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글로벌

속보

더보기

다시 불붙는 트럼프 정신 건강 논쟁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정신 이상설이 꾸준히 제기되고 있다. 정계는 물론 정신과 전문가들도 트럼프 대통령이 자기애적 인격장애(Narcissistic personality disorder)를 가지고 있을 가능성을 논의의 중심으로 끌어 올리고 있다.

24일(현지시간) 트럼프 대통령은 자신의 트위터 계정에 "의회에 거짓말을 한 것이 들통난 것으로 유명한 제임스 클래퍼(전 국가정보국(DNI) 국장)가 이제는 도널드 트럼프 전문가인가"라며 "그가 나에게 보낸 아름다운 편지를 보여줄까?"라고 썼다.

이 같은 발언은 조지 W 부시(아들 부시)와 버락 오바마 전 대통령 밑에서 DNI 국장을 지낸 클래퍼가 전날 CNN에 출연해 트럼프 대통령의 대통령직 적합성에 의문을 던진 후 나왔다.

트럼프 대통령이 대통령 직무를 수행할 정도의 정신 건강을 유지하고 있는지에 대한 의문은 어제오늘의 이야기는 아니다. 북한에 대한 '화염과 분노' 발언에 이어 지난 12일 버지니아주 샬러츠빌에서 벌어진 백인우월주의 폭력시위에 대한 그의 대응이나 지난 22일 애리조나주 피닉스에서 한 '셧다운' 엄포는 트럼프 대통령의 대통령직 수행 적합성을 우려하게 하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사진=AP/뉴시스>

◆ 정신과 의사들 자기애적 인격장애 의심

한 달 전 잭 리드(민주·로드아일랜드) 상원의원은 "나는 트럼프 대통령이 미쳤다고 생각한다"며 "나는 얼빠진 사람으로 가볍게 말하는 게 아니다"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을 지지하던 밥 코커(공화·테네시) 상원의원도 지난주 "트럼프 대통령은 안정감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지난 주말 미디어 겸 기술 기업인 모닝 컨설트(Morning Consult)의 설문조사에 따르면 55%의 응답자는 트럼프 대통령이 안정적이지 않다고 답했다.

아메리칸대의 헌법학 교수 출신인 제이미 라스킨(민주·메릴랜드) 하원의원은 지난 4월 대통령이 더이상 신체·정신적으로 더이상 직무를 수행할 수 있는지를 가늠하는 독립 위원회의 설치가 골자인 법안을 지지했다. 이 법안을 지지하는 의원은 현재 28명으로 늘어났다.

라스킨 의원은 USA투데이와 인터뷰에서 "우리는 오늘날 펼쳐지고 속도가 붙고 있는 미국 대통령의 권력의 위기를 다룰 수 있는 헌법적 수단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정신전문의 사이에서도 트럼프 대통령의 정신 건강에 대한 의구심은 고조되고 있다. 예일대의 범죄 정신과 의사인 브랜디 리는 민주당 의원들과 다른 정신 전문의들과 함께 트럼프 대통령의 정신 건강에 대해 자문을 할 전문가 패널을 꾸리는 중이다. 정신과 전문의들은 트럼프 대통령이 자기애적 인격장애를 앓고 있을 가능성을 논의 중이다.

리 등 정신과 의사 5명은 의회에 서한을 보내 "트럼프 대통령의 충동적이고 난폭하며 자기애적인 행동의 걱정스러운 패턴이 세계를 위험에 빠뜨릴 것을 인지하는 데는 정신과 의사가 필요하지 않을 정도"라면서 "특히 북한과 대통령의 미국 핵무기 명령에 대해 분명히 위험에 처해 있다"고 경고했다.

리는 "극단적으로 자기애적 인격장애는 폭력과 연관된 인격 장애로 때때로 반사회적 인격장애나 소시오패스(사회병질)와 같은 스펙트럼으로 여겨지기도 한다"고 설명했다.

정신과 의사인 주디스 올로프는 "자기애적 인격 장애자들이 그들이 가진 있지 않은 믿음을 따르도록 강요된다면 그들은 '옳은 것을 이야기하는 것'으로 옮겨가고 그것이 변하면 발언을 철회한다"면서 "자기도취자들은 무엇을 할지 듣는 것에 열려있지 않으며 그것에 반발한다"고 지적했다.

 

[뉴스핌 Newspim] 김민정 특파원 (mj72284@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BTS, 대규모 월드투어에 외신 주목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그룹 방탄소년단(BTS)가 4월 대규모 월드투어를 진행하는 가운데, 외신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방탄소년단은 오는 4월 9일, 11~12일 한국 고양을 시작으로 북미, 유럽, 남미, 아시아 등지를 아우르는 대규모 월드투어에 돌입한다. 현재까지 공개된 일정만 총 34개 도시 79회 공연으로 K팝 역사상 최다 규모다. 방탄소년단 뷔(왼쪽부터), 슈가, 진, 정국, RM, 지민, 제이홉. [사진=뉴스핌DB] 이에 주요 외신들도 잇따라 관련 소식을 전하며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미국 매체 피플, USA 투데이 등 방탄소년단의 공연 소식을 보도했고 CNN은 "K팝을 전 세계적인 문화 현상으로 탈바꿈시키는 데 결정적 역할을 한 방탄소년단이 돌아왔다"라고 보도했다. 미국 매체 포브스는 "팀 역사상 가장 광범위한 투어 중 하나로 한국 가수 월드투어가 나아갈 새로운 기준을 제시할 것"이라고 평가했다. 이어 "스타디움 중심으로 진행되는 이번 투어는 세계적인 아티스트들과 어깨를 나란히하는 규모다"라고 덧붙였다. 아르헨티나 일간지 클라린은 "방탄소년단의 아르헨티나 방문은 단순한 콘서트를 넘어 문화적 사건"이라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또 "수도 부에노스아이레스가 보랏빛 꽃으로 물드는 시기에 맞춰 이뤄지는 공연은 그들을 맞이하기에 더없이 완벽한 순간"이라고 보도했다. 방탄소년단은 이번 투어를 통해 처음으로 아르헨티나를 방문한다. 방탄소년단은 월드투어에 앞서 3월 20일 다섯 번째 정규 앨범을 발매한다. 완전체로 약 3년 9개월 만의 신보다. 컴백 분위기는 전 세계 곳곳에서 감지되고 있다. 뉴욕, 도쿄, 런던, 파리 등에서 신보 로고를 활용한 옥외 광고가 진행되고 있다. 서울 광화문 광장 인근 세종문화회관에서 시작된 프로모션이 전 세계 주요 도시로 확산됐다. 대형 전광판을 채운 로고는 SNS에서 빠르게 공유되며 세계인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방탄소년단의 정규 5집에는 총 14개 트랙이 수록된다. 일곱 멤버는 지난 여정 속에서 쌓은 진솔한 감정과 고민을 음악에 녹여 '지금의 방탄소년단'을 보여줄 예정이다. alice09@newspim.com 2026-01-16 08:07
사진
토큰증권 발행 가능해졌다 [서울=뉴스핌] 채송무 기자 = '주식·사채 등의 전자등록에 관한 법률'(전자증권법) 및 '자본시장과 금융투자업에 관한 법률'(자본시장법) 개정안이 15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하면서 토큰증권 발행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토큰증권은 발행·유통 등에 대한 정보를 블록체인 기술 기반의 분산원장에 기재·관리하는 자본시장법상 증권이다. 분산원장을 법적 효력이 부여되는 증권 계좌부로 인정하고 안정성 등을 구비하기 위해서는 법률 개정이 필요했다. [서울=뉴스핌] 윤채영 기자 = [챗GPT 일러스트] 2026.01.13 chaexoung@newspim.com 이날 법 통과로 인해 전자증권법 개정을 통해 정보가 다수 참여자에 의해 시간 순서 등 대통령령으로 정하는 일정한 기준에 따라 기재되고 공동 관리 및 기술적 조치를 통해 무단 삭제 및 사후적 변경으로부터 보호되는 분산원장의 개념을 정의했으며, 이를 통해 분산원장을 증권 계좌부로 이용할 수 있도록 명시해 토큰증권 방식의 증권 발행이 가능해졌다. 이에 따라 분산원장을 이용한 증권계좌 관리, 스마트 컨트랙트 활용도 제고 등이 기대된다. 분산원장은 블록체인 기반의 암호화 및 정보의 공동 관리를 통해 해킹에 의한 정보의 무단 삭제·변경 관련  안전성이 높은 것으로 평가된다. 한편, 토큰증권은 그 실질이 자본시장법상 증권이므로, 증권에 관한 제도가 그대로 적용된다. 예를 들어 자본시장법상 투자중개업 인가를 받지 아니한 사업자가 토큰증권의 중개 영업을 하는 경우 무인가 영업으로 법 위반이 되며, 토큰증권의 공모시 증권신고서 제출·공시 의무도 기존 증권과 동일하게 준수해야 한다. 이와 함께 이날 같이 통과된 자본시장법 개정안을 통해 토큰증권 방식으로 활성화가 기대되는 투자계약증권의 유통이 허용됐다. 투자계약증권은 공동사업에 투자하고 사업 결과에 따른 손익을 귀속받는 자본시장법상 증권의 한 종류다. 기존 자본시장법은 투자계약증권의 비정형적 특성 등을 고려시 유통에 적합하지 아니하다고 보아 증권사(투자매매·중개업자)를 통한 유통을 금지했다. 따라서 투자계약증권은 증권사를 통해 투자자를 모집할 수 없고 발행인이 직접 투자자를 모집하는 방식만 가능했다. 금번 개정안을 통해 투자계약증권도 다른 증권과 마찬가지로 증권사를 통한 중개 대상이 될 수 있으며, 이를 통해 투자계약증권의 투자접근성, 투자정보 제공 등이 제고될 것으로 예상된다. 토큰증권 제도화를 위한 법률 개정안은 분산원장 기반 증권 계좌관리 인프라 신설, 투자자 보호를 위한 세부제도 정비 등을 거쳐 공포 1년 후인 2027년 1월경 시행된다. dedanhi@newspim.com 2026-01-15 17:23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