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글로벌

속보

더보기

'북핵실험은 자멸의 길, 美 군사행동가능성 높여' 中 인민대 연구원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북한이 중국의 선의 악용해 지정학적 위기 촉발
핵실험 성공 자국 안보 수호 해법 착각 말아야

[뉴스핌=홍성현 기자] “북한의 핵실험은 스스로를 소용돌이에 몰아넣는 행위"

지난 주말(3일) 북한이 6차 핵실험을 감행하며 한반도의 지정학적 긴장감이 고조된 가운데, 북한의 각성을 촉구하는 중국(홍콩) 현지 매체의 강경한 논평이 나왔다.

<사진=바이두(百度)>

홍콩 유력 매체 타쿵파오(大公網 다궁왕)는 4일 중국 인민대 충양(重陽)금융연구원 및 민간 외교 싱크탱크 차하얼(察哈爾)학회 소속 장징웨이(張敬偉)연구원의 칼럼을 게재했다. 장 연구원은 “북한의 이번 수소탄 실험은 동북아, 아시아태평양 및 전세계에 엄청난 충격을 가져다 줬다”며, “(8월 29일) 일본 상공을 지나는 미사일 발사 후 얼마지 않아 핵실험을 진행한 것은 스스로를 더욱 곤경에 빠뜨리는 무모한 행위”라고 비난했다.

북한은 3일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장착용 수소탄 실험에서 완벽한 성공을 거뒀다고 발표했다. 이날 조선중앙TV는 “조선 노동당의 전략적 핵무력 건설 구상에 따라 9월 3일 12시 대륙간탄도미사일 장착용 수소탄 실험을 성공적으로 단행했다”고 보도했다. 북한의 핵실험은 지난해 9월 9일 5차 핵실험 이후 약 1년 만의 일이다.

최근 북한의 핵실험 및 도발은 빈도가 점점 잦아지는 추세다. 2016년 이후 총 3번의 핵실험, 9차례의 미사일 발사를 강행했다. 장징웨이는 “이번 6차 핵실험은 미국과 국제사회에 북한이 미국 본토를 타격할 수 있는 핵미사일을 보유하고 있다는 확신을 갖게 했다”며, “북한은 이번 일로 미국 트럼프 대통령의 분노를 다시 한 번 자극했다” 고 분석했다. 미국이 북한에 군사적 행동을 취할 가능성이 대폭 증가했고, 이는 중국뿐만 아니라 한국, 일본, 러시아 등 인접 국가에 실질적인 위협이 될 것이라는 얘기다.

그는 “중국이 한반도 전쟁과 혼란을 원치 않는 것은 평화를 수호하는 중국의 일관된 원칙 때문이기도 하지만, 인접국으로서 전쟁 발발 시 자국(중국)에 미칠 영향을 우려했기 때문”이라며, “미국 등 국제사회가 북한 핵도발에 대한 중국의 책임론을 제기하는 상황에서, 북한은 중국의 선의를 이용해 의도적으로 동북아 지역 지정학적 힘겨루기를 조장하고 있다”고 꼬집었다.

장징웨이 연구원은 “중국은 앞으로도 평화와 대화의 원칙을 고수하며 북핵위기를 해결해 나갈 것”이라면서도, 북한은 핵실험 성공이 자국 안보를 수호하는 길이라고 착각해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그는 “북한이 주제를 모르고 핵도발을 감행하는 것은 소용돌이 속으로 자신을 몰아넣는 행위이며, 그에 상응하는 대가를 치르게 될 것”이라고 관측했다.

한편, 중국 당국은 북한의 6차 핵실험을 전례 없는 강경한 태도로 비판하는 한편, 북한 접경 지역 방사능 오염에 대한 경계를 강화했다. 3일 중국 외교부는 공식 성명을 통해 “북한의 핵실험을 결연히 반대한다”고 발표했다. 중국 환경보호부(국가핵안전국)는 북한 6차 핵실험 이후 즉각적으로 비상대응태세에 착수, 동북3성 등 북한 접경지역을 대상으로 방사성 오염 물질 모니터링에 돌입했다.

  

[뉴스핌 Newspim] 홍성현 기자 (hyun22@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李대통령 지지율 69% 고공행진 [NBS] [서울=뉴스핌] 박찬제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 지지율이 역대 최고치인 69%를 다시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3일 나왔다. 엠브레인퍼블릭·케이스탯리서치·코리아리서치·한국리서치가 지난 20∼22일 만 18세 이상 1005명을 대상으로 진행해 이날 공개한 전국지표조사(NBS)에서 이 대통령의 국정운영을 긍정 평가한 응답 비율은 직전 조사인 2주 전과 같은 69%로 집계됐다. [성남=뉴스핌] 정일구 기자 = 5박 6일간의 일정으로 인도와 베트남을 국빈 방문하는 이재명 대통령과 김혜경 여사가 19일 오전 경기 성남시 서울공항에서 공군 1호기에 올라 인사하고 있다. 2026.04.19 mironj19@newspim.com 격주 단위로 발표되는 해당 여론조사에서 이 대통령 지지율은 3월 4주 이후 3연속 동률이다. 부정평가는 직전 조사보다 1%포인트(p) 하락한 21%로 나타났다. '모른다'거나 응답하지 않은 비율은 9%였다. 정당별 지지도는 더불어민주당은 1%p 오른 48%, 국민의힘은 3%p 떨어진 15%를 각각 기록했다. 양당 격차는 33%로 벌어졌다. 이로써 국민의힘은 2020년 9월 창당한 이래 역대 최저의 지지율을 기록했다. 개혁신당과 조국혁신당, 진보당이 모두 2%를 기록했고, '지지하는 정당이 없다'·'모른다'고 답하거나 무응답한 비율은 29%였다. NBS 조사는 휴대전화 가상번호(100%)를 이용한 전화 면접으로 이뤄졌다. 표본 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p다. 응답률은 17.7%였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pcjay@newspim.com 2026-04-23 12:15
사진
정부, 오늘 석유 최고가격 4차고시 [세종=뉴스핌] 최영수 선임기자 = 정부가 23일 석유 최고가격 4차 고시(24일 시행)를 발표한다. 최근 2주간 국제유가가 하락해 인하요인이 발생했지만, 기존에 누적된 인상요인이 있어 큰 폭의 조정은 어려운 상황이다. 특히 22일(현지시간) 파키스탄에서 추진됐던 미국-이란의 '종전 협상'이 무산되면서 불확실성이 가중되는 모습이다. 23일 산업통상부에 따르면, 정부는 이날 저녁 석유 최고가격 4차 고시를 발표할 예정이다. 현재 적용되고 있는 3차 고시는 리터당 휘발유 1934원, 경유 1923원, 등유 1530원이다. 인상요인이 있었지만 정부는 민생 안정을 감안해 고심 끝에 동결했다(그래프 참고). 지난 2주간은 국제유가가 하락하면서 원가 부담이 줄어든 상황이다. 하지만 3차 고시 때 인상요인을 제대로 반영하지 못한 상황이어서 큰 폭의 인하는 어려운 상황이다. 하지만 당정 간에도 현재 석유시장에 대한 시각차가 있어 최종 결정까지 진통이 예상된다. 실제로 당정은 지난 22일 저녁 고위당정협의회를 열고 제4차 석유 최고가격을 논의했지만 결론을 내지 못했다. 강준현 민주당 수석대변인은 이날 고위당정협의회 결과 브리핑에서 "4차 석유 최고가격은 시장 영향, 국제유가, 국민 부담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결정할 것"이라며 "동결이냐 추가냐에 대해 결론을 내리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석유업계에서는 소폭의 조정이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특히 서민들의 삶과 직결되는 경유는 최고가격 인하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화물차 운전기사나 택배기사, 자영업자, 농어민 등 생계형 수요자들이 주로 경유를 이용하기 때문이다. 정부 관계자는 "최근 2주간 인하요인이 있는 것은 사실이지만, 기존(3차 고시)에 반영하지 못한 인상요인도 있다"면서 "국민 부담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결정하겠다"고 밝혔다. dream@newspim.com 2026-04-23 05:3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