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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상원 "페이스북·구글·트위터, 러시아 위협 신경 써"

기사입력 : 2017년11월02일 11:02

최종수정 : 2017년11월02일 11:03

[뉴스핌=이영기 기자] 미국의 공화당과 민주당 상원의원들이 모두 페이스북, 구글, 트위터를 성토하고 나서 주목된다. 미국 대통령 선거에 대한 러시아의 엄청난 개입를 잡아내지 못했다는 것이다.

1일(현지시각) 폴리티코에 따르면, 이날 미국 상원 정보위원회 청문회에서 페이스북, 구글, 트위터 3사의 운영위원들은 따가운 질타를 받았다고 보도했다.

페이스북 <사진=블룸버그>

공화당과 민주당 가리지 않고 모두가 나서 미국 대통령 선거에 러시아의 엄청난 개입을 알아차리지 못했다고 공격을 한 것.

그러면서도 일부 공화당 의원은 민주당 의원들이 이런 러시아의 개입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백악관에 입성할 수 있도록 도운 것이라는 민주당 측 주장을 일축했다.

공화당 마르코 루비오 상원의원은 소셜미디아를 통해 불신의 씨앗을 뿌리는 외국의 개입을 비판하면서 자신의 경험을 소개했다.

루비오는 "공화당 대통령 후보 경선에서 러시아와 연결된 각종 단체들이 개입했고 이들은 '무슬림합중국' 등의 이름을 사용했다"고 말했다.

이 같은 외국의 개입은 20016년 대선에만 국한된 것이 아니라 미국의 정치과정에 거의 모두에 해당한다는 것이 루비오의 주장이다.

이에 상원 정보위는 러시아가 이 회사들의 플랫폼을 어떻게 사용했고 또 그 파급효과가 얼마나 되는지에 관한 보고서 작성에서 페이스북-구글-트위터 3사가 협조할 것을 요구한 것으로 알려졌다.

  

[뉴스핌 Newspim] 이영기 기자 (007@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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