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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북한 핵무장 용납 안해"…북한 미주국장 발언 반박

기사입력 : 2017년10월21일 12:34

최종수정 : 2017년10월21일 1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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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김성수 기자] 미국 국무부가 북한의 핵무장을 절대 용납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최선희 북한 외무성 북아메리카 국장의 북한 핵지위 수용 관련 발언을 반박한 것으로 보인다.

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 <사진=AP통신/뉴시스>

21일 미 자유아시아방송(RFA)에 따르면 카티나 애덤스 미 국무부 동아시아·태평양 담당 대변인은 최 국장 발언에 대한 입장을 묻는 질문에 "핵으로 무장한 북한을 절대 용납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최 국장은 지난 20일 러시아 모스크바에서 열린 '국제 핵 비확산 회의'에서 "북조선은 핵무기를 대상으로 한 협상을 벌이지 않을 것이며 미국은 북조선의 핵 지위를 받아들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나 애덤스 대변인은 "우리는 핵으로 무장한 북한(nuclear-armed North Korea)을 절대 용납하지 않을 것"이라며 "역내 동맹과 파트너들에 대한 우리의 (방위)공약도 저버리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경로를 바꿔 신뢰할 만한 협상으로 복귀하는 건 북한에 달려 있지만, 북한 정권이 선택할 수 있는 다른 길이 있다는 것을 이해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김성수 기자 (sungsoo@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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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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