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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증시] 닛케이·H지수, 월간 8%·6% 급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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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권·상하이지수도 한달 4%·1% 상승

[뉴스핌= 이홍규 기자] 10월 마지막 날인 31일 아시아 주요 증시는 혼조세를 나타냈다.

간밤 뉴욕 증시가 미국 하원이 법인세를 단계적으로 인하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는 소식에 하락한 데 따라 전반적으로 투자 심리가 억눌렸다.

10월 월간으로는 주요국 증시가 일제히 상승했다. 일본 닛케이지수의 월간 상승률은 8.1%에 달했고 홍콩 H지수는 한 달간 5.9% 뛰어 올랐다.

이날 닛케이지수는 보합세를 나타냈다. 닛케이225평균주가지수는 전날 종가보다 0.06엔(0.00%) 하락한 2만2011.61엔을, 토픽스는 0.28% 빠진 1765.96엔에 장을 마쳤다. 토픽스는 월간으로 5.5% 상승했다.

31일 닛케이225평균주가지수 추이 <자료=블룸버그통신>

이날 닛케이지수는 하락 출발한 뒤 꾸준히 낙폭을 줄여 나갔지만, 반등에는 실패했다.

지수 기여도가 높은 소프트뱅크가 4.6% 급락하며 닛케이지수를 약 53.76엔 가량 끌어 내렸다.

소프트뱅크가 그룹 산하의 미국 통신회사 스프린트와 동종 업체 T모바일의 합병 논의를 중단키로 했다는 보도가 전해진 까닭이다. 전문가들은 소프트뱅크의 하락 재료만 없었다면 닛케이지수가 상승 했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일부 투자자들이 간밤 미국 증시 하락을 빌미로 차익 실현 매물을 내놨다. 다만 BOJ가 금융 정책 결정 회의 이후 보유 잔고를 연 6조엔 속도로 늘리는 상장지수펀드(ETF) 매입 정책을 포함, 완화적 통화 정책을 유지하기로 결정하면서 지수를 지탱했다.

2017 회계연도 영업 이익 전망치를 상향한 닌텐도는 2.2% 급등했다.

중국 증시는 혼조세를 나타냈다. 상하이종합주가지수는 전날 종가보다 0.09% 상승한 3393.34포인트, 선전성분지수는 0.49% 뛴 1만1367.62포인트에 각각 장을 마쳤다. 이들 지수는 각가 월간으로 1.3%, 2.5% 올랐다.

대형주 중심의 CSI300지수는 0.07% 하락한 4006.72포인트를 기록, 지난달 말 종가보다 4.4% 상승했다.

지난 9월 제조업 지표가 전문가 예상을 밑돌며 둔화한 것으로 나와 증시에 악재로 작용했지만, 운송업체들이 강세를 보이며 증시를 지탱했다.

CSI300운송업지수는 1.5%가 올랐다. 상하이에 자유 무역항 설립될 것이라는 기대가 작용한 덕분이다.

전날의 하락 여파는 다소 진정된 모습이었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이날 중국 인민은행은 공개시장조작을 통해 단기자금 시장에 800억위안을 순공급했다. 인민은행이 은행들을 상대로 중기유동성지원창구(MLF) 대출 수요 조사에 나섰다는 소식도 증시를 지지했다.

홍콩 항셍지수는 전날 종가보다 0.32% 하락한 2만8245.54포인트에 마감했다. 중국 기업지수인 H지수는 0.48% 빠진 1만1507.72포인트를 기록했다. 월간으로 항셍지수는 2.5% 상승했다.

예상보다 부진한 중국의 제조업 지표에 영향을 받았다.

대만 가권지수는 0.34% 상승한 1만793.80포인트를 기록, 월간으로 4% 상승했다.

 

[뉴스핌 Newspim] 이홍규 기자 (bernard0202@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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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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