. 강 실장은 이날 청와대 춘추관에서 브리핑을 열고 이같이 말했다. 강훈식 대통령비서실장이 지난 3일 청와대에서 수석보좌관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사진=청와대] 강 실장은 "현재 호르무즈 해협은 완전히 봉쇄돼 있는 상황"이라며 "다수의 유조선, 화물선이 호르무즈 해협 인근에서 통과를 대기하고 있다. 우리가 도입하는 원유의 70%가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하기 때문에 어제 오후 3시부터 정부는 자원안보위기경보 관심단계를 발령했다"고 설명했다. 호르무즈 해협은 페르시아만과 오만만을 잇는 전략적 요충지로, 전 세계 원유의 20~30%가 통과하는 중요한 해상 통로다.  강 실장은 "이재명 대통령의 지시에 따라 칼둔 칼리파 알 무바라크 UAE 아부다비 행정청장과 원유 도입 방안을 협의했다"며 "먼저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하지 않는 UAE 대체항만에 각 200만 배럴 규모의 우리나라 국적 유조선을 즉시 접안토록 하고, UAE 국영석유회사가 항구 내 보관 중인 원유 약 400만 배럴을 채워 조속한 시일 내에 복귀하도록 할 계획"이라고 했다. 강훈식 대통령비서실장이 25일(현지시간) 아랍에미리트에서 칼둔 칼리파 알 무바라크 UAE 아부다비 행정청장과 만나 양국 간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 [사진=강훈식 페이스북] 이어 "이번 유조선 2척 이외에도 대체항만을 통한 원유도입을 지속 확대할 예정"이라며 "더불어 UAE가 우리나라에 보관 중인 공동 비축 물량 중 200만 배럴은 우리가 원한다면 언제든지 제공할 수 있다는 약속을 받았다"고 했다. 600만 배럴은 우리나라 1일 소비량의 2배가 넘는 양이다. 한국석유공사 페트로넷을 살펴보면 2024년 기준으로 우리나라 1년 원유 수입량은 10억3000만 배럴이며, 1일 평균 사용량은 282만 배럴 상당이다.  강 실장은 "600만 배럴 이상 규모의 원유 긴급도입은 원유 수입 안정화는 물론, 최근 과도하게 반응하고 있는 유가 안정화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평했다. 청와대는 현지 원유 가격이 오르자마자 국내 유류 시장 가격이 급등한 것이 시장 이치에 맞지 않는다고 보고 있다. 강 실장이 이날 브리핑을 갖고 원유 추가 도입을 발표한 것도 과도하게 선제적으로 가격을 올린 정유·주유업계에 대한 간접적인 경고이자, 국민들에게 다각적으로 원유 공급처 확보에 나서고 있다는 것을 알려 심리적 안정을 꾀하려는 의도로 풀이된다. 강 실장은 "보통 원유 가격은 현지에서 가격이 오르고 나면 2주 있다가 국내에 반영되는 것이 맞다. 시스템 자체가 그렇게 돼 있다"며 "현지에서 원유 가격이 오르자마자 바로 국내 기름값이 올랐기 때문에 국민들이 불편함을 느끼고 있고, 이 대통령도 어제 이를 지적했다"고 짚었다. 이에 덧붙여 강 실장은 "현재 우리나라는 208일, 즉 7개월 분에 해당하는 석유를 비축하고 있다. 단기적으로 에너지 수급 위기가 발생될 우려는 크지 않다"면서 "다만 사태가 장기화될 때 에너지 수급 위기가 발생되지 않도록 대체 공급 방안을 동시에 확대해 나가고 방법을 찾아나가고 있다"고 강조했다. 다만 강 실장은 대체 공급지에 대해서는 말을 아꼈다. 강 실장은 "(협의 중인) 나라를 다 밝히는 것은 적절하지 않다"며 "원유 수급은 국가 간 경쟁처럼 돼 있어서 우리나라가 어디를 통해 어떤 노력을 한다는 것을 밝히는 것은 조심스럽다"고 말했다. 아랍에미리트(UAE)를 국빈 방문 중인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해 11월 18일(현지시간) 아부다비 대통령궁에서 무함마드 빈 자이드 알 나흐얀 대통령과 확대회담을 하고 있다. [사진=대통령실] the13ook@newspim.com 2026-03-06 19:49
사진
'왕과 사는 남자' 1000만 돌파 [서울=뉴스핌] 양진영 기자 = 2026년 최고의 흥행작 '왕과 사는 남자'가 1000만 관객이 본 영화가 됐다. '왕과 사는 남자'가 개봉 31일째인 6일 오후 6시 32분경 누적 관객수 1000만 명을 돌파했다.  '왕과 사는 남자>는 전국적인 사극 흥행 신드롬을 일으켰던 '왕의 남자' '광해, 왕이 된 남자' '명량' 에 이어 역대 네 번째 사극 천만 영화에 등극하며 2026년 최고 흥행작다운 폭발적인 인기를 입증했다. 또한, 2024년 개봉한 '범죄도시4' 이후 2년 만의 천만 영화 탄생을 알리며, 극장가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사진=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  '왕과 사는 남자'의 천만 관객 돌파는 영화의 주역들에게도 깊은 의미를 더한다. 광천골 촌장 엄흥도 역으로 열연을 펼친 유해진은 무려 다섯 번째 천만 영화라는 기록을 달성했으며, 권력자 한명회 역의 유지태는 배우 인생 첫 천만 영화라는 의미 있는 기록을 남겼다. 뿐만 아니라, 왕위에서 쫓겨난 어린 선왕 이홍위 역으로 수많은 이들의 마음을 울린 박지훈은 첫 상업영화 데뷔작으로 천만 영화를 달성한 배우로 등극하는 등 독보적인 기록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사진=쇼박스]  극장을 나선 뒤에도 그치지 않는 '왕과 사는 남자'의 짙은 여운은 관객들의 입소문에 더욱 불을 지피고 있다. "쓸쓸했을 단종, 현세에 태어났다면 사랑 듬뿍 받으며 자기 꿈을 펼치는 평안한 삶이 되기를 바랍니다. 너무 맘 아파서 다시 한번 보러 갑니다"(네이버, symo****), "N차 관람으로 아빠랑 둘이 보니 또 다른 느낌이네요. 디테일과 복선이 있다는 글을 보고 다시 보니 정말 다르더라구요"(CGV, 진정한****), "단종 눈 볼 때마다 그냥 심장에서 열이 울컥 올라오고 눈물이 맺힌다. 사람 사이 따뜻함과 역사의 슬픔을 보여주는 훌륭한 작품"(CGV, 뚜밥****), "레전드 영화! 보고 나오자마자 또 보고싶음"(메가박스, Mx****), "관객으로 입장해서 백성으로 퇴장함"(무명의 더쿠) 등 N차 관람을 부르는 배우들의 몰입도 높은 열연과 가슴 뜨거운 감동을 향한 극찬이 쏟아지고 있다. 이처럼 식을 줄 모르는 관객들의 사랑에 힘입어 천만 고지를 넘어선 '왕과 사는 남자'는 앞으로도 눈부신 흥행 질주를 이어갈 전망이다. 역대 네 번째 사극 천만 영화에 등극한 2026년 최고의 흥행작 '왕과 사는 남자'는 극장에서 절찬 상영 중이다. jyyang@newspim.com 2026-03-06 19:21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