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사회

속보

더보기

미국, 경제회복기에 부자가 더 많은 혜택 봐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전통적 러스트벨트 지역에는 오히려 일자리 감소

[뉴스핌=이영기 기자] 지난 2011년부터 2015년까지 경제회복기 미국에서 부자들이 더 많은 혜택을 봤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텍사스와 서부에서 일자리 기회가 더 많았고, 클리브랜드, 디트로이트 등 전통적 러스트벨트는 오히려 일자리가 줄어든 것으로 나타나 주목된다.

25일(현지시각) 블룸버그통신 등은 이날 미국 워싱턴 소재 연구소 이코노믹이노베이션그룹(Economic Innovation Group)이 내놓은 2011년부터 2015년까지 미국 지역별 고용증가에 대한 분석결과를 이같이 소개했다.

조사결과에 따르면, 2011년부터 2015년까지 미국 일자리 증가분 1070만개 중에서 절반이 넘는 52%가 이른바 '엘리트 우편번호(elite zip code)'라고 부르는 부자 동네에 집중된 것으로 나타났다. 가장 경제적으로 어려운 지역의 경우 일자리가 되레 0.1% 감소해 지역별 경기 회복 편차가 극심했던 것으로 확인된다.

우편번호를 기준으로 나눈 지역의 실업 중인 핵심생산인구, 고등학교학력미달, 빈곤선과 주택공실률, 학업성취도 등을 바탕으로 0~100점까지 점수를 산정한 결과, 클리브랜드가 100점, 버팔로가 98.3점 디트로이트가 97.7점인 반면 어바인은 7.0점, 길버트는 2.7점이 나왔다. 점수가 높을수록 경제적 어려움이 큰 곳이다.

<출처: 블룸버그통신>

미국 100대 도시 중에서 경제적 어려움이 약한 상위 10개 지역은 텍사스 등 서부지역에 속했는데, 실리콘밸리 등 기술 허브가 그 중심이었다. 이에 배히 클리브랜드, 버팔로, 디트로이트 등 최악인 지역은 주로 전통적인 러스트벨트에 속했다.

또 미국 인구의 약 1/6에 해당하는 5230만명이 경제적으로 어려운 지역에, 약 1/4에 해당하는 8500만명은 경제적으로 양호한 지역에서 사는 것으로 구분됐다.

특히 일자리 증가면에서는 경제적으로 양호한 지역은 지난 2011년 일자리 비중보다 거의 두 배에 가까운 비중의 일자리가 증가한 반면 경제적으로 어려운 지역은 오히려 일자리가 0.1%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뉴스핌 Newspim] 이영기 기자 (007@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반포대교 한강 유람선 좌초 원인은 [서울=뉴스핌] 김정인 기자 = 한강 반포대교 인근에서 발생한 유람선 좌초 사고와 관련, 서울시는 선박이 항로를 벗어나 저수심 구간에 진입한 데다 간조 영향이 겹치며 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보고 있다. 29일 서울시에 따르면 전날 오후 8시쯤 반포대교 달빛 무지개 분수 인근을 지나던 이랜드 크루즈 유람선이 강 바닥에 걸려 멈춰섰다. 좌초 지점 수심은 약 1.8m 수준으로 파악됐다. 한강 유람선. [사진=뉴스핌DB] 사고 시점은 인천 앞바다 간조 시간과 맞물렸다. 당시 해수면이 낮아진 상태에서 선박이 평소보다 분수 인근으로 가까이 접근하면서 저수심 구간에 진입한 것으로 추정된다. 해당 선박은 여의도와 반포대교를 오가는 정기 노선을 운항해왔으나, 좌초 지점은 평소 회전 지점과 차이가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좌초된 유람선은 이후 수위가 상승하면서 같은 날 밤 자체 동력으로 이동했다. 시는 선박 자체 결함 가능성은 낮은 것으로 보고 있다. 사고 직후 승객 359명은 구조정으로 옮겨져 모두 구조됐다. 초기 화재 신고는 엔진 출력 과정에서 발생한 연기를 오인한 것으로 확인됐다. 서울시는 운항사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다. kji01@newspim.com 2026-03-29 15:31
사진
은행 주담대 금리 7% 돌파 [서울=뉴스핌] 김정인 기자 = 시장금리 오름세가 이어지면서 은행권 주택담보대출 금리 상단이 7%대에 진입했다. 중동발 불확실성이 장기화될 경우 영끌족 부담이 더욱 커질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29일 금융권에 따르면 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 등 5대 은행의 5년 고정형 주담대 금리는 지난 27일 기준 연 4.62~7.01% 수준으로 집계됐다. 이달 중순과 비교하면 최대 0.38%포인트 상승한 수준이다. 서울 남산에서 바라본 서울 시내 아파트 단지. [사진=뉴스핌DB] 농협은행의 'NH주택담보대출(5년 주기형)'은 금리 상단이 7.01%까지 올라섰다. 다른 주요 은행들도 상단이 6%대를 넘기며 전반적인 상승 흐름을 보이고 있다. 이 같은 금리 상승은 채권금리 급등 영향으로 풀이된다.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금융채 5년물(AAA) 금리는 지난 27일 기준 4.119%로, 한 달 전보다 0.5%포인트 이상 상승했다. 가계 이자 부담도 확대되는 추세다. 대출금리가 상승하면서 동일한 조건의 주택담보대출이라도 월 상환액이 크게 늘어나는 구조다. 연체율 역시 상승 흐름을 보이고 있다. 한국은행에 따르면 지난 1월 전국 주담대 연체율은 0.29%로 전월 대비 상승했다. 서울 지역 연체율도 같은 기간 0.32%에서 0.35%로 높아졌다. 시장에서는 금리 상승 흐름이 당분간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는 전망이 나온다. 중동 리스크에 따른 유가 상승과 인플레이션 우려가 채권금리를 자극하면서 대출금리에도 영향을 미치는 구조다. kji01@newspim.com 2026-03-29 10:05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