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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정과제] 현실화된 해외건설수주 목표..개발사업 늘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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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관합동 투자사업(PPP)으로 중동 넘어 아시아까지

[뉴스핌=백현지 기자] 새정부가 해외건설 수주 목표액을 향후 5년간 2000억달러(한화 약 224조4000억원)로 현실화했다. 지금까지 주력사업인 단순 도급사업을 넘어 신재생 에너지, 첨단 인프라와 같은 다양한 분야에 진출하겠다는 계획이다. 

19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국정기획자문위원회는 이같은 내용을 담은 '국정운영 5개년 계획안'을 발표했다.

새정부는 해외건설수주 목표치를 5년간 2000억달러로 설정했다. 그동안 목표치였던 연간 1000억달러가 지나치게 비현실적이란 업계의 지적을 수용한 것이다.  

우리 기업들의 해외건설 수주는 지난 2013년 652억달러(약 73조1500억원)를 기록하며 정점을 찍었다. 당시 정부와 건설업계는 연간 1000억달러 수주를 목표로 세우고 공격적인 해외수주 드라이브에 나선 바 있다. 하지만  해외수주는 국제유가 하락이 시작된 지난 2015년부터 줄어들기 시작했다. 2015년 461억달러(약 51조7000억원), 지난해에는 282억달러(약 31조6400억원)에 그쳤다.

저유가로 인해 사우디, 쿠웨이트를 포함한 중동지역 수주 급감이 해외수주액 감소에 주요 원인이 됐다. 지난 2010년만해도 국내건설사가 중동에서 수주한 금액은 472억달러(약 52조9800억원)였지만 2013년에는 261억달러(약 29조2900억원)를 거쳐 2015년에는 165억달러(약 18조5200억원)를 기록했다. 지난해에는 106억달러(약 11조8900억원)를 수주하며 6년새 4분의 1수준으로 꼬꾸라졌다.

삼성엔지니어링이 건설한 태국의 가스 플랜트(GSP-6) 전경 <사진=뉴스핌DB>

목표치는 낮췄지만 저가수주를 지양하고 고급 품종을 수주해 부가가치를 높이겠다는 게 국토부의 방침이다. 이를 위해 단순 도급사업에서 벗어나 민관합동 투자사업(PPP)을 중심으로 해외시장을 개척한다는 계획이다.

PPP사업은 주로 인프라 구축에 활용되며 해당국가가 해외에서 자본 투자를 받아 진행한다. 연초 대림산업·SK컨소시엄이 수주한 터키 차나칼레 현수교 사업이 대표적인 PPP사업이다.

지금까지 해외건설사업은 최저가 입찰제를 통해 단순 도급만을 담당했다. 반면 PPP는 사업개발에서부터 지분투자, 시공후 운영까지 모든 과정에 참여한다. 공적개발원조사업(ODA)과 연계해 진행되는 경우도 많다.

ODA는 한국수출입은행의 대외경제협력기금(EDCF) 차관사업 형태로 진행된다. 개도국에 금액을 지원하면 한국업체가 해당국가 개발사업에 참여하는 것이다. 

신재생 에너지, 첨단플랜트, 신교통, 스마트시티 등 4차 산업과 연계된 다양한 분야로 확대하겠다는 계획도 세웠다.

수주지역은 최근 안정화 분위기를 보이는 이라크와 국제사회 제재해제 무드를 타고 있는 이란과 리비아, 오만, 바레인, 아시아지역까지 아우르고 있다.

국토부 관계자는 "최근 이라크는 재건수요가 가시화되고 있으며 금융협정이 합의돼 공사 발주가 조만간 시작할 것"이라며 "아시아지역에서도 경제협력을 강화해 인프라 구축 개발사업에 참여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정부가 사업완공을 보장하고 수출입은행이 금융지원, 민간기업이 참여하는 PPP형태로 해외에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뉴스핌 Newspim] 백현지 기자 (kyunji@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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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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