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정치

속보

더보기

유승민, 대표 취임 후 첫 대구 방문…내놓을 메시지는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국민의당과 통합 논의 원외로 확대
"변화 없는 한국당과는 통합하지 않을 것"

[뉴스핌=조현정 기자] 유승민 바른정당 대표가 취임 후 처음으로 대구를 방문한다. 유 대표는 28일 오후 대구에서 기자 간담회와 당직자 간담회를 가진 후 포항 지진 피해 현장을 찾아 피해 복구 상황 점검에 나선다.

당 안팎에서는 유 대표의 이번 대구·경북 방문이 보수개혁 정당으로 내년 지방선거에서 자유한국당과의 최대 격전지가 될 지역을 미리 방문해 입지를 넑히고 기존 '배신자' 이미지를 씻기 위한 것으로 보고, 이 자리에서 유 대표가 어떤 메시지를 내놓을지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대구 동구을이 지역구이기도 한 유 대표는 이번 방문을 통해 국민의당과의 통합 논의를 원외 당직자들에게도 공론화할 방침이다.

유 대표는 지난 25일 연찬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국민의당과의 통합에 대해 반대하는 분이 한 분도 없었다는 것이 놀라웠다"며 "그 속도와 원칙에 대해서 많은 말씀들을 해주셔서 제가 경청을 했고 원칙과 명분을 지키는 길 위에서 통합에 적극 나서달라는 말씀으로 받아들였다"고 말했다. 

바른정당 유승민 대표가 지난 14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바른정당 회의실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 참석해 발언하고 있다.<사진=뉴시스>

반면 한국당과의 통합에 대해선 "아무 희망도, 변화도 없는 한국당과의 통합은 하지 않을 것"이라며 "한국당은 희망도 없고 당이 깨지는 아픔을 겪었다"고 선을 그었다.

유 대표는 이날 MBC 라디오 '변창립의 시선집중'에 출연, 최근 탈당 사태와 관련해 "한국당에 무슨 변화가 있고 희망이 있고 국가적으로 필요한 개혁이 있는가"라고 반문하며 "아무런 반성도 없이 책임도 지지 않고 미래, 비전, 희망도 없는 한국당에 돌아가는 것에 정말 이해를 못 하겠다"고 비난했다.

국민의당과의 통합과 대해선 "국민의당은 내부적으로 워낙 스펙트럼이 넓어서 진통을 겪고 있다"며 "어떤 진통을 겪고 어떻게 정리되는지 지금은 그냥 지켜보고 있을 뿐"이라고 말했다.

그는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와 경제나 복지, 노동, 교육 분야에서는 굉장히 공통점이 많다. 지금 안보가 국가 운명을 좌우할 만큼 중요한 상황"이라며 "안보와 관련한 해법과 방향에 뜻을 같이할 수 있는지에 대해 서로 점검하는 상태"라고 설명했다.

유 대표가 한국당과 통합 논의에 대해 선을 긋고 나선 데는 국민의당의 요구를 고려한 것으로 풀이된다. 국민의당에서 전날 유 대표에 한국당과의 통합 논의를 중단하라는 요구가 분출됐기 때문이다.

친안철수계로 분류되는 이태우 국민의당 최고위원은 "유 대표는 한국당과 통합 논의를 즉각 중단하고 한국당과 통합은 없을 것이라고 밝혀라"고 요구하기도 했다.

유 대표는 이날 대구에서 열릴 당직자 간담회에서 한국당·국민의당 통합 방안과 관련한 메시지를 낼 것으로 보인다. 앞서 유 대표가 취임 일성에서 '중도 보수 대통합' 의지를 밝혔고 기자들의 질문에 대한 답변 형태로 통합 관련 메지시가 나올 것으로 전망된다.

이어 '국민의 고통을 함께 하겠습니다. 국민의 삶을 보살피겠습니다'라는 행사의 일환으로 포항을 찾는다. 이와 함께 지진 피해를 입은 포항 성곡 3리 마을회관을 방문하고 포항 북구에 위치한 대피소를 찾아 봉사자들도 격려한다.

앞서 유 대표는 "지금 진행되고 있는 정부 조치들이 문제는 없는지 점검하고 피해 주민들을 직접 만나보겠다"고 밝힌 바 있다.

한편 그동안 양 당 국회의원간 통합 논의의 창구가 됐던 국민통합포럼도 오는 30일 대전에서 열고 관련 논의에 속도를 더할 예정이다. 포럼에서는 '한국의 정치 지형과 중도 개혁 정치의 비전'이 주제로 다뤄진다. 바른정당은 대전을 시작으로 여러 지역을 돌며 국민통합포럼을 개최할 계획이다.

[뉴스핌 Newspim] 조현정 기자 (jhj@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경남지사 후보에 김경수 단수 공천 [서울=뉴스핌] 조승진 기자 = 더불어민주당은 5일 경남지사 후보로 김경수 대통령 직속 지방시대위원장을 단수 공천하기로 했다. 김이수 민주당 공천관리위원장은 이날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민주당 공천관리위원회는 김경수 후보를 경남도지사 후보로 단수 선정했다"며 "김 후보는 2018년 경남지사에 당선돼 성공적으로 도정을 이끈 경험이 있다"고 밝혔다. 이번 단수 공천은 인천시장 후보로 박찬대 의원, 강원도지사 후보로 우상호 전 대통령 정무수석비서관을 단수 공천한 데 이어 세 번째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경남지사 후보로 단수 공천된 김경수 지방시대위원장이 5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소감을 밝히고 있다. 2026.03.05 pangbin@newspim.com 김 위원장은 "이재명 정부 출범과 함께 지방시대 위원장을 맡아 정부의 국정 철학은 물론 지역 균형 발전에 대한 이해도 역시 최고 수준"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부·울·경 메가시티 꿈이 무너진 자리엔 5극3특 꿈이 빛나고 있다"며 "이재명 정부 국정 철학 이해와 지역 균형 발전 DNA 갖춘 사람만이 이 꿈을 현실로 만들 수 있다"고 말했다. 정청래 민주당 대표는 "우상호 후보, 박찬대 후보, 김경수 후보 모두 6.3 지방선거에서 이재명 정부 성공이라는 시대정신을 반영하기 위해서 반드시 승리할 필승 카드"라고 했다. 이어 "김경수 후보는 고 노무현 대통령을 지근거리에서 보좌했던 참여정부의 마지막 비서관"이라며 "노무현 대통령 퇴임 이후 귀향할 때 같이 봉하마을로 내려갔고, 노무현 대통령 서거 이후에도 봉하마을을 지켰던 의리와 뚝심의 봉하마을 지킴이 중 한 명"이라고 설명했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5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경남지사 후보로 단수 공천된 김경수 지방시대위원장과 포옹하고 있다. 2026.03.05 pangbin@newspim.com 그러면서 "김경수 후보자의 건승을 바라며 노짱(노무현 전 대통령)을 기리는 동지로서 꼭 당선될 수 있도록 당대표인 나도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김경수 위원장은 "지역 발전에서 갈수록 잊히는 경남을 다시 일으켜 세우라는 민주당 당원과 도민 뜻이 담긴 결정이라고 생각한다"며 "경남을 반드시 바꾸고 경남과 부울경에서 이재명 정부의 성공을 앞장서서 이끌어야 한다. 당원과 도민이 주는 엄중한 명령"이라고 했다. 이어 "당 결정을 무겁게 받아들이고 반드시 승리로 보답하겠다"고 밝혔다. 댓글조작 사건인 이른바 드루킹 사건으로 인해 지사직을 상실하고 복역한 것과 관련해서는 "도지사 직을 어떤 이유로든 끝까지 완수하지 못하고 도정 중단한 건 죄송스러운 일"이라며 "진실 여부를 떠나서 대단히 죄송하고 송구하다"고 했다. chogiza@newspim.com 2026-03-05 14:28
사진
코스닥 매수 사이드카 발동 [서울=뉴스핌] 양윤모 기자= 이란 전쟁 확전 불안감속 6일 오전 코스닥이 전장 종가보다 34.41포인트(3.08%) 상승한 1150.82로 거래를 시작한 가운데, 서울 중구 하나은행 을지로본점 딜링룸에서 직원들이 업무를 보고 있다. 2026.03.06 yym58@newspim.com   2026-03-06 09:41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