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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쇼핑몰,토종 브랜드 해외진출 프론티어
텐마오, 온라인몰로 2백개국에 로컬제품 수출

[편집자] 이 기사는 11월 7일 오후 5시37분 프리미엄 뉴스서비스'ANDA'에 먼저 출고됐습니다. 몽골어로 의형제를 뜻하는 'ANDA'는 국내 기업의 글로벌 성장과 도약, 독자 여러분의 성공적인 자산관리 동반자가 되겠다는 뉴스핌의 약속입니다.

[뉴스핌=이동현기자] 중국 전자상거래 플랫폼들이 중국 최대 쇼핑축제인 올해 광군제(光棍節∙싱글데이, 11월 11일)를 맞아 중국 기업의 수출 교두보 역할을 떠맡았다. 중국 온라인몰들은 이번 광군제를 단지 국내용 '쇼핑 대목'으로 활용하는 것에서 벗어나 전세계 고객을 대상으로 ‘글로벌 쇼핑축제’로 확대해 중국 토종 브랜드의 해외 수출에 기여하겠다는 계획이다.

글로벌 카드사 비자(VISA)가 발간한 ‘중국 해외직구 소비보고서’에 따르면, 2016년 기준 해외 10개국 소비자들이 중국 온라인 몰을 통해 구매한 상품 규모가 6970만 달러로 전년 동기대비 40%가 증가했다.

알리바바의 한 관계자는 “중국산 제품이 전세계 시장을 석권하고 있지만 ‘중국산 브랜드’로 해외 시장을 개척한 역사는 이제 시작 단계다”며 “중국 토종브랜드가 전자상거래 플랫폼을 활용해 현지 매장 없이도 손쉽게 해외로 제품을 판매하는 시대가 열리게 됐다”고 밝혔다.

◆알리바바 100여개 토종 브랜드와 협력, 해외 시장 개척 추진    

중국 최대 전자상거래 업체 알리바바는 포화상태인 국내 전자상거래 시장에서 벗어나 해외 시장을 적극적으로 개척할 방침이다. 특히 이번 광군제를 해외 시장 개척의 촉매로 삼는다는 계획이다.

지난 10월말 항저우에서 열린 세계 글로벌 전자상거래 대회에 참가한 알리바바 그룹의 CEO 장융(張勇)은 상하이자화(上海家化),거리(格力),메이디(美的),하이얼(海爾),리닝(李寧) 등 중국 100여개 브랜드와 협력해 광군제 기간에 전세계 시장에 토종 브랜드 제품을 판매할 계획을 밝혔다

이 중국 브랜드들은 알리바바 산하 온라인몰 톈마오(天猫)의 글로벌 온·오프라인 유통채널,물류시스템,빅데이터 자원, 결제 시스템을 활용해 전세계 200여국 시장을 대상으로 판매될 예정이다.

특히 해외 오프라인 점포들도 알리바바의 광군제 행사에 참여한다. 그 중에는 신소매 방식으로 매장을 조성해 해외 소비자들도 중국고객과 동일하게 신소매 기술을 체험할 수 있게 됐다.

더불어 톈마오는 광군제 전날 저녁 동남아 전자상거래 플랫폼 ‘lazada’에 타오바오 콜렉션(Taobao Collection)을 개설해 태국, 필리핀, 인도네시아 소비자들을 상대로 중국 브랜드 제품을 판매할 예정이다. 또 톈마오는 최근 싱가폴과 말레이시아 시장에서 가구 배송 및 조립서비스를 실시해 현지화된 서비스로 현지 고객들의 만족도를 제고 시키고 있다.

현재 톈마오는 온라인 몰을 통해 전세계 200여 국가를 대상으로 중국 브랜드 제품을 판매 중이다. 이를 통해 중국 브랜드의 인지도와 수요를 서서히 확대시켜 토종 브랜드들의 해외시장 개척과 브랜드 파워 향상에 상당한 도움이 됐다는 분석이다.

톈마오에 따르면, 올해 6월에 시행한 ‘618 쇼핑데이’ 행사에 참여한 중국 가구업체 린스무예(林氏木业)의 해외 주문량은 전년동기대비 5배가 증가했다. 또 톈마오는 오리털 패딩을 남미 국가들에게 판매를 개시 하자 중국의류 브랜드인 보스덩(波司登)은 계절에 제한 받지 않고 오리털 패딩의 생산·판매가 가능하게 됐다.

알리바바 산하 차이냐오물류(菜鳥物流)는 최근 에미레이트 항공과 전세기 계약을 체결해 올해 광군제 기간 중 10여 대의 전세기를 활용해 해외 고객들에게 상품을 배송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차이냐오측은 해외 배송을 위한 대규모 전세기 대여가 이번이 최초라고 전했다.

차이냐오는 해외직구 전용 16개 물류노선,해외창고 74곳,90여개의 해외 물류 협력사를 확보해 220개 국가에 상품을 배송하고 있다. 알리페이(支付宝)는 결제분야에서 200여 국가의 금융기관과 협력해 18 종류의 외화 결제를 지원하고 있다.

징둥의 올해 광군제 전략 발표<사진=바이두(百度)>

◆징둥 ‘글로벌 쇼핑데이’ 선포, 200여 토종 브랜드 해외판매 

중국 전자상거래 업체 징둥(京東)은 올해 광군제를 ‘글로벌 쇼핑데이’로 선포하고 전세계 고객들에게 중국산 고품질 제품을 판매한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특히 징둥은 막대한 금액을 투입해 해외 고객들에게 광군제 당일 주문한 상품에 대해 배송비를 면제할 방침이다. 이에 따라 해외 200여국 소비자들은 징둥에서 상품 구매시 무료로 배송서비스를 누릴 수 있게 됐다.

징둥 관계자는 올해 광군제 기간 중 메이디(美的),창웨이(創維),샤오미(小米),웨이다(維達),리닝(李寧)등 200여 토종 브랜드들이 이번 해외 판매 프로모션에 참여한다고 밝혔다. 더불어 수천 개에 달하는 중국 업체들이 징둥과 ‘해외진출 의향서’를 체결해 징둥이 추진하는 ‘중국 브랜드 해외진출 계획’에 참여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징둥과 협력해 해외 시장 개척에 성공한 업체로는 중국 소형가전업체 더얼마(德尔玛,DEERMA)가 대표적인 사례로 꼽힌다.이 회사는 해외기업을 대상으로 B2B,OEM 사업을 하고 있지만 해외 판매망 및 물류 인프라의 부족으로 해외시장 개척에 어려움을 겪어왔다.

그 후 징둥과 협력하게 되면서 더얼마(德尔玛)는 반 년만에 미국,스페인,러시아 등 20개국 시장에 수출을 할 수 하게 됐다. 현재까지 징둥은 300여 중국 로컬 브랜드를 대상으로 결제, 물류, 운영 전반에 걸친 ‘해외 진출 솔루션’을 제공해 중국 업체들의 ‘해외 진출 가이드’ 역할을 해왔다.

징둥은 해외 시장 개척을 위한 물류시스템 구축에도 힘을 쏟고 있다.

현재 징둥은 인도네시아에 자체 상품 물류를 전담하는 업체인 JXE xpress를 운영 중이고 인도네시아 365개 도시에 배송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태국의 경우 현지 유통업체와 물류 합자사를 설립해 운영 중이다. 또 러시아에서는 현지에 대규모 물류창고를 마련해 물류 공급망을 원활히 가동하고 있다.

광군제 쇼핑데이를 알리는 옥외광고<사진=바이두(百度)>

[뉴스핌 Newspim] 이동현 기자(dongxua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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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진서, AI카타고에 제1국 불계패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두 점을 먼저 놓고 시작했어도 인공지능(AI)의 벽은 높았다. 세계 최강 신진서 9단이 바둑 AI 카타고(KataGo)와의 첫 맞대결에서 아쉬운 역전패를 당했다. 신진서는 17일 서울 중구 한국경제TV 스튜디오에서 열린 카타고와의 '쎈수학·한경 기신전' 3번기 제1국에서 4시간 20분의 혈투 끝에 245수 만에 흑 불계패했다. 이번 대국은 2016년 이세돌과 알파고의 대결 이후 10년 만에 성사된 인간과 AI의 맞대결로 큰 관심을 모았다. 비약적으로 발전한 AI의 기력을 고려해 이번에는 신진서가 2점을 먼저 까는 접바둑으로 진행됐다. 카타고는 첫 수부터 흔들기에 나섰다. 좌상귀 화점에 첫 수를 놓는 변칙수로 신진서의 초반 포석 구상을 깨뜨렸다. 이어 우상귀 쪽에도 높은 걸침 수를 두며 변칙 전술을 이어갔다. 신진서는 전투를 피하고 잔잔하게 국면을 이끌며 중반까지 우세를 유지했다. [AI 챗GPT가 제작한 AI '카타고(KataGo)'와 신진서 9단 기신전(棋神戰) 3번기 일러스트] psoq1337@newspim.com 100수를 넘어서면서 승부처가 나왔다. 미세하게 격차가 좁혀지자 신진서는 백 대마를 잡기 위해 중앙에 승부수를 던졌다. 사람을 상대로는 충분히 통할 수 있는 강력한 공격이었다. 하지만 카타고는 완벽한 계산으로 이를 가뿐하게 타개해 냈다. 112수째에 이르러 흐름은 완전히 뒤집혔다. 역전을 허용한 신진서가 다시 전투를 걸었으나 격차는 오히려 더 벌어졌다. 패색이 짙어진 상황에서도 신진서는 다음 대국을 대비해 30분 가까이 끝내기를 이어가며 카타고를 분석했다. 단 한 차례의 실수도 범하지 않고 버텼지만, 30집 가까이 벌어진 격차를 뒤집기에는 역부족이었다. 결국 신진서는 돌을 던졌고 대국이 끝난 뒤에도 한참 동안 자리를 뜨지 못했다. '쎈수학·한경 기신전'은 승패와 관계없이 3국까지 치러진다. 신진서는 기본 대국료 1억 5000만 원을 확보했으며, 승리할 때마다 5000만 원의 수당을 추가로 받는다. 2승 이상을 거둘 경우 제네시스 G90이 부상으로 주어진다. 설욕을 노리는 신진서의 제2국은 오는 19일 같은 장소에서 열린다. psoq1337@newspim.com 2026-07-17 1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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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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