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 서울 영등포구 신길뉴타운에 건설
[뉴스핌=김지유 기자] GS건설이 서울 영등포구 신길뉴타운에 짓는 '신길센트럴자이' 견본주택 문을 열고 본격적인 홍보를 시작한다.
20일 GS건설에 따르면 오는 21일 서울 영등포구 신길동 336-317번지에 신길센트럴자이 견본주택을 개관한다.
오는 2020년 2월 입주할 예정인 신길센트럴자이는 신길뉴타운 안에 있는 신길12구역을 재개발한 단지다. 서울 영등포구 신길동 337-246번지 일대에 들어선다.
총 1008가구 가운데 481가구가 일반분양으로 공급될 예정이다. 일반분양은 전용면적별로 ▲52㎡ 13가구 ▲59㎡ 202가구 ▲75㎡ 20가구 ▲84㎡ 243가구 ▲128㎡ 3가구로 구성된다.
신길센트럴자이 조감도 <자료=GS건설> |
신길센트럴자이가 들어서는 신길뉴타운은 여의대방로와 영등포로를 이용해 올림픽대로와 여의도를 쉽게 진입할 수 있다.
도시철도 7호선 신풍역을 이용해 강남을 비롯한 서울 동북권으로도 이동할 수 있다. 또 오는 2023년 신안산선과 오는 2022년 신림선이 추가적으로 개통될 예정이다.
생활인프라도 풍부하다. 2km 안에 타임스퀘어, 디큐브시티, 롯데백화점을 비롯한 다양한 쇼핑시설이 있다. 도보로 통학이 가능한 거리에 대영초·중·고가 위치하고 있어 교육환경도 양호하다.
단지 인근에 약 1만9800㎡ 규모에 달하는 신길근린공원과 보라매공원도 있어 쾌적한 자연환경도 누릴 수 있다. 수영, 헬스, 골프, 요가를 비롯한 활동이 가능한 영등포구민체육센터도 도보로 이용이 가능하다.
특히 단지 안에 입주민을 위한 다양한 편의 시설이 조성된다. 엘리시안 가든, 힐링가든이 들어서 입주민에게 쾌적한 단지 환경을 제공한다. 입주민 커뮤니티센터, 자이안센터에는 피트니스센터, 실내골프연습장, 샤워실, 독서실이 들어설 계획이다.
김필문 GS건설 분양소장은 "신길뉴타운은 각종 개발호재와 대단위 브랜드 아파트의 입성 등으로 서울 내 에서도 주거선호도가 높은 지역으로 변모할 것"이라며 "생활 및 교육 인프라가 완비된 곳이고 프리미엄 브랜드인 자이가 들어서는 만큼 수요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고 말했다.
청약은 오는 25일 특별공급, 26일 1순위(서울시), 27일 1순위(인천시·경기도), 28일 2순위를 접수한다.
당첨자 발표는 다음 달 3일, 정당계약 기간은 다음 달 8~10일이다.
[뉴스핌 Newspim] 김지유 기자 (kimjiyu@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