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31일 LH부산·울산 지역본부에서 좋은 일자리를 만들기 위한 토론회가 개최됐다.<사진=LH> |
[뉴스핌=이동훈 기자] 한국토지공사(LH)가 일자리 만들기 계획인 ′Good Job Plan′을 수립하고 연말까지 123일 동안 전국 일선 현장을 누비는 일자리 만들기 대장정에 나선다.
LH는 지난 6월 ‘좋은 일자리 만들기 추진단’을 만들었다. 사장 주도의 12차례 전략회의를 여는 등 치밀한 준비를 통해 Good Job Plan을 수립했다. 전국 현장을 순회하며 일자리 창출 토론회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첫걸음으로 지난달 31일 LH부산·울산 지역본부에서 100만가구 임대주택 기반의 일자리 창출방안과 건설 현장의 근로환경을 개선해 일자리 질을 높이기 위한 아이디어 토론회를 개최했다.
Good Job Plan은 ▲국민들에게 꼭 필요한 좋은 일자리 ▲국민들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는 일자리를 만들겠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일자리 늘리기는 임대주택건설 등 LH가 추진하고 있는 핵심 사업을 추진하면서 사업 확대와 일자리 중심의 사업체계 개편으로 일자리 창출을 극대화하는 계획이다.
LH 관계자는 “올해 비정규직의 정규직 전환과 LH 프렌즈 육성, 저렴한 창업공간 제공, 일자리 중심의 행정·업무시스템 기반 구축에 주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이동훈 기자 (leedh@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