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문화·연예 뮤지컬

속보

더보기

정동하·차지연·옥주현, 너무도 익숙한 '뮤지컬 스타'

기사입력 : 2017년09월07일 15:25

최종수정 : 2017년09월07일 15:25

[뉴스핌=양진영 기자] 정동하, 차지연, 소향, 옥주현. 이제는 뮤지컬 스타들이 대중에게도 익숙해졌다.

정동하와 차지연, 소향은 공중파 음악 예능 프로그램 MBC '복면가왕', KBS 2TV '불후의 명곡'에 출연해 실력 발휘를 하며 시청자들에게 제대로 존재감을 각인시켰다. 옥주현 역시 좀처럼 TV에서는 볼 수 없었지만 오랜만에 '복면가왕'에 출연해 여느 가수와는 차원이 다른 내공을 뽐냈다.

음악 예능 '고정 뮤배' 정동하, 이제는 '인지도 부자'

이미 KBS '불후의 명곡'에서 탄탄한 실력을 보여준 정동하는 이제 '음악 예능' 고정 뮤지컬 배우로 자리잡았다. 기세를 몰아 MBC '복면가왕'에서도 신명난다 에헤라디오로 출연해 36, 37, 38, 39대 가왕으로 4연승을 차지했다. 그는 성진우의 '포기하지마'부터 가왕 방어전에서 동방신기의 '주문', 에메랄드 캐슬의 '발걸음' 등 장르를 넘나드는 선곡으로 보컬 실력을 제대로 발휘했다. 

'복면가왕'을 사로잡은 캣츠걸 차지연

여전사 캣츠걸로 '복면가왕'에 출연해 17, 18, 19, 20, 21대 가왕에 오르며 여성으로는 가장 먼저 5연승을 기록한 차지연. 그의 상대는 거미, 조장혁 등으로 만만치 않았음에도 폭발적인 무대로 놀라운 역사를 썼다. 그 역시 소녀시대의 'Run Devil Run', 박진영의 '스윙 베이비', 정키의 '홀로' 등 예측할 수 없는 선곡으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차지연은 이후로도 뮤지컬 '레베카'와 '서편제' 등 뮤지컬 배우로, 보컬로서 한계가 없는 활약을 보여주고 있다.

브라운관에 등장한 뮤지컬계 아이돌, 윤형렬

일명 뮤지컬 계의 아이돌, 윤형렬도 '복면가왕'에 등장해 얼굴을 더 널리 알렸다. 윤형렬은 TV에서는 다소 낯선 얼굴이었지만 그의 꿀보이스는 더 많은 시청자들을 뮤지컬 팬으로 만들기 충분했다. 선곡도 패닉의 '달팽이'부터 임재범의 '비상', 뮤지컬 노트르담 드 파리의 넘버 '대성당들의 시대'까지. 뮤지컬의 장르적 매력을 어필할 수 있는 선곡을 택했다. 윤형렬은 최근에도 뮤지컬 '에드거 앨런 포', '페스트', '아리랑'에 연이어 출연하며 팔색조 매력을 뽐냈다.

레전드가 된 아이돌의 귀환, 옥주현 

핑클 활동 이후 잠시 솔로 가수로 활약했지만, 이제는 톱클래스 뮤지컬 배우로 우뚝 선 옥주현. 그의 반가운 얼굴을 역시 '복면가왕'에서 만날 수 있었다. 옥주현은 첫 등장부터 가왕 장기집권 예측이 쏟아졌고, 2연승에 성공했다. 노을의 '전부 너였다'부터 보아의 '발렌티', 이하이의 '숨', 서지원의 '내 눈물 모아'를 그의 목소리를 듣는 건 흔치 않는 기회였기에 반응도 뜨거웠다. 그는 현재도 '레베카', 매디슨 카운티의 다리', '마타하리' 등 굵직한 대작 뮤지컬에 출연해 최고의 주가를 올리며 꾸준히 관객과 만나고 있다. 

[뉴스핌 Newspim] 양진영 기자 (jyyang@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SKT '유심 교체' 북새통...내 차례 올까 [인천=뉴스핌] 김학선 기자 = 가입자 유심(USIM) 정보를 해킹 당한 SK텔레콤이 유심 무료교체 서비스를 시작한 28일 인천의 한 대리점에서 고객들이 유심 교체를 위해 줄을 서 차례를 기다리고 있다. SKT는 사이버침해 피해를 막기 위해 이날 오전 10시부터 전국 2600여곳의 T월드 매장에서 희망 고객 대상 유심 무료교체 서비스를 진행한다. 2025.04.28 yooksa@newspim.com   2025-04-28 12:12
사진
"화웨이, 엔비디아 H100 능가 칩 개발" [서울=뉴스핌]박공식 기자 = 중국 화웨이가 미국이 수출 금지한 엔비디아 칩을 대체할 최신 인공지능(AI) 칩을 개발해 제품 시험을 앞두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현지 시간 27일 보도했다. 신문은 화웨이가 일부 중국 기술기업에 새로 개발한 '어센드(Ascend) 910D'의 시험을 의뢰했다고 전했다. 어센드 910D는 엔비디아의 H100보다 성능이 더 우수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으며 이르면 5월 말 시제품이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앞서 로이터통신은 21일 화웨이가 자체 개발한 AI칩 910C를 내달 초 중국 기업에 대량 출하할 계획이라고 보도한 바 있다. 화웨이를 비롯한 중국 기업들은 데이터를 알고리즘에 제공해 더 정확한 결정을 내리게 하는 훈련 모델용으로 엔비디아 칩에 필적하는 첨단 칩을 개발하는 데 주력해왔다. 미국은 중국의 기술 개발을 억제하기 위해 B200 등 최첨단 엔베디아 칩의 중국 수출을 금지하고 있다. H100의 경우 2022년 제품 출하 전에 중국 수출을 금지했다.  중국 베이징에 있는 화웨이 매장 [서울=뉴스핌]박공식 기자 = 2025.04.28 kongsikpark@newspim.com kongsikpark@newspim.com 2025-04-28 12:26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