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글로벌

속보

더보기

[뉴욕증시] 고용 지표에 최고치 랠리 '브레이크'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신규 고용 7년만에 감소한 한편 임금 상승에 금리인상 기대 고조

[뉴욕 = 뉴스핌 황숙혜 특파원] 9월 고용 지표가 허리케인의 충격으로 후퇴한 가운데 뉴욕증시가 최고치 랠리를 멈췄다.

연방준비제도(Fed)의 정책자들이 주시하는 지표인 시간당 평균 임금이 크게 오르면서 12월 금리인상에 대한 시장의 기대가 고조, 국채 수익률이 오른 한편 주가는 완만하게 떨어졌다.

월가 트레이더 <사진=블룸버그>

이와 함께 고용 지표 부진에 대한 실망감도 투자자들의 매수 발목을 잡았다는 분석이다.

6일(현지시각) 다우존스 지수가 1.72포인트(0.01%) 소폭 내린 2만2773.67에 거래됐고, S&P500 지수는 2.74포인트(0.11%) 떨어진 2549.33을 나타냈다. 장중 약세 흐름을 보였던 나스닥 지수는 마감을 앞두고 상승 반전, 전날보다 4.82포인트(0.07%) 오른 6590.18에 마감했다.

이날 미국 노동부에 따르면 지난달 비농업 부문의 신규 고용이 3만3000건 줄어든 것으로 파악됐다. 고용시장이 위축된 것은 2010년 이후 처음이다.

초강력 허리케인 하비의 충격에 따른 것으로, 시장 전문가들은 앞서 9만명 증가를 예상했다. 실업률은 4.2%로 하락했고, 시간당 평균 임금이 전년 동기에 비해 2.9% 상승한 것으로 파악됐다.

연준 정책자들이 주시하는 임금이 크게 오른 것으로 확인되면서 장 초반 달러화와 미국 국채 수익률이 동반 상승했고, 금 선물은 장중 하락 압박을 받았으나 강보합으로 거래를 마쳤다.

실리콘밸리 은행의 민 트랑 외환 트레이더는 “시간당 임금의 강한 상승이 연준의 12월 금리인상 가능성을 높였다”고 말했다.

국채 금리선물이 반영하는 투자자들의 12월 금리인상 기대는 9월 연준의 통화정책 회의 이전 30% 선에서 회의 후 70%선으로 오른 뒤 고용 지표 발표 후 80%까지 뛰었다.

로버트 W. 베어드의 마이클 안토넬 주식 트레이더는 마켓워치와 인터뷰에서 “전날까지 S&P500 지수가 8거래일 연속 상승한 것은 뉴욕증시가 명백하게 과매수 상태라는 점을 보여준다”며 “고용 지표의 헤드라인 수치가 부진한 데다 12월 금리인상 가능성에 대한 확신이 높아진 만큼 이날 조정은 자연스러운 현상”이라고 설명했다.

연준 정책자들 역시 연내 추가 금리인상에 무게를 뒀다. 이날 윌리엄 더들리 뉴욕연방준비은행 총재는 CNBC와 인터뷰에서 12월 금리인상 가능성이 열려 있다고 밝혔다.

이 밖에 8월 도매 재고는 호조를 이뤘다. 상무부가 발표한 도매 재고는 전월에 비해 0.9% 늘어나 지난해 11월 이후 최대폭으로 증가했다.

종목별로는 코스트코 홀세일이 이익률 하락을 악재로 6% 가까이 급락했고, 레스토랑 업체 얌 브랜즈는 첫 배당 실시 계획 및 자사주 매입 확대를 발표한 데 따라 2% 가량 올랐다.

10년물 국채 수익률은 2bp 오르며 2.371%에 거래됐고, 달러 인덱스는 고용 지표 발표 후 강세를 보였으나 장 후반 0.1% 완만하게 내림세로 돌아섰다.

시장 전문가들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차기 연준 의장 지명이 달러화의 추세를 결정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뉴스핌 Newspim] 황숙혜 뉴욕 특파원 (higrace@newspim.com)

[관련키워드]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애플 폴더블 출격에 삼성 '흔들'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애플이 올 하반기 폴더블 스마트폰 출시를 예고하면서, 삼성전자의 시장 점유율이 하락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 14일 카운터포인트리서치는 올해 북미 폴더블 시장이 전년 대비 48% 성장하는 가운데, 애플이 점유율 46%를 확보할 것으로 내다봤다. 북미 폴더블 스마트폰 시장 점유율 전망 [사진=카운터포인트리서치] 이에 따라 삼성전자의 점유율은 지난해 51%에서 올해 29%로 낮아질 것으로 예상했다. 애플이 프리미엄 시장과 기존 아이폰 사용자 기반을 바탕으로 수요를 흡수하면서 경쟁 강도가 높아질 것이란 분석이다. 삼성전자는 이에 대응해 화면을 넓힌 '와이드형' 갤럭시 Z 폴드 등 라인업 확장을 준비하고 있지만, 애플의 본거지인 북미 시장에서 차별화된 경쟁력을 확보하는 데는 부담이 따를 것이라고 봤다. 삼성전자는 오는 7월 새 폴더블 시리즈 공개를 앞두고 있다. 카운터포인트리서치는 애플의 진입이 폴더블 시장 확대와 동시에 기존 안드로이드 수요 일부를 흡수할 것으로 전망했다. syu@newspim.com 2026-04-14 17:23
사진
김건희, 尹 대면 법정서 증언 거부 [서울=뉴스핌] 홍석희 기자 김영은 기자 = 김건희 여사가 14일 윤석열 전 대통령의 '여론조사 무상 제공' 의혹 재판에 출석해 윤 전 대통령과 처음으로 법정에서 대면했다. 김 여사는 증인 선서를 마친 직후부터 증언을 거부했고, 윤 전 대통령은 옅은 미소를 띤 채, 김 여사를 바라봤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3부(재판장 이진관)는 이날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를 받는 윤 전 대통령과 명태균 씨 사건의 속행 공판을 열었다. 김 여사는 이날 오후 2시 8분께 검정색 수트를 차림으로 법정에 들어섰다. 윤 전 대통령은 증인석에 착석한 김 여사를 확인하고, 증인 선서를 이어가는 김 여사를 지그시 바라봤다. 김건희 여사가 14일 윤석열 전 대통령의 '여론조사 무상 제공' 의혹 재판에 출석해 윤 전 대통령과 처음으로 법정에서 대면했다. 사진은 지난 8월 김 여사가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구속 전 피의자 심문에 출석하는 모습. [사진=사진공동취재단] 이후 김 여사는 오후 2시 11분께부터 증언을 거부하는 입장을 보였다. 윤 전 대통령은 옅은 미소를 유지하며 김 여사를 바라봤다. 이번 공판에서는 김 여사와 함께 김태열 전 미래한국연구소장에 대한 증인신문이 예정돼 있다. 윤 전 대통령은 지난해 7월, 김 여사는 같은 해 8월 각각 내란 특별검사팀(특별검사 조은석)과 김건희 특별검사팀(특별검사 민중기)에 의해 구속기소됐다. 이후 두 사람은 별도로 수감돼 재판을 받아오면서 법정에서 직접 마주한 적은 없었다. yek105@newspim.com   2026-04-14 14:53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