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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드배치 악성종양, 북핵과 같아' 중국 관영 환구시보 황당주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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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드배치에 중러 대북제재 포기로 맞선다면... ' 논리비약도

[뉴스핌=강소영 기자] 중국 관영매체 인민일보의 자매매체 환구망(環球網, 환구시보 사이트)이 사드 발사대 4기 추가 배치를 북한의 핵실험에 빗대며 강하게 비난했다. 

환구망은 6일 밤 '사드 배치 추진하는 한국에 묻는 두 가지 질문'이라는 제목의 사설을 통해 사드 발사대 추가 배치를 주변국의 안위를 고려하지 않고, 한반도의 긴장을 고조시키는 이기적인 행위라고 비판했다.

이 매체는 이번 사드 발사대 4기 추가 배치를 통해 문재인 정부의 사드 배치에 대한 인식이 박근혜 전 대통령과 큰 차이가 없음이 드러났다고 실망감을 드러냈다.

한국이 미국과 협력해 사드를 배치하는 것이 한국 보수진영의 극단적 사고에서 비롯됐다고 지적하며, 이는 주변국의 안위와 반응을 고려하지 않고 핵 보유로 자국 보호에 나서려는 북한의 잘못된 전략과 크게 다르지 않다고 지적했다.

7일 오전 경기 평택 주한미군 오산공군기지 두리틀 게이트 인근에서 사드(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THAAD) 발사대 및 통신, 통제 장비로 추정되는 차량이 경북 성주 골프장(사드 기지)으로 이동하고 있다.<사진=뉴시스>

이 매체는 사드가 북한의 근거리 미사일 제어에는 효과가 없다는 것이 증명됐다고 주장하며, 사드 배치는 미국의 중국과 러시아 미사일 활동 감시에 협조하는 행위일 뿐이라고 비난했다.

사드가 북한의 근거리 미사일 억지 효과가 없음에도 한국이 사드 배치를 강행하는 것은 명분도 약하고 중국과 러시아 주변국의 입장을 전혀 고려하지 않는 행위라는 것에서 북한과 별반 다를 것 없다는 주장이다.

환구망은 ▲ (사드배치로) 한국이 얻는 안도감이 그로 인해 줄어든 중국과 러시아의 안전감보다 가치 있는가 ▲ 사드 배치로 한국과 미국이 안전을 되찾았다면, 중국과 러시아가 대북제재를 포기하고 북한과의 관계를 회복해도 되는가라는 질문의 형식으로 중국의 입장을 거듭 강조했다.

한국과 미국이 사드 배치가 한반도의 안전을 보장한다고 주장한다면, 중국과 러시아가 대북제재에 나설 필요도 없다는 다소 억지스러운 논리다. 

환구망은 북한의 핵실험 억제를 위해 국제 사회가 모두 단결해야 한다고 강조하며, 이 같은 이점에 사드 발사대를 추가 배치하는 한국은 국제 공조를 흔들고 자신의 이익만을 추구하는 매우 자기중심적인 행위라고 비난했다. 

중국은 대북제재 참가로 인해 북한과의 관계가 소원해지고, 국제사회의 북한 제재에서 가장 큰 책임을 지는 등 외교적 희생을 감수하고 있지만, 한국은 한반도 문제 해결을 위해 조금의 희생과 양보도 거부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또한 한국이 줄곧 북한이 핵실험과 같은 극단적인 선택을 하고 있다고 지적하지만, 사드 배치 역시 매우 극단적이고 합리적이지 않은 판단이라고 강조했다. 사드의 배치는 북한의 핵무기와 마찬가지로 한반도의 지역 평화를 무너뜨리는 '악성 종양'과도 같은 존재가 될 것이라고 우려를 표명했다.

환구망은 사드 배치 완성 후 한국은 전략적 자주성을 잃게 되는 동시에 북핵 위기와 대국 간 대결의 격랑에 힘없이 흔들리는 '부평초'과 같은 신세로 전락하게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사드 배치는 미국이 한반도를 선봉장으로 활용하는 계기를 마련했고, 이는 중국과 러시아가 한반도의 미국을 겨냥하게끔 했다는 것. 미국과 중국,러시아의 대치 속에서 북한은 한국을 '인질'로 활용하게 될 것이라는 논리다.

원색적인 표현과 감정적인 어조를 자주 사용하는 환구망은 이날 사설에서도 '(사드로 오히려 위기에 빠지게 될) 한국은 차라리 절과 교회를 더 세우고 기도나 하라"는 조롱이 섞인 협박성 발언도 서슴지 않았다. 

환구망은 사설의 마지막에서 북핵은 한국은 물론 중국 동북아 지역의 안전에도 심각한 위협이 된다고 강조하며, 이번 사태를 한국만의 입장에서 바라보지 말고 대국적인 시각에서 대응할 것을 권고했다. 동시에 전쟁이 발발한다면 가장 먼저 타격을 입는 것은 한국임을 강조하며 한국의 이성적 대응을 거듭 주문했다.

 

[뉴스핌 Newspim] 강소영 기자 (jsy@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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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진서, AI카타고에 제1국 불계패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두 점을 먼저 놓고 시작했어도 인공지능(AI)의 벽은 높았다. 세계 최강 신진서 9단이 바둑 AI 카타고(KataGo)와의 첫 맞대결에서 아쉬운 역전패를 당했다. 신진서는 17일 서울 중구 한국경제TV 스튜디오에서 열린 카타고와의 '쎈수학·한경 기신전' 3번기 제1국에서 4시간 20분의 혈투 끝에 245수 만에 흑 불계패했다. 이번 대국은 2016년 이세돌과 알파고의 대결 이후 10년 만에 성사된 인간과 AI의 맞대결로 큰 관심을 모았다. 비약적으로 발전한 AI의 기력을 고려해 이번에는 신진서가 2점을 먼저 까는 접바둑으로 진행됐다. 카타고는 첫 수부터 흔들기에 나섰다. 좌상귀 화점에 첫 수를 놓는 변칙수로 신진서의 초반 포석 구상을 깨뜨렸다. 이어 우상귀 쪽에도 높은 걸침 수를 두며 변칙 전술을 이어갔다. 신진서는 전투를 피하고 잔잔하게 국면을 이끌며 중반까지 우세를 유지했다. [AI 챗GPT가 제작한 AI '카타고(KataGo)'와 신진서 9단 기신전(棋神戰) 3번기 일러스트] psoq1337@newspim.com 100수를 넘어서면서 승부처가 나왔다. 미세하게 격차가 좁혀지자 신진서는 백 대마를 잡기 위해 중앙에 승부수를 던졌다. 사람을 상대로는 충분히 통할 수 있는 강력한 공격이었다. 하지만 카타고는 완벽한 계산으로 이를 가뿐하게 타개해 냈다. 112수째에 이르러 흐름은 완전히 뒤집혔다. 역전을 허용한 신진서가 다시 전투를 걸었으나 격차는 오히려 더 벌어졌다. 패색이 짙어진 상황에서도 신진서는 다음 대국을 대비해 30분 가까이 끝내기를 이어가며 카타고를 분석했다. 단 한 차례의 실수도 범하지 않고 버텼지만, 30집 가까이 벌어진 격차를 뒤집기에는 역부족이었다. 결국 신진서는 돌을 던졌고 대국이 끝난 뒤에도 한참 동안 자리를 뜨지 못했다. '쎈수학·한경 기신전'은 승패와 관계없이 3국까지 치러진다. 신진서는 기본 대국료 1억 5000만 원을 확보했으며, 승리할 때마다 5000만 원의 수당을 추가로 받는다. 2승 이상을 거둘 경우 제네시스 G90이 부상으로 주어진다. 설욕을 노리는 신진서의 제2국은 오는 19일 같은 장소에서 열린다. psoq1337@newspim.com 2026-07-17 1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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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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