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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무인상점 열풍으로 본 선전증시 5대 유망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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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선식별(RFID)장비, 보안장비 등 관련 밸류체인 산업에 청신호

[뉴스핌=이동현기자] # 무인 상점의 모든 상품에는 RFID 태그가 붙어있고, 선택한 상품을 RFID 리더기 위에 올려두면 자동으로 인식된다.결제는 QR코드를 통해 알리페이와 같은 모바일 결제 앱을 통해 완료된다.

중국에서 획기적인 유통모델인 무인상점(無人商店) 열풍이 부는 가운데, 무인상점 운영에 필요한 RFID 장비를 포함한 관련 밸류체인 산업도 동반 성장 할 것으로 전망된다. 

시장조사기관에 따르면 무인상점 시장은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면서  2021년이면 규모가 1조위안을 돌파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따라 관련 무선식별(RFID) 산업 규모도  지난 2016년 670억위안에서  2021년이면 2배 이상 증가한 1571억위안까지 성장할 것으로 관측된다.

전문가들은 중국전역에 무인상점이 확산되면서 무선식별(RFID)장비, 보안장비, 전자결제, 생체인식 등 관련 밸류체인 산업에 청신호가 켜질 것이라고 진단했다. 특히 RFID 기술은 상품에 부착되는 전자태그에 적용돼 상품 구매, 식별, 결제분야에서 운영 효율을 대폭 향상시킬 전망이다. 관련 분야 5대 투자 유망 기업을 소개한다. 

◆위안왕구(望谷)

위안왕구(远望谷00216.SZ)는 중국에서 독보적인 기술력을 보유한 RFID 솔루션 업체로 널리 알려져 있다.

무선식별(RFID)기술은 사물인터넷분야(iot)의 핵심기술로서 상품 자동식별 및 분류, 여권 및 신분증의 개인 정보 저장, 건물 출입을 통제하는 보안기능 등에 광범위하게 활용되고 있다. 특히 무인편의점 빙고박스(Bingo Box, 缤果盒子)의 경우 1년 내 5000개 점포를 개설 할 계획으로 무선식별 장비의 대규모 주문이 예상된다.

위안왕구는 2014년부터 SML、FETechnologies를 비롯한 글로벌 RFID 업체들을 잇달아 인수해 기술력을 향상시키고 있다. 현재 이 업체는 월마트를 비롯한 다수의 유통업체를 고객사로 확보하고 있다. 또 중국 최대의 RFID 장비 생산업체로서 연간 4억개의 전자 태그를 생산하고 있다. 2016년 위안왕구의 매출 및 순이익은 각각 4억 8400만 위안,4150만위안을 기록했다.

위안왕구의 RFID제품<사진=바이두(百度)>

◆후이나커지(汇纳科技)

후이나커지(汇纳科技300609.SZ)는 중국 최초로 영상분석 기술을 상업적으로 응용한 업체이다.

이 업체는 오프라인 매장의 데이터 분석에 특화된 솔루션을 제공한다. 특히 영상분석을 통해 매장 안에 들어온 모든 소비자들의 동선을 분석해 고객사에게 제공한다. 유통업체들은 이 솔루션을 통해 매장을 방문한 소비자들의 특정 상품에 대한 관심 여부를 파악할 수 있게 됐다. 설립 후 13년간 60여개가 넘는 관련 특허를 확보했고 중국전역에 나이키,스타벅스를 포함한 2만여 오프라인 매장에 영상분석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올해 2월에 상장된 후이나커지는 최근 무인상점이 유통업계의 화두로 떠오르면서 주가에도 호재로 작용할 전망이다. 2016년 매출 및 순이익은 각각 1억 7300억위안, 4830만위안을 기록했다.

후이나커지의 영상분석 솔루션<사진=바이두(百度)>

◆선쓰뎬즈(神思子)

선쓰뎬즈(神思电子300479.SZ)는 생체인식 기술 기반의 신분 확인 솔루션 분야에 특화된 업체이다.

이 업체는 다양한 신분 확인 단말기를 통해 생체인식 기술 솔루션을 선보이고 있다. 베이징 올림픽, 상하이 국제박람회, 항저우 G20와 같은 대형 국제행사에도 보안시스템업체로 참여했다. 또 중국의 공안부(公安部)에 주민 신분증 리더기를 공급하고 있다.

특히 안면인식 기술 분야에서 선스뎬즈는 중국 최고 수준의 기술을 자랑하며 금융,대중교통,교육 등 분야에서 광범위하게 활용되고 있다. 더불어 홍채,지문,정맥와 같은 생체 인식 분야에서 연구개발을 진행하고 있다. 2016년 매출 및 순이익은 각각 2억 9000만위안,2494만위안을 기록했다.

생체인식기술<사진=바이두(百度)>

◆ 하이캉웨이스(海康威视)

하이캉웨이스(海康威视 002415.SZ)는 중국 전체 영상보안 솔루션 매출액 1위를 기록한 업체이다. 이 업체는 탁월한 보안 경쟁력을 바탕으로 세계적인 보안 전문잡지인 A&S가 발표한 '세계 상위 보안업체 50’에 선정됐다.

현재 중국 보안시장 규모는 글로벌 영상 보안시장의 30%를 차지하며 미국에 이어 2위를 기록하고 있다. 중국은 고화질 영상설비 보급률이 30%에도 미치지 못하기 때문에 향후 성장 잠재력이 막대할 것으로 관측된다. 또 중산층 증가와 보안의식 제고에 따라 첨단 보안 솔루션의 수요는 더욱 확대될 전망이다. 특히 중국 당국 주도의 신규 도시 프로젝트가 계속 추진되면서 보안설비에 대한 수요가 덩달아 상승하고 있다는 점이 고무적이다.

해외시장 매출도 높은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하이캉웨이스는 홍콩, 미국, 인도 등 21개 국가에 자회사를 설립해 글로벌 판매망을 구축했다. 현재 150여개 국가에 수출하고 있으며 전체 매출에서 해외 매출 비중은 29% 수준이다. 2016년 매출 및 순이익은 각각 320억위안,8억위안을 기록했다.  

하이캉웨이스 보안제품<사진=바이두(百度)>

◆신카이푸(新开普)

신카이푸(新开普300248.SZ)는 신분확인,모바일 결제를 통합한 솔루션을 제공하는 업체이다.

이 업체는 중국의 3대 모바일 결제업체의 NFC 결제를 지원한다. NFC 결제는 사용자가 스마트폰을 통해 간편하게 본인 인증을 통해 전자결제가 완료되는 기술이다. 특히 대학교 및 회사에 이카퉁(一卡通)시스템을 공급해 카드 하나로 신분 확인은 물론 결제도 가능한 솔루션을 선보였다.

현재 신카이푸는 안면인식 기술에 개발에 주력하면서 조만간 독자적인 생체인식 솔루션을 보유하게 될 전망이다. 2016년 매출 및 순이익은 각각 6억 8300만위안, 8500만위안을 기록했다.

[뉴스핌 Newspim] 이동현 기자(dongxua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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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진서, AI카타고에 제1국 불계패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두 점을 먼저 놓고 시작했어도 인공지능(AI)의 벽은 높았다. 세계 최강 신진서 9단이 바둑 AI 카타고(KataGo)와의 첫 맞대결에서 아쉬운 역전패를 당했다. 신진서는 17일 서울 중구 한국경제TV 스튜디오에서 열린 카타고와의 '쎈수학·한경 기신전' 3번기 제1국에서 4시간 20분의 혈투 끝에 245수 만에 흑 불계패했다. 이번 대국은 2016년 이세돌과 알파고의 대결 이후 10년 만에 성사된 인간과 AI의 맞대결로 큰 관심을 모았다. 비약적으로 발전한 AI의 기력을 고려해 이번에는 신진서가 2점을 먼저 까는 접바둑으로 진행됐다. 카타고는 첫 수부터 흔들기에 나섰다. 좌상귀 화점에 첫 수를 놓는 변칙수로 신진서의 초반 포석 구상을 깨뜨렸다. 이어 우상귀 쪽에도 높은 걸침 수를 두며 변칙 전술을 이어갔다. 신진서는 전투를 피하고 잔잔하게 국면을 이끌며 중반까지 우세를 유지했다. [AI 챗GPT가 제작한 AI '카타고(KataGo)'와 신진서 9단 기신전(棋神戰) 3번기 일러스트] psoq1337@newspim.com 100수를 넘어서면서 승부처가 나왔다. 미세하게 격차가 좁혀지자 신진서는 백 대마를 잡기 위해 중앙에 승부수를 던졌다. 사람을 상대로는 충분히 통할 수 있는 강력한 공격이었다. 하지만 카타고는 완벽한 계산으로 이를 가뿐하게 타개해 냈다. 112수째에 이르러 흐름은 완전히 뒤집혔다. 역전을 허용한 신진서가 다시 전투를 걸었으나 격차는 오히려 더 벌어졌다. 패색이 짙어진 상황에서도 신진서는 다음 대국을 대비해 30분 가까이 끝내기를 이어가며 카타고를 분석했다. 단 한 차례의 실수도 범하지 않고 버텼지만, 30집 가까이 벌어진 격차를 뒤집기에는 역부족이었다. 결국 신진서는 돌을 던졌고 대국이 끝난 뒤에도 한참 동안 자리를 뜨지 못했다. '쎈수학·한경 기신전'은 승패와 관계없이 3국까지 치러진다. 신진서는 기본 대국료 1억 5000만 원을 확보했으며, 승리할 때마다 5000만 원의 수당을 추가로 받는다. 2승 이상을 거둘 경우 제네시스 G90이 부상으로 주어진다. 설욕을 노리는 신진서의 제2국은 오는 19일 같은 장소에서 열린다. psoq1337@newspim.com 2026-07-17 1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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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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