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주변보다 싼 신규분양..가재울·신길뉴타운에 수요자 관심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청약에 성공하면 몸값 높아져… 3.3㎡당 평균 상대적 저렴

[뉴스핌=김지유 기자] "프리미엄을 잡아라" 최근 아파트 분양이 몰리며 주변 집값도 함께 오르는 지역을 중심으로 주변 매맷값에 못미치는 분양물량이 나오고 있다. 

서울 서대문구 가재울뉴타운이 대표적인 곳. 이와 함께 영등포구 신길뉴타운도 주변 기입주 아파트나 공사 중인 아파트 분양권 가격보다 저렴한 분양가에 신규 아파트가 공급되고 있다.

이에 따라 웃돈을 노리는 수요자들이 이들 지역을 주목하고 있다. 지난 6.19대책에 따라 서울지역에선 분양권 전매가 불가능해졌지만 입주 이후를 겨냥한 투자자들이 몰리고 있는 것. 이에 따라 아파트 분양 시장은 당분간 열기를 이어갈 것이란 전망이 높다. 

1일 주택·건설 업계에 따르면 최근 분양에 돌입한 서울 서대문구 남가좌동 일대 'DMC에코자이'의 분양가는 주변 가재울 뉴타운내 기입주 아파트 평균 매맷값보다 10% 가량 낮은 가격에 책정됐다. 

서대문구 남가좌동과 북가좌동으로 구성된 '가재울뉴타운'에 들어선 신규 입주 아파트의 매맷값은 3.3㎡당 평균 2100만원 선이다. 하지만 DMC에코자이의 분양가는 3.3㎡당 평균 1866만원.

특히 가재울 뉴타운에서 가장 최근에 입주한 'DMC파크뷰자이'(2015년 10월 입주) 유사 주택형에 비하면 20% 가까운 약 1억원 이상 저렴한 수준이다.

DMC파크뷰자이는 전용면적 59㎡ 기준 약 6억~6억3000만원에 매물이 나와 있다. 하지만 DMC에코자이는 4억 후반~5억 초반대에 분양된다. 전용면적 84㎡는 DMC파크뷰자이가 약 7억~7억3000만원 선에 매매가격이 형성돼 있는 반면 DMC에코자이는 6억1000만~6억2000만원에 분양될 예정이다.

지난 2012년 10월 입주한 DMC래미안e편한세상(북가좌동) 평균 매매가격은 3.3㎡당 1900만~2200만원에 형성됐다.

또 지난해 분양된 아이파크2차(2018년 10월 입주)는 분양권 웃돈까지 포함해 3.3㎡당 1800만원 후반대에 거래되고 있다.

이렇게 새로 공급되는 아파트의 분양가가 주변 매맷값에 미치지 못하는 것은 주택도시보증공사(HUG)의 분양가 억제 때문이다. HUG는 올 들어 주택분양 보증을 할 때 분양가를 이전 최고 분양가의 10%를 넘지 못하도록 억제하고 있다. 

지난 2013년 6월 분양한 DMC파크뷰자이 평균 분양가는 3.3㎡당 1400만~1500만원이었다. 분양 당시 DMC파크뷰자이는 초기 90%에 달하는 미분양 물량 때문에 골치를 앓기도 했다. 

하지만 약 2년이 지난 지금 서울 전반적인 아파트 가격이 상승하고 가재울뉴타운도 완성단계에 들어가면서 매맷값도 뛰고 있다. 지금 DMC파크뷰자이는 평균 매매가격이 3.3㎡당 2000만~2300만원에 이르고 있다. 주변 단지 중에서 가장 비싸다. 지난해 분양한 아이파크2차의 평균 분양가는 3.3㎡당 1633만원이었다. 

최근 분양물량이 잇따르며 '몸값'이 올라가고 있는 서울 영등포구 신길뉴타운도 가재울뉴타운처럼 기 입주 아파트 매맷값과 신규 분양물량의 분양가 차이가 역전되는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지난 26일 일반분양된 신길센트럴자이 분양가는 3.3㎡당 평균 2051만원이다. 전용면적 84㎡ 기준 분양가는 6억9650만~6억9960만원이다. 이 단지는 신길뉴타운에서 처음으로 3.3㎡당 평균 2000만원을 넘어 고분양가 지적이 있었다. 하지만 주변 매맷값은 오히려 이를 웃돌고 있는 실정.

지난 5월 말 분양된 보라매SK뷰는 약 2개월 만에 최고 1억원 프리미엄이 붙었다. 분양 당시 3.3㎡당 평균 1951만원 가격으로 신길센트럴자이와 마찬가지로 고분양가라는 평가가 있었지만 지난 6·19 대책 직전 공급돼 전매제한 강화를 피하며 분양권 몸값이 더 급등하고 있다.

이미 입주한 아파트들도 시세가 오르고 있다. 지난 4월 입주한 래미안에스티움은 전용면적 84㎡ 기준 매맷값이 평균 8억원에 형성되고 있다. 분양가는 3.3㎡당 평균 1620만원대였지만 지금 매맷값은 3.3㎡당 평균 1800만원~2800만원을 넘는다. 

지난 2015년 12월 입주한 래미안프레비뉴도 전용면적 84㎡ 기준 7억5000만~7억7000만원에 매물이 다수 나와 있다. 3.3㎡당 평균 매맷값은 1800만~2300만원 수준까지 올랐다. 이 아파트의 분양가는 3.3㎡당 평균 1590만원이었다.

이런 분위기 속에서 신규 분양매물을 잡기 위한 실수요자들 관심은 더 커지고 있다. 지난 28일 문을 연 DMC에코자이 견본주택에는 주말 동안 총 2만9000명이 방문했다. 지난 21~23일 견본주택에 약 2만6000명이 다녀간 신길센트럴자이는 평균 56.9대 1 청약률을 기록했다.

조준용 GS건설 분양소장은 "DMC에코자이가 주변 기존 입주한 아파트에 비해 저렴한 수준으로 분양가가 책정됐다"며 "프리미엄을 노리는 투자수요도 적잖이 청약에 참가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김지유 기자 (kimjiyu@newspim.com)

[관련키워드]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민석, 오늘 당대표 출마 공식화 [서울=뉴스핌] 송기욱 기자 = 김민석 전 국무총리가 오는 6일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한다. 총리직에서 물러난 뒤 당으로 돌아온 지 엿새 만이다. 김 전 총리 측은 5일 공지를 통해 김 전 총리가 6일 오전 10시 광주에서 당대표 출마 선언에 나선다고 밝혔다. 김 전 총리는 이날 오전 9시 광주 국립 5·18민주묘지를 참배한 뒤 오전 10시 광주에서 첫 출마 선언을 진행한다. 이어 오후 2시10분에는 국회에서 별도 출마 선언 일정을 소화할 예정이다. 김민석 전 국무총리 [사진 = 뉴스핌DB] oneway@newspim.com 2026-07-05 14:57
사진
국내 첫 농림위성 7일 발사 [세종=뉴스핌] 이정아 기자 = 국내 최초의 농림 전용 위성이 오는 7일 우주로 향한다. 3일마다 한반도 전역을 촬영하는 농림위성을 활용해 농지 관리와 농산물 수급 예측, 재해 대응까지 데이터 기반의 '과학농정'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오는 7일 오후 4시 10분(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반덴버그 우주군 기지에서 차세대중형위성 4호인 '농림위성'을 발사한다고 5일 밝혔다. 농림위성은 우주항공청과 농촌진흥청, 산림청이 공동 개발한 국내 최초의 농림 특화 위성이다. 스페이스X의 '팰컨9' 발사체를 통해 발사되며, 해상도 5m급 영상으로 3일 주기마다 한반도 전역을 관측할 수 있다. 농식품부는 위성으로 확보한 영상과 기상·토양·환경 데이터를 결합해 농정 전반을 데이터 기반으로 전환할 계획이다. [AI 이미지=이정아 기자] 가장 먼저 활용되는 분야는 농지 관리다. 위성 영상을 활용해 전국 농경지를 상시 분석하면서 공익직불금 이행 여부와 농지 이용 실태를 비대면으로 점검한다. AI가 미경작지와 시설물, 임야 등을 선별하면 현장 조사 대상만 집중 확인할 수 있어 행정 효율성과 정확성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농산물 수급 관리에도 활용된다. 채소 재배면적과 벼·콩 등 주요 식량작물의 생육 상태를 실시간에 가깝게 분석해 생산량을 예측하고, 가격 급등락에 선제적으로 대응한다. 병해충 발생이나 이상 생육도 조기에 파악해 방제 시기를 앞당길 수 있다. 재해 대응 역량도 강화된다. 침수 농경지와 저수지, 농업기반시설을 반복 관측해 집중호우 피해를 신속히 파악하고 복구를 지원한다. 산불과 산사태 등 산림 재난 피해 규모도 광역 단위에서 빠르게 분석할 수 있게 된다. 농촌 공간 관리에도 위성 정보가 활용된다. 시·군 단위 시설물과 경관 변화, 불법 성토와 건축물 등을 주기적으로 확인해 농촌공간계획 수립과 관리의 정확도를 높일 계획이다. 농림위성의 주요 활동. [자료=농림축산식품부] 2026.07.03 plum@newspim.com 민간 활용도 확대한다. 농식품부는 위성 데이터를 단계적으로 개방해 민간기업이 농업 AI와 스마트농업 서비스를 개발할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개화·단풍 시기 예측도 현재 광역 단위에서 시·군·읍·면 단위까지 세분화해 제공할 계획이다. 그동안 국내 농업 분야는 해외 위성 영상에 의존해 자료 확보 시기와 활용 범위에 제약이 있었다. 독자 위성이 운영되면 안정적으로 영상을 확보할 수 있을 뿐 아니라 국내 농업 환경에 최적화된 데이터를 축적할 수 있어 정밀농업 기술 개발도 한층 속도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 농식품부는 위성 정보를 농업e지와 농업관측, 농작물재해보험, 산림정보시스템 등과 연계하고, 국토교통부의 국토위성과도 협력해 위성 데이터 활용도를 높여나갈 계획이다. 김정욱 농식품부 농산업혁신정책실장은 "이번 농림위성 발사는 외국 위성 영상 의존에서 벗어나 독자적인 농정 정보 수집체계를 구축하는 전환점"이라며 "농지조사와 직불제, 농산물 수급, 재해 대응 등 핵심 농정 분야에서 데이터 기반 의사결정 체계를 확립하겠다"고 말했다. plum@newspim.com 2026-07-05 1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