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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브룩스 한미연합사령관이 먼저 만나자고 했다"

기사입력 : 2017년09월26일 16:19

최종수정 : 2017년09월26일 1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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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체적인 내용은 비공개…"대미외교 본격화 할 것"
다음달 23일 미국 출국, 전술핵재배치 필요성 설명

[뉴스핌=조세훈 기자] 자유한국당 홍준표 대표는 26일 전날 용산 한미연합군 사령부를 방문해 브룩스 한미연합사령관 겸 미 육군대장을 만난 것과 관련, "브룩스 사령관이 먼저 연락이와 만났다"고 밝혔다.

26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자유한국당 당사에서 열린 시·도당위원장 회의에 참석한 홍준표 대표가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홍 대표는 이날 오전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시도당회의에서 "이 회동이 브룩스 사령관의 결정만으로 만났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미국 당국의 승낙이 있어야지 만난다고 본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번 만남은 자유한국당의 요청을 했고, 이후 브룩스 사령관이 먼저 연락해 이뤄진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브룩스 사령관과 북핵의 안보현실에 대해서 허심탄회하게 의견을 주고받았다"며 "브룩스 사령관이 북핵에 대해 어떤 인식을 갖고 있고 앞으로 한미동맹 강화를 위한 생각이 뭔지를 알아보기 위해 만났다"고 설명했다.

구체적인 대화 내용에 대해선 "한미연합사령관과 만난 이야기는 언론에 공개하지 않기로 해서 구체적으로 말씀드리기 어렵다"고 언급했다.

"이제 대미외교를 본격적으로 하겠다"는 입장도 거듭 밝혔다.

홍 대표는 다음달 23일 미국으로 출국해 의회 관계자 등 정계 인사들을 만나 전술핵재배치 필요성을 설명할 예정이다.

 

[뉴스핌 Newspim] 조세훈 기자 (askra@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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